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5(월)
 
  • "신동국 회장 대승적 결단에 감사,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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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송영숙 회장(오른쪽 사진)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주식매도와 함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계약을 체결하면서 한미약품 경영권 향방에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영숙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어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8일 송영숙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임성기 선대 회장님의 뜻을 가장 잘 아는 두 대주주가 힘을 합치겠다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신동국 회장과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및 주식매매 계약 체결과 관련, “늘 한미를 돕겠다고 하셨던 신 회장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한미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신동국 회장과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과 주식매매 계약 체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아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연 송 회장은 한미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었다는 입장이다.


송 회장은 “신 회장은 저희에게 가족과도 같은 분”이라며 “임종윤·종훈 사장을 지지하기로 했던 지난번 결정에도, 그리고 이번에 저와 임주현 부회장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결정에도 모두 감사드리는 게 저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지분을 해외 펀드에 매각해 한미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게 저의 확고한 신념이자 선대 회장님의 뜻을 지키는 길이었다"며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가야 한다는 판단을 최근 신 회장께서 내리시고 저희에게 손을 내미신 것으로 안다.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평소 언제든 한미가 필요할 때 앞장서 돕겠다고 말씀해 오셨던 신 회장님의 이번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며, 한미는 신 회장님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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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경영 물러나...전문경영인 체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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