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지역 의료이용 경험담 우수 사례 총 9개작 선정, 상금 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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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인식 파악으로 합리적인 의료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우리동네 좋은병원 소문내기’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국민이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사연 등 현장감 있는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반영한 지역 내 일차의료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지역 내 병의원 이용으로 인한 유익한 경험담’ 등으로 진료받은 국민, 진료한 의료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일정은 8월 29일부터 9월 16일(금)까지 3주간이며, 접수는 수기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local-hira.com)에서 진행된다.


접수된 수기는 공모취지 적합성, 내용구성 충실성, 작품성 등 기준으로 두 차례 평가에 걸쳐 최종 9개작 선정되고, 총 700만원 상금과 심사평가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중 1편은 수상자 동의 하에 TV CF로 제작되며, 나머지 수상작들도 유튜브 영상, SNS 콘텐츠 등으로 재가공해 배포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체계 확립 및 국민의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및 사용자 위치기반 우수‧전문 의료기관 찾기 서비스(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를 적극 홍보해오고 있다.


황대능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소수의 체감을 다수의 공감으로 확산해 지역의료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현명한 의료이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소재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 정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공식 캐릭터 ‘크미’ 활용해 인스타툰 제작, ‘김토끼‘ 캐릭터 작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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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건강검진 수검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인스타툰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타그램과 웹툰을 합한 말인 인스타툰은 옆으로 넘겨서 보는 만화 형식의 콘텐츠로, 특히 MZ세대가 즐기고 있다.


인기 캐릭터 ‘김토끼‘ 인스타툰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수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인스타툰은 KMI 공식 캐릭터 ‘크미’가 건강검진 수검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지난 24일 ‘변비 있는 사람의 대장내시경 준비’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대장내시경 검진복 착용법’, ‘전자태그(RFID) 사용법’, ‘수면 위내시경’ 등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KMI 공식 인스타그램(@health_kmi)을 통해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수검자들이 원하는 건강검진 정보를 선별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건강검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뇌전증협회 “우리도 법으로 보호해주세요”

뇌전증 환자 권익신장을 위한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 촉구를 위한 캠페인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동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뇌전증 관리·지원법은 뇌전증의 예방 진료 및 연구와 뇌전증 환자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뇌전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뇌전증 환자의 인권 보호 및 재활과 자립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법이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발의한 뇌전증 관리·지원법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률심사소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다.


현재 약 39만 명에 해당되는 뇌전증 환자들은 국가적 차원의 관리와 지원에서 제외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보호되는 뇌전증 환자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약 7,000명뿐이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0.7%~1%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추정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환자들은 충분히 약물로 발작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나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취업, 교육, 대인관계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며 “뇌전증은 당뇨, 고혈압과 유사한 만성 질환이지만 차별로 인하여 심리적 어려움도 큰 상황으로 현재 기존 법률로는 뇌전증이라는 만성 질환적 특성과 사회적 편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뇌전증 환자 모두가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속하게 법률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며 관련법 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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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우리동네 좋은 병원 소문내기’ 공모전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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