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장애인 1천여명은 서울 종로 보신각에 모여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를 갖고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했다.
▲ 이날 보신각에 모인 장애인들은 무엇보다 '장애등급제'가 장애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 결의대회 사회를 맡은 김기룡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처장은 "올 해도 정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 보장도 없이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장애인을 신체적으로 6단계로 나눈 것은 철저한 의학적 기준일 뿐"이라며 "이런 장애등급제는 구시대적인 낙인"이라고 등급제 폐지를 주장했다.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장애인을 신체적으로 6단계로 나눈 것은 철저한 의학적 기준일 뿐"이라며 "이런 장애등급제는 구시대적인 낙인"이라고 등급제 폐지를 주장했다.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주장

[현대건강신문]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장애인 1천여명은 서울 종로 보신각에 모여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를 갖고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했다.

결의대회 사회를 맡은 김기룡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처장은 "올 해도 정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 보장도 없이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신각에 모인 장애인들은 무엇보다 '장애등급제'가 장애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장애인을 신체적으로 6단계로 나눈 것은 철저한 의학적 기준일 뿐"이라며 "이런 장애등급제는 구시대적인 낙인"이라고 등급제 폐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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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제는 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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