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5(월)
 
  • 산림청, 6월 이달의 임산물로 더덕 선정
  • 높은 식이섬유와 낮은 열량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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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예로부터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만큼 몸에 좋아 귀한 대접을 받아온 식재료가 있다. 바로 '더덕'.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삼에 못지않은 효능을 지닌 ‘더덕’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덕은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독특한 향기를 지닌 뿌리 나물이다. 풍부한 영양소와 높은 효능을 지녀 ‘사삼’이라고도 부르며 뿌리에 울퉁불퉁한 작은 혹이 더덕더덕 붙어 있어 ‘더덕’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산간 지역에서 많이 자생한다. 더덕은 특유의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섬유질이 많아 결대로 찢어지는 특성을 보인다.


더덕은 높은 식이섬유와 낮은 열량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약재로도 많이 쓰인 더덕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또한 기관지 내 점막을 촉촉하게 해줘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혀주는 등 호흡기관련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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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꽃 (사진=산림청)

 특히, 더덕에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더덕은 주로 생채나 양념구이로 먹는데 식재료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수요가 많아지면서 재배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기소득 임산물로 생산성이 좋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지에서 많이 식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피로회복에 좋은 더덕 많이 드시고 원기충전해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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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에 버금가는 ‘더덕’, 고기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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