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0(월)
 
  • 전장연 “2일 오 시장 면담 오후 3시30분, 대표자 3명 참여 일방 통보받아”
  • 오 시장, 1일 강동구 고덕동 장애인시설 우성원 찾아 현장 목소리 들어
본문_기본_사진 copy.jpg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번째)이 1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우성원을 찾아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남이 ‘생색내는 자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1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과 대화 자리를 ‘2일 오후 3시30분, 대표자 3명 참여’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대화 시간은 1시간에서 타 장애인단체와 시간 조정을 위해 30분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연은 “전장연은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속되는 ‘적군 무찌르기 작전’과 ‘갈라치기’, ‘일방적 통보’ 방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언론플레이로 서울시의 책임을 장애인단체 간 갈등으로 몰고 가는 무책임한 대화 자리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시장은 1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우성원을 찾아 △시설 이용 장애인 △시설 관계자 △장애 부모 등을 만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뇌병변 중증 장애인 수시 돌봄 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할 것”이라며 “장애인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서도 공공일자리, 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 근로기회 제공 등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장연 만나기로 한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 시설 방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