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리모델링을 마친 국립소록도병원 전경.
▲ 한센인의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설계된 국립소록도병원 내부.

국립소록도병원 리모델링 마치고 준공식 열려

지어진지 20년이 지나 낡은 국립소록도병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밝고 깨끗한 건물로 다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때 지어진 국립소록도병원은 조금씩 시설 변경을 했지만 낡은 병사건물을 바꾸기 쉽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국립소록도병원 병사-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에 들어가 77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깨끗한' 건물로 탈바꿈했다.

8일 열린 국립소록도병원 리모델링 준공식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낙연 의원, 이길용 한빛복지협회장 등 1배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록도를 꼭 한번 찾겠다는 마음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는 진수희   장관은 준공식에 참석해 "소록도 한센인들의 삶의 공간이 새롭게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며 현장중심의 복지를 강조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센인 편리한 치료 공간으로 재탄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