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4(수)
 
  • 프렉프노우·쿡로카 지역주민 대상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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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1일(현지시각)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1일(현지시각)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장 Dr. Here Kol,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병원장 Dr. Kao Sophat,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신정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여한 가운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구성된 건강생활클럽 발대식, 팀별 대항 운동경기,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련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건협은 파견기간 동안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서 건강생활클럽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는 등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본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전북대와 공동으로 2022년에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3년간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개 대상으로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 감염 양성 확인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 결과발표회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달 31일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제는 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했다.


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원헬스적 관점에서 반려동물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전국의 동물병원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개를 대상으로 367두의 분변을 채취하여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의 충란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였다.


개체별 중복감염을 포함하여 118개 검체에서 감염 양성을 확인하였고, 남부지역, 믹스견, 유기견, 3개월령 미만, 봄에 채취한 시료에서 양성율이 높았다.


감염된 장내 기생충은 △개회충 22두 △사자회충 4두 △개편충 25두 △개구충 10두 △만손열두조충 4두이 충란검사법으로 검출이 되었고, 이외에 콕시듐 등포자충류 28두도 검출되었다. 


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서비스 절차를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검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처럼 인수공통 장내 기생충은 최근 다시 떠오르는 감염병으로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판진단킷트(RDT)의 상용화, 예방책 홍보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인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결과 평가위원인 메디체크 연구위원회 위원장 윤종현 교수(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복통 등이 발생할 때 일반적으로 기생충 때문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향후에는 반려동물을 입양해서 키울 경우 사람도 구충제를 먹어야 하며, 검사도 함께 기반이 되는 프로세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3년 제30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 및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매년 외부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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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캄보디아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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