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2024 전문약사 워크숍’ 개최

국가 전문약사 배출에 따른 전문약사 활동 표준 모델 및 미래 발전 방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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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은경 교수의 ‘약사직능의 전문화 시대에 맞춘 향상된 실무훈련, 연구 및 교육 협력의 미래 발전방향’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현대건강신문]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김정태, 원장 민명숙)은 국가 전문약사 배출에 따른 전문약사 활동 표준 모델 및 미래 발전 방안 제안과 신규 응시자를 위한 전문과목별 수련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위하여 지난 5월 23일(목) ‘2024 전문약사 워크숍’을 병원약사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정태 이사장과 민명숙 원장을 비롯하여 최경숙 부원장, 교육, 총무, 기획, 연구 등 각 위원회 위원장과 병원약학분과협의회 15개 분과위원장 등 약 23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은경 교수의 ‘약사직능의 전문화 시대에 맞춘 향상된 실무훈련, 연구 및 교육 협력의 미래 발전방향’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3개국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 체계와 운영 현황 및 전문약사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과 약학대학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전문약사들이 약학대학에서 임상교육을 담당하는 등 전문약사 서비스 형태의 다각화를 통해 인력 양성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 전문약사 양성의 걸림돌이 되는 병원약사 인력 부족 문제, 업무 로테이션으로 인한 전문성 약화에 대한 문제제기와 전문약사가 약학대학의 교육자로 활동할 경우 의료기관과 약학대학의 인력 호환이 가능한 구조적 특성, 국내 도입 시 극복해야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김정태 이사장은 “오늘 워크숍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 준비, 지정 후 수련 교육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수련 교육을 실행하는 데 장애요인, 해결 방안 등을 짚어 본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많지만, 분과위원장들뿐 아니라 의료기관 현장의 많은 전문약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리라 본다”며 “전문약사제도 안착을 위하여 전문약사 우수 활동사례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해나가고, 이를 통해 전문약사들의 표준화된 활동 모델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고시 제정이 상반기 중 발표되면, 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에서는 수련 교육기관 지정과 수련교육 개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21일(토)에 실시되는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BIO USA 2024’서 역대 최대 한국관 운영

한국관 전시 外, 국내기업 투자/기업발표/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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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 BIO USA 2024)'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와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

 

[현대건강신문]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 BIO USA 2024)'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와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


BIO USA는 전 세계 88개국, 기업 9천 개 이상, 참관객 2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종합 바이오 컨벤션으로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외 각종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국은 ‘22년에 이어 ‘23년에 해외 방문 국가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컨벤션 테마는 “Where Business + Breakthroughs Converge”로 ‘비즈니스와 혁신의 융합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 투자유치 및 국가 바이오 정책 등 보다 더 확장된 산업을 다루는 컨퍼런스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해외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21회째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배 이상 확대해 플랫폼 기술, 위탁 서비스, 의료기기, 신약개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신약개발(의약)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바이오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8개의 기업/기관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시 홍보 지원 외에도 한국관 내 기업들이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등 파트너링 미팅 지원, 해외 네트워크 발굴, 해외 투자사 미팅 주선 등 전방위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품안전정보원, 식품정책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정규직 직원 모집



[현대건강신문]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 영입을 위해 ‘2024년 제1차 정규직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연구(행정학) ▲연구(통계학) ▲연구(법학) ▲연구(커뮤니케이션학) ▲행정 총 5개 분야 7명이다.

 

정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식품안전 정책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행정학, 통계학, 법학,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여 식품안전정책 수립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박사급 우수인력을 모집 중이며 채용된 직원은 본인의 전공을 활용하여 식품안전 정책연구 수행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5월 31일(금) 17시까지 정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직군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공통시험 전형, 전문시험 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7월 11일(목)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7월 15일(월)에 임용 예정이다.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정보원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에 따라 상이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혁신제품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제품화 지원 제도 활용 방안 논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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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5월 28일(화)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 스카이홀에서 ‘제5회 규제과학CHAT,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과학 토론회’(이하 규제과학CHAT)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5월 28일(화)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 스카이홀에서 ‘제5회 규제과학CHAT,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과학 토론회’(이하 규제과학CHAT)를 개최했다.


 제5회 규제과학CHAT은 ‘글로벌 제품화 지원 제도 유사 사례 검토 및 제품화 지원 사업 활용 방안 논의’를 주제로 오정자 한국규제과학센터 프로젝트 매니저(이하 PM)가 발표했으며, 이어서 ‘규제과학 우수자문그룹(GEARS)’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오정자 PM은 “규제과학 선진국들은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제품화 지원 제도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 식의약 국가 R&D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혁신제품 또한 각국의 제품화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정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PM은 식의약 국가 R&D를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규제정합성 검토’ 등 제도적으로 제품화를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규제과학CHAT’은 바이오헬스 산업 이슈와 규제과학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씽크탱크의 역할과 기능을 표방하는 소통의 장으로 2023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식품·의료제품 및 보건의료 정책·행정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규제과학 우수 자문그룹(GEARS)’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인숙 센터장은 “센터는 국민들의 혁신제품 사용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국내 식의약 국가 R&D 연구자 대상 ‘맞춤형 규제 멘토링 사업’과 식약처의 ‘규제정합성 검토’ 업무 지원 사업 등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CHAT 토론회에서 의미 있는 논의를 토대로 규제 정책 개선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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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병원약학교육연구원, ‘2024 전문약사 워크숍’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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