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5(월)
 
  • 경기도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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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남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분당차여성병원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왼쪽 세번째)과 응급의학과 교수들.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는데, 경기 동남권에서는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됐다.


경기도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소아 진료 기피 등으로 대형병원에 소아 응급환자가 몰려 의료진 피로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4곳을 선정했다. 


의료 기관별 시설과 인력, 장비 등 지정 기준과 운영계획, 진료,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인건비를 지원받아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고 간호사와 전공의에게도 지원금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의료대란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게 된 것은 소아 응급실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소아응급센터는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재와 소아응급 전문의 인력 부족, 주변 소아 응급실 축소 운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소아 응급 환자 진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지원은 그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추가적이고 꾸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위한 ‘공예 프로그램’ 운영

서홍관 원장 “암생존자 사회 복귀에 사회적 관심 부탁”



국립암센터는 12일 경의중앙선 백마역 1층에 위치한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에서 ‘암 경험, 굿즈가 되다. 니팅 공예 프로그램’ 입학식을 진행했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 니팅 공예 프로그램’은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자기효능감 증진과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기획한 공예품 제작 프로그램이다. 


특히, 암생존자 창업 사회적기업인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하여 수요자 참여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암경험이 있는 니팅 전문가가 직접 전문강사로 나서 암 경험 참여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다른 암생존자와 소통하고 지지하며 경제활동 복귀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국립암센터는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사회경제적 활동을 연계하도록 향후 리본(ReːBorn)마켓에서 제품 판매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암환자의 사회복귀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들의 암생존자 사회복귀에 대한 많은 사회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암병원 장우영 교수팀, 당뇨병성 상처 치료에 중요한 돌파구 마련

KIST 류진 박사팀과 공동으로 혁신적인 스프레이형 하이드로겔 기술 개발



당뇨병 환자의 상처는 일반적인 급성 상처와는 달리 치유속도가 느리고 감염 위험이 높다. 때문에 당뇨병성 상처 관리는 큰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한데,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우영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류진 박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모니터링과 치유 촉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상처는 염증기, 증식기, 표피기, 리모델링기의 단계를 거쳐 치유된다. 장우영 교수는 선행연구에서 각 단계에 대표되는 세포와 이를 특정 지을 수 있는 mRNA 표지자를 선별하여 실시간으로 상처치유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 진단방법을 스프레이형 하이드로겔에 적용하여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실현한 것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당뇨병성 상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은 스프레이 형태로 제작되어 상처 부위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하이드로겔은 불규칙한 표면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고, 상처 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하며 항균 펩타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자연 치유 과정을 촉진한다. 


하이드로겔에 함유된 mRNA 광학 나노센서는 각 단계의 상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며, 이를 이용해 상처 부위의 염증 및 감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연구에서 장우영 교수팀은 당뇨병 동물 모델을 통해 하이드로겔의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 하이드로겔을 적용한 상처는 치유 속도가 기존 방법에 비해 빨라졌으며, 감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드로겔을 사용한 실험군의 상처 면적은 7일 후 약 50% 감소했으며, 10일 후에는 80% 가량 감소했다. 반면, 기존 치료법을 사용한 대조군은 10일 후에도 상처 면적이 약 70%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를 통해 하이드로겔의 당뇨병성 상처 치유 촉진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장우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당뇨병성 상처 관리에 있어 큰 진전을 의미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치유 촉진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이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더 나아가 당뇨병성 상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상처 치료에 있어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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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소아전문 응급센터 책임기관 선정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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