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애브비, 린버크의 여러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대한 

장기 데이터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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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린버크'

[현대건강신문] 애브비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EULAR) 학술대회에서 SELECT-COMPARE, SELECT-PsA 1 및 SELECT-AXIS 2 연구의 린버크(upadacitinib)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는 새로운 장기 데이터가 발표했다.


애브비 면역학 글로벌 의학부 부회장인 무드라 카푸어(Mudra Kapoor) 의학 박사는 “이번에 발표되는  SELECT 연구 프로그램의 새로운 데이터는 여러 류마티스 질환에서 린버크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서 대한 근거의 폭을 넓혀 준다.”라며, “장기 데이터에 대한 애브비의 투자는 면역 매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린버크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장기 데이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전반에 걸쳐 약 2,450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20개 이상의 임상 평가변수 및 안전성 데이터에서 얻은 6,700 환자-년(patient-years)이상의 데이터가 포함된다.


SELECT-COMPARE 연구자이자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임상교수 겸 메트로플렉스 임상연구센터의 공동 메디컬 디렉터인 로이 플레이쉬만 (Roy M. Fleischmann)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의 영향은 평생 지속될 수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러한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는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중요한 치료 선택을 하고 장기간의 치료를 통해 질병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린버크는 애브비가 발견 및 개발한 선택적, 가역적 JAK(Janus Kinase) 억제제다.4-16 인간 세포 분석에서 린버크는 JAK2 쌍을 통해 신호를 보내는 사이토카인 수용체보다 기능적 선택성을 보이는 JAK1 또는 JAK1/3에 의한 신호를 우선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애브비는 현재, 유파타시티닙(린버크)는 거대세포동맥염, 타카야수 동맥염 그리고 전신 홍반 루푸스의 3상 연구가 진행중이다.



 


노바티스 ‘엔트레스토’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에서 

국내 환자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기존약제 대비 사망 및 입원 위험 감소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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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엔트레스토'

 [현대건강신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ESC Heart Failure 2023)에서 엔트레스토의 임상적 효과를 재확인한 PARADE-HF연구와 PARAGLIDE-HF 및 PARAGON-HF Pooled analysis 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심장내과 유병수 교수는 22일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PARADE-HF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좌심실 박출량 40% 이하 심부전(HFrEF) 환자 중 엔트레스토 또는 RAAS 차단제를 처방받은 환자 9만여 명의 데이터 중 26,966명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의 1차 복합평가변수는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또는 모든 입원, 2차 평가변수는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 1년 시점의 모든 입원 각각으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1차 복합평가변수는 엔트레스토 치료군에서 49.1%, RAAS 차단제 치료군에서는 64.1%로, 엔트레스토 치료군의 1차 복합평가변수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2% 더 낮았다. 


또한 2차 평가변수 중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엔트레스토 치료군이 14% 더 낮았으며, 1년 시점 모든 입원의 위험은 23% 더 낮았다.


한편, 추적관찰 기간 12개월 동안 실제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은 비율(proportion of days covered, PDC)을 바탕으로 복약 순응도에 따른 차이를 추가 분석한 결과, 약제 투약비율이 80% 이상 높았던 환자 군에서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5% 더 낮게 나타났다.


해당 분석 결과를 발표한 유병수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심부전 환자들의 리얼월드데이터 분석 결과를 유럽 심부전학회에서 공유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복약순응도가 높은 환자군에서 엔트레스토 치료 효과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을 확인한 만큼 좌심실 박출량 감소 심부전 환자에 있어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해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트레스토는 전례 없는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치료제이자 심장에 직접 작용하는 혁신 신약이다. ARNI는 두 가지 경로로 심장 신경 호르몬에 작용하며, 심혈관계에 이로운 NP 신경 호르몬은 활성화하는 동시에 심혈관계에 해로운 RAAS는 억제한다.9 엔트레스토는 2022년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에서 심부전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및 기존 RAAS억제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환자를 포함한 모든 심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서 초기부터 사용되어야 하는 약제로 권고됐다.


한국노바티스 희귀질환 및 심혈관 사업부총괄 조연진 전무는 “심부전은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과 함께 사회경제적 부담도 함께 늘어가는 질환으로, 특히 입원을 반복하며 사망 위험과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질환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유럽 심부전 학회에서 발표된 실제 국내 빅데이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는 보다 많은 심부전 환자들이 꾸준한 치료를 통해 사망 및 입원을 줄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BMS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 6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2차 치료제 없던 골수섬유증에 10년만에 등장한 신약, 인레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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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

[현대건강신문]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Inrebic, 성분명 페드라티닙)’이 6월 1일자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 급여 조건은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과 관련된 비장 비대 또는 증상을 치료하는 경우에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반응평가기준은 IWG-ELN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적 개선(CI;Clinical Improvement)을 보인 경우 투여를 지속할 수 있다.


