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7(월)
 

 


베링거인겔하임 전신 농포성 건선 치료제 스페비고,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서 효능 및 안전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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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2회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에서 강연 중인 아시아건선학회 이사 및 일본 테이쿄 의과대학 피부과 타다 야요이 교수의 모습이다.

 

[현대건강신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안나마리아보이)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회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ASP, Asian Society for Psoriasis)에서 자사의 전신 농포성 건선(GPP) 치료제 '스페비고(성분명 스페솔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글로벌 주요 임상 및 아시아 지역 리얼월드 연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건선학회(ASP)는 아시아 지역의 건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 등을 공유하고자 아시아 건선 전문가들에 의해 2019년 설립됐다. 아시아 및 전 세계 건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선 치료의 최신 동향과 연구활동 등 건선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일본에서 ‘제1회 ASP 2022 도쿄’를, 올해는 대한건선학회의 주관 아래 ‘제2회 ASP 2024 서울’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는 지난해 8월 스페비고주가 국내 허가된 후 처음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특히 아시아건선학회 이사인 일본 테이쿄 의과대학 피부과 타다 야요이 교수가 'GPP에서의 IL-36R의 표적 치료: 실제 환자 사례를 기반으로 한 치료 목표와 연구 결과'를 주제로 직접 발표를 맡아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리얼월드 연구는 2010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입원이 필요한 일본 GPP 환자 1,516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군이 기존 치료 옵션인 경구용 제제 및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대비 병원 내 사망률과 호흡기 합병증 발병률 모두 낮게 나타났다(p<0.001). 이와 함께 소개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중국의 연구에서도 생물학적 제제인 스페비고는 GPP 환자에서 신속하고 일관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비고는 글로벌 임상 연구를 통해 농포 제거 및 피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며,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PP의 급격한 악화 치료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먼저, 질환 악화(Flare)를 경험한 GPP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임상 2상 Effisayil 1 연구 결과, 치료 1주차 시점에 농포가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환자(GPPGA) 비율은 스페비고 투약군이 54%로, 위약군의 6% 대비 신속한 농포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 완전히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GPPGA 수치 0 또는 1)를 보인 환자 비율도 스페비고 투약군 43%, 위약군 11%로, 스페비고의 유의한 피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P=0.02). 이러한 농포 제거 및 증상 개선 효과는 성별, 질환 중증도, 인종, BMI 지수 등과 관계 없이 모든 하위 그룹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또한, 12~75세 GPP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GPP 악화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임상 2b상 Effisayil 2 연구에서 질환 악화가 나타나기까지의 기간(time to GPP flare)을 확인한 결과, 스페비고 고용량군이 위약군 대비 8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선학회 최용범 회장(건국대병원 피부과)은 “이번 리얼월드데이터는 국내와 가장 비슷한 환경인 일본 및 중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의 치료 성과를 분석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그 동안 국내 GPP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생물학적 제제인 스페비고가 국내에도 도입된 만큼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건선학회 홍보이사 박은주 교수(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GPP 치료 환경을 공유하고, 일본에서의 처방 사례 등을 들어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에도 GPP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환자들이 질환을 보다 잘 관리해나갈 수 있는 치료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황인화 전무는 “이번 기회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확인된 스페비고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GPP를 비롯한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암젠코리아 PCSK9 억제제 레파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ASCVD환자 심혈관계 위험 감소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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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와 관련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 감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와 관련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 감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근경색 등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는 더욱 낮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포토 이벤트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 응원 메시지를 모았다.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는 재발의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인과 다르게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55mg/dL 미만, 그리고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춰야 한다. 하지만 환자 상당수는 여전히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엄격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파타는 신속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임상데이터로 확인한 지질 저하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파타는 EVACS 연구를 통해 입원 중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7일 만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31.9 mg/dL까지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다른 연구인 FOURIER 연구 하위분석 결과에서는 1년 이내 심근경색 경험 환자 중 레파타를 투여한 83.8%가 치료 4주 만에 55mg/dL 미만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FOURI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FOURIER-OLE 연구에서는 최대 8.6년 간 일관되게 LDL-C 강하 효과와 내약성, 안전성 데이터가 확인되었다.


암젠코리아 제너럴메디슨(GenMed) 사업부 총괄 김상윤 전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두 번째 삶을 맞이한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여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도달을 돕는 레파타를 통해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내 의료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9월 첫째 주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질병관리청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한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수치 확인 및 관리를 독려하고자 지정한 주간이다 .





사노피, 장애인 스포츠 선수 응원 및 DE&I 가치 공유 위한 행사 개최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DE&I)의 가치 되새기는 #WeNeverSettle 사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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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DE&I)’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WeNeverSettle(#위네버세틀)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사노피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DE&I)’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WeNeverSettle(#위네버세틀)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8월 한 달간 서울 사무실에 #WeNeverSettle 응원존을 마련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는 ‘#WeNeverSettle’, ‘Play to Win’ 메시지가 새겨진 배너를 전 직원이 다 함께 컬러링하며 마음을 모았다. #WeNeverSettle은 과학의 기적을 추구해 온 사노피의 노력과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해시태그로 표현한 메시지이다. 또한 ‘Play to Win’은 혁신적인 과학의 힘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노피의 핵심 전략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로 활용됐다.


8월 29일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파라 아이스하키 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팀 감독인 한민수 감독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한 감독은 <저는 겁은 많은데 용기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신체적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삶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한 감독은 차별 없는 가치에 기반한 ‘용기’와’ 도전 정신’을 통해 국내 파라 아이스하키 사상 첫 동메달 획득뿐 아니라 휠체어 럭비, 휠체어 농구, 좌식 배구 등 다양한 운동선수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를 통해 사노피 임직원들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용기와 도전처럼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해 과학적 연구에 계속해서 매진하고 사노피의 혁신적인 의약품과 백신의 혜택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배경은, 사노피 한국법인 대표는“혁신을 통해 환자의 건강한 삶을 추구해 온 사노피안의 도전과, 강인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한계를 이겨내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은 #WeNeverSettle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사노피가 추구해 온 도전을 통한 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노피의 핵심 기업 문화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가치를 다시 한번 공유할 수 있음에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하다. 사노피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의 기적을 추구하며 혁신의 도전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더나코리아, 보령바이오파마와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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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코리아는 보령바이오파마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건강신문] 모더나코리아는 보령바이오파마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더나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업데이트된 백신을 공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백신 의료 정보와 제품 공급 경험을 갖춘 보령바이오파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 김기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모더나코리아와의 협업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적기에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정부의 ‘24~’25절기 예방접종에 사용될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 무료 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역취약시설 입소자 외에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65세 미만 고위험군이 원활히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의 노인, 면역저하자뿐만 아니라 65세 미만이라도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저질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2배에서 4배 더 높은 중증화 위험을 보인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더 위험할 수 있는 기저질환에는 만성 폐질환, 천식, 비만, 당뇨, 만성 신장 질환, 간질환, 흡연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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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베링거 ‘스페비고’ 국내 허가 후 첫 국제학술대회 참여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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