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 지역주민 참석, 대동맥질환 예방, 치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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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달 24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내원객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대동맥 전문가들의 대동맥 △질환 설명 △치료 과정 △예방 강의를 들었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의 대동맥 질환과 치료 강좌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가 말판증후군이래요(이해 말판증후군 유전성 대동맥질환센터장) △대동맥 시술의 새로운 지평(이광훈 대동맥센터장) △대동맥환자의 건강관리(전혜진 혈관건강센터장)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병원장은 “매 강의마다 참석자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져 대동맥 질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강좌를 준비하고 진행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소속 의료진들과 구성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환우와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열려

서울대·보라매병원의 학교·병원 연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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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이 지난 26일 보라매병원 아트리움에서 ‘보라매병원 환우와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보라매병원 환우와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는 내원객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예술 행사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과장 서혜연 교수와 성악 전공 제자들이 출연했다.


서 교수와 소프라노 박윤희·이은샘·김신념·이나영과 바리톤 박장성·김영훈·박준영, 피아노 이다혜 등 서울대 음대의 실력 있는 성악가와 연주자가 출연해 아름답고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여러 건강·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學)·병(病) 연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창출되었으며, 추후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협업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지병원, 경기도 ODA 사업 일환 ‘몽골 의료봉사’ 펼쳐

7박 8일간 의료진 등 의료봉사단 27명 파견

이연지 교수, 몽골 다르항올도 첫 자궁경부이형성증 수술 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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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 27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최근 7박 8일 일정으로 몽골을 찾아 의료봉사와 의료기기·의약품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4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몽골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보건의료산업 해외시장에서 산업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명지병원은 파견기간 동안 더 효율적인 환자진료와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봉사단을 2개 팀으로 나눠 몽골 다르항올도와 울란바토르 칭길데구 지역으로 파견했다.


다르항올도 종합병원에는 외과 정진호 교수와 김완성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철홍 교수, 산부인과 이연지 교수, 이비인후과 조기주 교수, 소화기내과 장대현 교수가 진료를 맡았다.


특히 이연지 교수는 몽골 의료진과 공동으로 다르항올도 지역 최초 자궁경부이형성증 3단계 환자 수술을 집도, 성공적인 첫 수술로 기록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칭길데구 종합병원에는 외과 정진호 교수와 임마누엘 교수, 심장내과 서용성 교수,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가 참여해 진료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썼다. 함께한 고양시관광협의회 이사진도 당뇨체크 지원 등 성인병 질환 인식 개선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명지병원 의료봉사단은 다르항올도 종합병원에 자동혈압계 외래용 11대와 병동용 10대, 칭길데구 종합병원에 의약품 및 보건의료 소모품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명지병원 의료진과 몽골 의료진간의 합동 진료와 다르항올도 지역 최초의 자궁경부이형성증 수술 시행은 물론, 현지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명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을 통한 K-의료 우수성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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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1주년 기념 건강강좌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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