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 서울 강남 삼정호텔서 국내외 외과 전문의 17개국 500명 모여
  • 박일영 회장 “다양한 수술서 초음파 활용, 해외 의사들과 최신 술기 공유”
  • 박해린 사무총장 “갑상선·간암 치료에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치료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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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장은 “점차 많은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외과초음파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하고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른쪽은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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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ASUS)가 열렸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외과 전문의들의 초음파 활용이 점차 다양한 술기와 접목돼 확대되고 있다.


초음파를 사용하려는 외과 전문의가 증가하며 지난 2012년 창립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이하 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이 1,544명으로 늘었다. 외과초음파학회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이 참가하는 ‘거대’ 학회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 부피를 키운 외과초음파학회가 해외로 시선을 돌리며 중앙아시아 외과 의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 외과의사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외과초음파학회가 주최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ASUS)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3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ASUS)에는 온라인으로 초음파 유도 하 외과 술기를 접한 중앙아시아 등 해외 외과 전문의들이 대거 방한해, 17개국 284명이 사전등록을 했다. 이는 국내 외과 전문의 200명 보다 많은 수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를 이용한 외과적 정밀진단과 치료’란 슬로건으로,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 아래 18개의 세션이 마련되었고 국내외 유수의 강사들이 초청되어 그간의 연구성과와 국제적 최신동향을 공유했다.


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은 “점차 많은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외과초음파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하고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다양한 외과초음파의 영역 즉 복부, 응급 중환자, 유방 갑상선, 혈관, 직장 항문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한 새로운 술기를 공유하고 토론하여 한 층 진보된 최소침습적 수술을 지향해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치료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의 치료에 있어서 절제수술대신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시술이나 냉동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가 연구되고 있고 이미 갑상선, 간암 치료 등에 임상시험 중에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주파 치료를 비롯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강사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고 등의 국가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 지부를 올해 초에 신설했고, 학술대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 국가 의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심포지엄’도 마련했다.


박일영 회장은 “코로나19로 해외와 교류가 원활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까지 확장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며 “초음파가 진단 술기가 아닌 수술이나 시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도전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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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치료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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