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비트락비, 소아암 전문가 대상 ‘vOOv' 심포지엄 성료
소아 고형암 환자에서 NTRK 융합 검사 및 비트락비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현대건강신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지난 22일 국내 소아 고형암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병리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사의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의 'vOOv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vOOv (Victory Oncology with Our Value and Vitrakvi)’로, 소아 고형암에서 NTRK 유전자 융합 치료제인 비트락비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고,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바이엘 코리아 임직원들은 심포지엄 현장 내 ‘비트락비 소아암 치료’를 상징하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생후 1개월 이상 모든 소아암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암종불문 항암제로서 비트락비 치료를 통해 소아 환우들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치료 후 학교, 가정 등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 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어 마음을 더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경택 교수는 ‘TRK 융합 고형암 소아 환자에서 나타난 비트락비®의 최신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홍 교수는 "비트락비는 1개월 미만의 영아를 포함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소아 환자(n=52)에서 완전 관해 31%, 부분 관해 61%로, 92%에 이르는 전체 객관적 반응률을 나타내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희귀암은 주요 암종에 비해 환자 수도 적어 치료제 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는 분야다. 이러한 상황에서 1개월 이상의 모든 소아암 환자에서 NTRK 유전자 융합이 있을 경우 안전하게 긍정적인 치료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이 생겼다는 점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최윤라 교수는 소아암 환자에서 NTRK 융합 유전자 검사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NTRK의 유전자 융합은 매우 희귀하지만, 소아 갑상선암의 경우 성인보다 8배 이상 높은 빈도로 NTRK이 발견되며, 영아섬유육종(infatile fibrosarcoma)와 같은 소아 희귀암종이나 육종, 신경교종에서도 종종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소아 고형암 환자는 NGS 검사를 시행하고, NTRK 융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TRK 융합 종양은 일부 소아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인다. 소아의 육종이나 신경교종에서 5% 미만으로 나타나는 반면, 선천 중간막성콩팥종(CMN, congenital mesoblastic nephroma)의 최대 75%에서, 영아섬유육종(infantile fibrosarcoma)은 그 이상에서 발견된다. 또한 갑상선암의 경우 성인에서는 2.3~3.4%로 드물게 발현되는 반면, 소아는 18.3~25.9%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바이엘 코리아 특수의약품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비트락비는 생후 1개월 이상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모든 고형암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종불문 항암제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소아암 전문가분들에게 비트락비의 가치를 소개하는 동시에, 소아암 극복을 위한 바이엘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곧 급여 1주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비트락비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을 통해 소아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백신 연구개발 MOU 체결

모더나는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KmVAC)과 백신 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손지영 모더나 코리아 대표는 “신종 감염병 예방 목적의 mRNA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KmVAC)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더나는 지난 해 세계 공중보건 포트폴리오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주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15개 백신 프로그램을 임상시험에 포함시키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세계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다양한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 요소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더나와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KmVAC)이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향후 모더나는 새로운 백신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사의 프로그램 ‘mRNA 액세스 (mRNA Access)’를 활용해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과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 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고, 백신 개발 전주기에 걸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mRNA 액세스’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mRNA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더나를 넘어선 전 세계 연구자들이 모더나가 보유한 mRNA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새롭게 발생하거나 소외되고 있는 감염성 질환에 대응하는 새로운 백신의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 단장은 “모더나와의 이번 협약은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이 미래에 주기적으로 도래할 신변종 감염병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모더나의 혁신적인 mRNA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고, 앞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 지구 살리는 ‘U BELONG 2023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캠페인’ 진행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환경보호 교육 팝업북 제작 및 기증을 통해 지구촌 나무심기 기부에 동참하는 ‘U Belong 2023 :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버터플라이 이펙트 캠페인’은 암젠코리아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U Belo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는 암젠코리아 ESG (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전략 중 ‘건강한 지구(Healthy Planet)’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보호’를 테마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은 ‘U Belong 2023 : 버터플라이 이펙트 캠페인’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한 환경보호 교육 팝업북 총 300권을 가족들과 함께 제작했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팝업북 중 205권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증됐으며, 95권은 임직원 자녀 및 가족들의 환경보호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됐다. 또한 팝업북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나무심기 기부도 연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총 300권의 팝업북은 ‘자몽 나무’ 300그루와 매칭되어, 베트남 빈곤 농가 지역에 기부됐다. 이는 향후 해당 지역에 전달돼, 빈곤 농가 가구의 소득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녀 및 가족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사내 공유하는 인증 이벤트가 진행돼 팝업북 제작 과정 및 장바구니 사용을 인증하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캠페인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암젠코리아 GenMed 부서 영업 담당 박재범 팀장은 "이번 U Belong 프로젝트를 통해 자녀 및 부모님과 직접 팝업북을 만들면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암젠코리아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수만큼 매칭 기부되는 자몽 나무의 열매 하나가 저개발 국가 4인 가족의 하루 생활비라는 점도 뜻깊어 많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했던 것 같다”며, “모두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여 전 지구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녹시딜 외용제 국내 판매 1위 브랜드로 ‘우뚝’
2월 기준 시장점유율 37.8%, 11개월 연속 판매 1위 기록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이하 한국존슨앤드존슨)가 자사의 바르는 탈모치료제 ‘로게인5%폼에어로졸(미녹시딜)(이하 로게인폼)’의 폼(foam) 제형 특성을 강조한 ‘칙칙톡톡 광고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칙칙톡톡 광고 캠페인’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의 고민으로 여겨지는 탈모를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로게인폼만의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영상이다. 폼을 짜서 머리에 톡톡 바르면 되는 손쉬운 사용법과 탈모를 겪는 현대인이 일상에서 경험했을 법한 에피소드를 담아 공감을 자아내며 유튜브 조회수 약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광고 캠페인의 긍정적인 영향과 더불어 로게인폼은 작년 한 해 미녹시딜 외용제 국내 판매 1위[2]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3년 2월 기준 37.8%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1위를[3]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의 특성상 사용이 편리하면 그만큼 꾸준히 사용할 수 있고, 이는 탈모 치료의 성공 요인으로 이어진다. 로게인폼은 폼타입의 사용 편의성은 물론 우수한 효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로게인폼을 사용한 소비자의 91%가 폼타입의 편리한 사용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4]”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