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3(금)
 
  • 한미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 25일 FDA로부터 CRL 수령
  • 9월 시판허가 받은 ‘롤베돈’ 마케팅에 회사 역량 집중 계획

[현대건강신문]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25일 6시(한국시각 25일 20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거나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스펙트럼은 작년 12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FDA의 시판허가 여부 결정에 앞서 미국 항암제자문위원회(Oncology Drug Advisory Committee)는 지난 9월 23일포지오티닙이 환자에게 주는 현재의 혜택이 위험보다 크지 않다고 표결한 바 있으며, 이번 FDA 결정은 항암제자문위원회의 이 권고를 따른 것이다.


이번 FDA 통보에 따라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과제의 우선순위를 즉각 낮추고, 지난 9월 FDA 시판허가를 받은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명:롤론티스)’의 마케팅 및 판매에 회사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스펙트럼은 올 연말까지 ‘R&D 부문 인력 75% 감축’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운영자본을 롤베돈 상업화 비용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어려운 결정이지만이 같은 방침이 스펙트럼과 우리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포지오티닙에 대한 향후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지오티닙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해 준 환자들과 가족들, 임상의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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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폐암신약 ‘포지오티닙’ 미국 승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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