• 최종편집 2022-11-28(월)
 
  • 낮에 식욕 없다가 밤 되면 식욕 왕성해지는 야식증후군
  • 지나친 야식 수면장애, 비만, 소화기질환 유발
  • “정해진 시간 적정량 먹는 규칙적인 식습관 중요”

치매_대표.jpg

[현대건강신문] 먹방, 쿡방이 유행하면서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야식을 주문하는 때가 많아지고 있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있지만 지나친 야식은 수면장애를 유발하고 체중증가,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낮에는 식욕이 없다가 밤이 되면 식욕이 왕성해져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게 될 때는 야식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야간식이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이라고 한다. 보통 저녁 이후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하루 섭취량의 50%를 넘거나 한밤중 깨어나 스낵류의 고탄수화물을 섭취해야만 다시 잠이 온다면 야식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야식으로 많이 먹는 라면 및 치킨, 족발과 같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의 발병률을 증가시키며 비만으로도 이어진다. 


또한 야식을 먹고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게 될 경우, 식도의 근육이 느슨해지고 위장 기능 자체가 떨어져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비듬과 탈모, 불면증과 수면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다.


야식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며 잠들기 4시간 전까지 음식 섭취를 끝내도록 한다. 저녁을 먹은 후 10시쯤 되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서서히 활동하기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배고픔을 참기 어렵다면 저칼로리, 저당분의 채소나 과일로 허기를 해소하고 점차 횟수를 줄여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맛있으면 0칼로리’ 유혹에 망가지는 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