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5(월)
 
  • 전국 곳곳에서 암생존자의 날 행사 열려
  •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주간 기념 심포지엄
  • 충남대병원, 암생존자들과 걷기 캠페인
  • 아주대병원 암생존자 주간 만들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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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에게 심리·사회적 지지를 보내고 암생존자를 격려하기 위해 건강한 물 나눔 행사와 함께 걷기 캠페인(위 사진)을 열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암환자 5년 생존율이 72%로 높아지며 암생존자도 243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암생존자는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매년 6월 첫 번째 주를 암생존자주간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암 너머 건강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과거 목표가 단순히 암생존율을 높이는 것이었다면 현재는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바뀌어 이는 2022년도에 개정된 암관리법에도 명시되어 있을 만큼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암생존자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 있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를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지난 4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주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건강 한걸음, 인생 두걸음’이라는 주제로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생활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암생존자와 가족, 의료진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엄방울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생존자 주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암생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암생존자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암생존자의 소통창구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첫째 주 ‘2024년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생존자와 돌봄 제공자인 가족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암생존자 건강관리 박람회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센터 서포터즈 양성 교육 △암생존자 관리 의료진 특강 등을 진행했다.


본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의료봉사 동아리 ‘아주대학교 힐링핸즈’ 소속 봉사자와 협력해 센터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난 11일에는 암 치료 후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센터 연계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정승연 센터장은 “매년 암생존자 주간 기념 행사를 통해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통합지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에게 심리·사회적 지지를 보내고 암생존자를 격려하기 위해 건강한 물 나눔 행사와 함께 걷기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암경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초록 내음 가득한 수목원을 걸으며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명원 센터장은 “암생존자주간 행사를 통해 암경험자들이 그들을 응원하는 손길들이 많음을 알고 심리적 지지를 얻어, 언어 그대로 승리자로서의 삶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등 전국 13개 권역센터 공동 캠페인으로 14일까지 ‘아주 특별한 걷기대회 인증숏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독려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클래스를 진행하고 암생존자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함으로써 매일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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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만 명 암생존자, 삶의 질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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