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강민구 회장 26기 전공의협 집행부 공식 출발
  • 전임 여한솔 회장 “옆에서 도와줬던 전공의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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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강민구 신임 회장(왼쪽 세번째)은 지난 3일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을 첫 번째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전공의들의 처우 개선을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하겠다”


대한전공의협의회 강민구 신임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을 첫 번째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의료계 전반의 환경 개선을 위하여 발맞춰 가면서도, 동시에 전공의 신분에서만 제기할 수 있는 이슈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발굴하겠다”며 “전공의 대부분이 한계 상황 속에서 일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의료 환경 구축을 통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힘차게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한솔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년 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니 옆에서 도와줬던 집행부 선생님들, 전공의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던 여러 전공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회장 임기는 끝났지만, 한 명의 전공의로, 또 한 명의 의사로서 전공의 사회뿐만 아니라 전체 의사사회에 작은 힘 보태며 살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영상 축사를 전해왔다. 이 회장은 “강민구 신임 회장은 지난 집행부의 부회장으로서 다져진 회무 경험과 회무 지속성을 바탕으로 공약으로 내세운 전공의 처우 개선과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등을 안정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형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부회장은 “같은 동료로서 어깨가 무거워질 때마다 함께 짐을 짊어질 수 있도록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옆에 함께 하겠다”고 말하며, “서로 전공의와 공중보건의사라는 신분을 넘어서 한 명의 의료인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노동자로서 연대할 때 함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집행부는 △회장 강민구(고려대의대 예방의학과) △부회장 조승원(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기획조정실장 겸 정책이사 전영(고려대학교의료원 정형외과) △홍보이사 나새이(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정책이사 이한결(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인권이사 황희재(분당차병원 인턴) △복지이사 박명준(동국대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국제협력이사 송유진(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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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공의협 회장 “전공의 처우 개선 첫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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