인레빅은 룩소리티닙 이후 2차 치료 옵션이 없던 골수섬유증에 10년만에 등장한 치료제다. JAK2 유전자 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과 관련된 비장비대 및 이로 인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골수섬유증은 희귀혈액암으로 골수의 과도한 섬유성 증식과 조혈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5년 평균 환자 수가 19%씩 증가해 2021년 기준 국내 골수섬유증 환자는 약 1,700명으로 알려졌다. 골수섬유증은 비장 비대를 비롯해 피로감, 호흡 곤란, 체중감소, 식은땀, 발열 및 뼈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가 주요 증상으로 급성백혈병으로 진행될 위험까지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룩소리티닙 치료에 저항성을 보였거나 내약성이 떨어지는 중등도 또는 고위험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JAKARTA-2 임상 연구에서 인레빅 치료를 받은 환자의 31%가 기존 베이스라인 대비 35% 이상의 비장 부피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총증상점수(TTS)가 5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은 27%에 달했다.


인레빅은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400mg 경구 투여제로 국내에서는 2022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지난 3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통과된 후 두 달만에 신속한 급여 결정이 이뤄진 바 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골수섬유증은 기존 치료 실패 시 기대여명이 1년 내외에 불과해 진료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컸다. 인레빅은 치료 옵션이 없던 골수섬유증 치료 영역에 등장한 10년 만의 신약으로, 골수섬유증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미션 아래 혈액암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에서 새 치료 옵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SK,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 기념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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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은 한국GSK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날 한국GSK 임직원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탄생을 축하해”,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 젬퍼리가 이끌겠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궁체부를 상징하는 복숭아 색(Peach, 피치)과 같은 연한 분홍색 리본 모양의 메시지 월을 가득 채우며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자궁체부암은 자궁체부(몸통)에 발생하는 암으로 북미∙유럽∙호주 등 선진국의 가장 흔한 부인암이다. 국내에서도 자궁경부암∙난소암을 포함한 부인암 중 가장 높은 발생자 수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국제부인암학회에 따르면 부인암 중 자궁체부암이 SNS에 언급된 비율은 약 6%에 불과해 난소암(34%) 및 자궁경부암(58%)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체부암의 약 94~98%를 차지하는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며, 이외 2~6%는 자궁육종이 차지한다.  암이 자궁 내막에 국한된 초기 자궁내막암일 경우 5년 상대생존율(2016-2020)이 96%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지만, 원격성 재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년 미만이고, 재발성 환자의 5년 생존율 역시 10%에 미치지 못할 만큼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특히 예방백신 및 조기검진 프로그램이 없어 평소에 대표 증상과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질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국제부인암학회는 지난 4월, 국제부인암 네트워크(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Advocacy Network, IGCAN) 및 환우 단체와 함께 자궁체부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월을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로 제정∙선포했다.


한국GSK HIV 및 항암제사업부 총괄 양유진 상무는 “자궁체부암은 조기 발견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에 대표 증상과 위험요인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된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은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GSK는 자궁체부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데 앞장서는 한편, 자궁내막암 환자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 개최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76년 스위스 더마 과학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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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지난 30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진행한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건강신문]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지난 30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진행한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더마가 피부건강 인식을 높이고 민감 피부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SAM(Skin Awareness Month)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갈더마코리아는 76년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70% 이상의 인구가 가지고 있는 민감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더마 과학 연구소’를 컨셉으로 갈더마의 피부과학 노하우가 담긴 대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갈더마의 더마과학 헤리티지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갤러리 존이 함께 마련됐으며, 이외에도 새롭게 출시한 세타필 클렌징 제품과 기존 보습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 강연 세션에서는 포레피부과 이하은 대표원장,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 닥터스피부과 잠실송파점 정성규 원장 3인이 참석해 민감 피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강연을 진행한 전문가들은 민감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킨케어 루틴으로 CTMP™ 접근법(▲Cleanse: 클렌징, ▲Treat: 치료, ▲Moisture: 보습 ▲Protect: 피부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타필 브랜드 모델인 강소연 배우가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민감 피부에 대한 생생한 고민과 사연을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민감 피부는 국내 여성 과반수가 겪는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로, 갈더마는 매년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민감 피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피부과학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위스 대표 피부과학 전문기업으로서 주한스위스대사관이라는 뜻깊은 장소에서 민감 피부를 바로 알릴 수 있는 행사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76년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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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소식...애브비 ‘린버크’ RA질환 치료 장기 데이터 발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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