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 환경부, 설악산 케이블카·제주 2공항 건설 ‘조건부 협의’ 의견
  • 환경단체 “환경 보전 포기, 한화진 장관 사퇴 전국행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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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환경부 규탄과 한화진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환경운동연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운동연합(환경연합) 회원들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환경부 규탄과 한화진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환경부는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와 제주 2공항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동의와 다름없는 ‘조건부 협의’ 의견을 내며 환경 보전을 포기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한화진 장관이 바뀐 정권의 대통령 공약에 따라 환경보전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한화진 장관과 환경부가 법령에 정해진 직무를 유기하고 있어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환경연합 전국 회원들은 영산강유역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세종정부청사 환경부, 울산시청에서 동시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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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삽질’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 쏟아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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