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1(금)
 
  • 베트남산 멘보샤 제품 수입사 4곳 조사 결과
  • 식약처 “미표시 영업자 행정처분, 해당 제품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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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달걀이 함유된 멘보샤를 수입하면서 해당 원료인 ‘달걀’을 표시하지 않은 수입‧판매업체 4곳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회수 조치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은 △가금류의 알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이다.


이번 조사는 베트남 특정 제조회사의 멘보샤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달걀이 표시되지 않아 다른 국가에서 회수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국내 동일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신속히 회수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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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달걀’ 미표시, 수입식품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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