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 대구경북 의료기기 기업 공동관 조성
  • FDA승인 받는 지혈용 거즈부터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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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수출 증대를 위해 이번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이번 KIMES에는 6개사가 참여했다.


㈜멘티스는 올해 초 FDA승인을 받은 지혈용 거즈인 STANPAD 여러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척추임플란트 등을 전시했다.


㈜이롭은 2018년 약 30여명의 외과의사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7억 8천만원 투자를 받아 설립한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일회용내시경 투관침, 가스 역류 문제를 해결한 복강경 수술용 개창기구 및 수술용 협동로봇을 전시했다.


㈜인더텍은 2020년 모범 중소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기업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인지재활 플랫폼인 EYAS(아이어스)와 브레인 트레이닝 플랫폼인 코그플레이를 선보였다.


코넥스트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혁신신약을 개발 중인 임상단계 바이오벤처 회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된 포장 방식의 조직분해효소(TDzyme)을 전시할 예정이다.


㈜트라이벨랩은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의료용다기능측정장치인 VDR-1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경우 내장된 WIFI 모듈을 통해 환자의 생체정보가 병원 EMR과 연동되어 손쉽게 환자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장비로 향후 의료용 빅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이다.


㈜제이에스테크윈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은 회사로 신소재 섬광체 등을 이용한 고성능 초고속 방사선 검출기를 제조하고 있다. 


의료용 제품으로는 감마프로브, 감마카메라, 실시간 방사선 개인용 선량계(RRPD), 병원용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RMS-H)를 개발하여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공동관 참가기업 대상 마케팅을 지원해 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케어, ‘KIMES 2023’ 참가…의사랑 솔루션 제시

신제품 UI·UX, 속도, 사용자 편의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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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참가했다.


이번 KIMES에서 유비케어는 ‘오늘의 선택 내일의 편리함, 의사랑’을 컨셉으로 최근 병·의원의 업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의사랑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출시한 ‘뉴(New) EMR’은 진료 효율 강화를 위해 인터페이스·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진료과별 특성과 사용자 편의에 맞게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가 가능하다. 또 불필요한 팝업은 최소화하고 바로가기 기능과 메뉴들을 사이드바에 통합해 진료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했다.


‘의사랑 키오스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의사랑과 연동하여 접수, 수납, 제증명 서류 출력 등 병·의원 운영 효율을 높여주고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만성질환 진료 지원 플랫폼 ’닥터바이스’도 전시한다. ‘닥터바이스’는 만성질환 진료 지침에 기반해 환자관리 및 교육을 진행하고 간편하게 수가를 청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사랑과 앱 연동을 통해 의료 편의성 증대와 환자와 의료진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KIMES 2023에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여하는 만큼 병·의원 고객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의료진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 지원부터 환자관리, 컨설팅까지 편안한 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성글로벌, KIMES서 “높은 인기 실감”

대형 모니터 배치해 주목...글로벌 시장 인지도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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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글로벌이 KIMES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KIMES 2023에 참가했다다.


은성글로벌은 쉬리안(SheREAN)을 전면에 배치하고, 노블쉐이프(Nobleshape), 리포지X(LIPOGE-X) 등 자사 대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했다. 오픈형 부스인 만큼 모니터를 크게 배치해 회사 및 제품 소개 영상을 멀리서도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병의원 관계자들은 이미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쉬리안과 노블쉐이프에 관심을 보인 반면 해외 바이어들은 출시 예정 제품인 ‘리포지X’ 등에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KIMES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도 해외 방문객들이 늘어서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며 “특히 HIFU, 고주파 등 자사 주력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전시회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기존 거래처 확대는 물론 신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

‘분산형임상시험(DCT)’ 플랫폼 선보여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에 참가했다.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 산업을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고자 개발자 중심으로 2020년 설립된 기업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는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 시장의 진일보를 이끌 새로운 신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iMES에 제이앤피메디는 독립 부스로 참가하여 임상시험 관련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분산형 임상시험에 필요한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대상자의 참여 동의(eConsent), 신원 확인(Identify), 임상결과 평가(eCOA, Clinical Outcome Assessment) 등 DCT 관련 기능을 통해 의료기관 방문 없이 환자 중심의 원격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의 주력 서비스인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은 비대면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분산형 임상시험(DCT)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었다.


제이앤피메디 관계자는 “최근 임상업계 전문 인력 영입으로 사업개발팀 확대 편성을 한 제이엔피메디는 본격적인 국내와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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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서 새로운 기술 선보인 의료기기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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