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8(화)
 
  • “교섭 거부 상황, 가짜혁신안 폐기 결단 내려야”
  •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원에서 파업 출정식 진행
  • 보건노조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신축 예산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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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가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파업을 무기한 파업으로 전환했다. 24일 서울대병원 노조는 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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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3일 세종기 기획재정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의료 중추기관 국립중의료원 기능 강화 및 이전신축 예산 확보, 감염병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예산 및 공익적 적자 보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대병원 노조가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파업을 무기한 파업으로 전환했다.


파업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경득 서울지역지부장은 24일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1천명여의 노동자들이 요구안을 외치고 있지만 병원 측이 눈과 귀를 닫고 교섭을 거부한 상황”이라며 “노조는 김연수, 정승용 병원장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었지만 병원장은 정부의 가짜혁신안을 폐기할 용기있는 결단을 하지 못해 전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보건의료노조(보건노조)는 지난 23일 세종기 기획재정부(기재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의료 중추기관 국립중의료원 기능 강화 및 이전신축 예산 확보, 감염병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예산 및 공익적 적자 보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기재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신축 규모 축소 시도를 규탄하며 기존 계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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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사측 교섭거부로 무기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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