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 중국 대련 소재 수산물 가공업체, 색깔 좋게 하기 위해 붕사로 희석해 수산물 세척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수산물업체가 살균제로 해삼, 전복을 세척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업체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이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수산물 가공업체는 색깔을 좋게 하기 위해 살균제인 붕사로 해삼, 전복을 세척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균제 해삼·전복’ 보도가 잇따르자 15일 해명자료를 통해 “기사에 언급된 업체의 수출 여부에 대해 중국 해관총서에 확인한 결과, 해당 업소에서 우리나라에 해삼 등 수산물을 수출한 사실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업체는 국내 ‘해외제조업소’로 등록돼 있지 않고 최근 3년간 중국 대련지역으로부터 수입된 해삼과 전복은 없다”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국 수산물업체 살균제로 해삼·전복 씻어...식약처 “국내 수입 없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