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박태근 치과의사협회 회장 간담회서 “협회, 국민과 함께 가기 위한 노력” 밝혀
  • “다양한 영양분 섭취 위해 치아 건강 매우 중요”
  • “젊은 연령서 치아 상실시 빠른 수복 위해 건보 적용 연령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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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오른쪽)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요 추진 정책을 소개하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작 능력,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요 추진 정책을 소개하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회장은 “3,40대 젊은 나이에 충치 등의 이유로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이를 빠르게 수복해주는 것이 다른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임플란트의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이외에도 더 낮은 연령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여야 선거캠프에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내용이 담긴 치과 분야 제안서를 전달했지만 정책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제안 내용은 △40대 임플란트 1개, 본인부담금 50% △50대 임플란트 2개, 본인부담금 50% △60대 임플란트 3개, 본인부담금 50%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4개, 2개 본인부담금 30%, 2개 본인부담금 50%였다.


최근 치협은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임플란트’를 주제로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대선 당시에도 여야 모두 환영한 정책 제안이었는데 아직까지 채택되지 않아 아쉽지만, 공론화를 위해 대한노인회와 협력하고 있다”며 “회원 이익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협회가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을 만나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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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협회 회장 “고령화 맞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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