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9(수)
 
  • 고려대구로병원 홍보대사 김 감독, 환자에게 축구공·인형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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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청소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5일 서울 고려대구로병원을 찾아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로 했다.

 


[현대건강신문] 김은중 청소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일 서울 고려대구로병원을 찾아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로 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김은중 감독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김 감독은 고려대 구로병원 홍보대사 위촉 당시, “구로병원에서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냈고, 연말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중 감독은 소아병동 방문 전 백혈병으로 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이건우군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군은 평소 돌봄교실에서 축구를 선택할 만큼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었다. 김 감독은 이군이 축구를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준비한 축구화와 유니폼, 그리고 축구공에 본인의 사인과 함께 선물로 전달했다.


건우군과의 만남 후 소아병동으로 이동해 입원해 있는 환아들에게 직접 싸인한 축구공과 인형을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소아환아들과 만남 후 김은중 감독은 “홍보대사로 위촉 됐을 때 병원홍보와 더불어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아이들과 만날 수 있어 축구감독 이전에 한 아이의 아빠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투병과 간병으로 많이 지쳤을 아이들과 가족분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10억원 기부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등 5개 병원 2억원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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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박진영(왼쪽)과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남대병원 신준호 공공부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충남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각각 2억원씩 총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 등 본원과 분원의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과 치료비, 희귀 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다문화 아동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며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또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서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이고,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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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국가대표팀 김은중 감독, 투병중인 환아 위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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