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강동경희대병원 박문서 원장은 취임과 함께 '환자 중심 진료'와 '교육 연구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강동경희대병원 박문서 원장은 취임과 함께 '환자 중심 진료'와 '교육 연구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일 강당에서 제3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조인원 경희대총장을 비롯해 유명철 의무부총장, 강동경희대병원 교직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박문서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3대 원장 취임은 더없는 영광임과 동시에 양 어깨에 무거운 짐을 얹는 것과 같은 크나 큰 사명을 부여받는 자리"라며 "병원의 발전은 고 조영식 학원장님의 선견지명과 진취적 기상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전임 병원장님들, 그리고 전현직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며 존경을 표했다.

박 원장은 또한 경쟁력 있는 대형병원으로 거듭나려면 △규격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의 구현과 △민주적인 회의체 구성을 통한 집단적인 지성의 발휘가 정착되어야 하고 △자유로운 의견 수렴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결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문서 원장은 "개원 후 지난 5년 동안 이뤄온 강동경희대병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환자 중심의 진료와 교육연구 분야의 획기적 혁신을 통한 초일류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경희학원은 지난 2월 3일부로 이비인후과 박문서 교수(이비인후과)를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겸 제3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임명했다.

박문서 신임 원장은 1978년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1983년부터 한림대에서 부교수, 교수, 한강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수련 부장을 역임하고 2006년 3월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센터장을 거쳐 현재 이비인후과 과장, 경희대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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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신임 박문서 원장 "환자 중심 진료, 교육연구 분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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