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 정부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
  •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2개, 수출 2배 달성 등 글로벌 6대 제약강국 목표
  • 차세대 항체의약품 신속 개발 위해 '한국형 로제타폴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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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4일 1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앞으로 5년간 복지부가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2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4일 1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하였다.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42조 달러로 세계 반도체 시장의 2.7배 규모이며, 고령화 및 의료 발달 등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후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를 중요시하며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하고, 자국 산업보호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시장 규모는 25.4조 원으로 세계 13위 수준이나,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 미국·유럽 시장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 강세 등으로 약진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2분기 4공장 정상가동 시 62만ℓ 생산 가능해 세계 1위 규모를 자랑한다. 또, 유럽에서는 국산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FDA에 허가한 바이오시밀러 39개 중 9개가 국산으로 품목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은 타 산업 대비 높은 일자리 성장률 등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유망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통해 △연매출 1조원 이상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2개, △연매출 약 3조원 이상 글로벌 50대 제약사 3개,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제약바이오 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누적 15만 개 △임상시험 글로벌 3위 등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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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과 보건안보를 위한 국가 필수 전략산업으로, 산업적 측면에서도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유럽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약 개발 10개를 목표로, 5년간 민·관 R&D 총 25조 원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감염병·희귀난치질환 등 문제해결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 R&D 추진 체계도 마련한다.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백신을 초고속으로 개발하기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성 강화·부작용 예측 등 백신 생산의 전후방 연관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특히 AI·빅데이터 등 신약 개발의 디지털 전환 촉진하기 위해 단백질 구조 예측과 항체 설계가 가능한 ‘(가칭) 한국형 로제타폴드’ 구축을 추진한다.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개발을 뒷받침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먼저, 신약개발 및 수출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M&A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규모 정책 펀드 이른바 '메가펀드'를 조성한다. 이 밖에 유관부처 및 정책금융기관 등과 협력하여 대출 우대, 융자자금 확대 등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제약바이오 전문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대생 등 우수 인재가 제약바이오 혁신기술 개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사과학자를 확충하고, 석·박사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등 5년간 약 2천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을 고도화하고 수도권 외 지역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대학원 지정 및 운영을 현행 3개소에서 2027년까지 6개소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과 보건안보를 위한 국가 필수 전략산업으로, 산업적 측면에서도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5년이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기이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산업계 및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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