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한국MSD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처방 범위 넓혀

한국MSD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가 지난 4일 인슐린과 추가 병용 요법, 치아졸리딘디온 및 메트포르민과의 3제 병용 요법 및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 3제 병용 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용요법 적응증 추가로 자누비아는 인슐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과 병용투여, 치아졸리딘디온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또는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모두에 병용 투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 최초의 DPP-4 억제제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온 자누비아는 기존 적응증과 더불어, 보다 다양한 병용요법으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울러 자누비아는 현재 국내 시판중인 DPP-4 계열 약제 중에서도 가장 폭 넓은 범위의 적응증을 보유한 약제이다.

한국 MSD 심혈관계 및 당뇨 사업부 김상표 상무는 “새로운 적응증 추가를 통해 자누비아는 단독 요법에서 메트포르민과 초기 병용 요법, 삼제 병용 요법,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또는 인슐린과의 병용 요법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자누비아의 처방이 넓어져, 의료진에게는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당뇨병 환자군에 대한 혈당 조절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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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 다양한 병용요법 적응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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