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1(금)
 
  • 국내외 의료 관계자 및 의료관광 전문가 글로벌 헬스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

[현대건강신문] 차병원 차국제병원은 오는 27일(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헬스케어 확대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관 및 보건 관계자, 의료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선진의료 헬스서비스 소개’를 주제로 △의료관광 정책과 과제(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ICT 헬스케어 전략(보건산업진흥원) △원격의료: Digital Healthcare Platform(솔닥) △중입자 치료(연세암병원 이익재 센터장)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기술(오가노이드 이경진 상무) △면역세포 치료 기술(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 △난임 의학 기술(차병원 생식의학본부 이경아 본부장) 순서로 진행된다.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헬스케어에서 블록체인 기술’ 강연회 개최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지난 9일 ‘헬스케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지역사회·간호정보 연구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의료 빅데이터의 개척자이자 네트워크 의학 전문가인 차의과학대학교 한현욱 교수가 나섰다.


한현욱 교수는 강연에서 “디지털 혁신의 세계에서 블록체인은 앞으로 시장경제에서는 필수적인 기술적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학계의 정확한 이해가 선제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희 연구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전 세계의 헬스케어 의료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이번 초청 강연회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최신 국내 이슈와 규제를 함께 알아보고,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학교복귀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유초중고 교원 대상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이해 높여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는 최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내 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학교복귀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과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건강장애학생 담당 및 관련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째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복귀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실제 건강장애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복귀 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교사의 건강장애학생 학적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최근 소아청소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명 중 8명으로 성인과 달리 치료 종결 후 50~60년 간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해야 한다”라며 “학업의 문제는 취업·결혼 등 사회적인 문제로 연결되므로 성공적인 학교복귀는 매우 중요한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소아청소년암생존자가 학교로 돌아와 원활히 적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환자돕기후원회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 기념 ‘나눔네컷’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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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돕기후원회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원내에서 ‘나눔네컷’ 행사를 개최했다. 


스누비안나눔회는 2003년 9월, 교직원들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 활동한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매월 교직원들의 급여 공제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현재까지 30억 원 이상, 외부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포함한 총 모금액은 약 100억 원으로, 지난 20년간 10,000명이 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치료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며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나눔네컷’ 행사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들이 ‘기부용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솔루션’을 이용해 1,000원 이상의 소액 디지털 기부에 참여한 후, 셀프 포토부스에서 동료들과 기부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스누비안나눔회의 2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은 “QR코드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환자분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평소 긴장된 분위기의 병원에서 잠시나마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나영 스누비안나눔회장(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랫동안 후원에 참여해주신 교직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쉽고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기부 채널과 행사를 마련해 기부 참여의 장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생명 나눔 직원 단체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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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0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매년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산병원은 올해도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생명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단체 헌혈을 어어갔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부터 헌혈을 하고자 하는 직원 2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이는 의료현장에서 혈액 수급의 문제점을 인식한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일산병원 직원들의 헌혈 동참이 혈액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미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보험자병원으로서 나눔 문화 실천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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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27일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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