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증축 시작...서울 동부 지역, 검진 인구 맞춰 시설 증축
- 이미화 건협 동부지부장 “고객 만족도 높이는데 역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서울 동부지부가 건강검진 피검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증축을 시작했다.
2015년 신축 건물을 마련했던 건협 서울 동부지부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피검자들이 증가하며 2022년 증축을 결정했다.
이미화 건협 동부지부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대문구 등 서울 동부권에서 건강검진을 원하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검진 피검자들이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건협 서울 동부지부에서 피검자들의 이동 수단을 조사한 결과 지하철·버스 등 대중 교통이 가장 많았다고 △도보 △자차 순이었다.
이 지부장은 “증축하는 시설은 현 검진센터와 붙어 있어 피검자들이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도현숙 건협 동부지부 전략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전3월 기준으로 하면 피검자 검진량이 회복된 상황”이라며 “검진 피검자들의 편리성을 중점에 두고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협 동부지부는 새로 증축하는 검진센터에 △여성의학센터 △구강의학센터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 지부장은 “증축을 통해 검진 공간 재배치를 계획 중”이라며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증축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