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8(화)
 
  • 그린피스, 제이유나와 함께 ‘귀여움을 구해줘’ 캠페인 시작
  • 멸종위기종 동물 7종 중심, 기후변화 따른 생태계 파괴 알리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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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멸종위기종 동물 7종을 중심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 상황을 알리기 위해 ‘#귀여움을구해줘’ 캠페인을 23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곡은 멸종위기종 동물 7종의 앞 글자를 따온 제목 ‘벵바도반족펭코’의 기획과 작사·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오른쪽)가 맡았다.

 


[현대건강신문]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멸종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벵골 호랑이, 푸른바다거북, 사막도마뱀, 반달가슴곰, 흰족제비, 황제펭귄, 코알라 등 멸종위기종 동물 7종을 중심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 상황을 알리기 위해  ‘#귀여움을구해줘’ 캠페인을 23일 시작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간단한 테스트에 참여해 어떤 동물이 본인과 가장 닮았으며, 해당 동물이 어떤 위험에 처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곡은 멸종위기종 동물 7종의 앞 글자를 따온 제목 ‘벵바도반족펭코’의 기획과 작사·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가 맡았다. 


제이유나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알고 있지만', ‘유미의 세포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제이유나는 이번 캠페인 주제곡을 통해 흥미로운 멜로디와 매력 있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특히 가사에는 각 동물이 어떠한 위험에 빠졌는지를 반영해, 기후위기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알렸다. 


제이유나는 “평소에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라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작게만 느껴졌는데,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동참을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영 그린피스 활동가는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라며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이미 인류를 포함한 제6차 대멸종의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충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은 귀여운 동물을 넘어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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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 살리기 캠페인...제이유나 ‘귀여움을 구해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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