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한강성심병원 임해규 교수 "화상 입을 정도로 계속 사용하기 쉽지 않을 것"

[현대건강신문] 최근 모 방송에서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간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화상 전문병원의 전문의는 이런 환자를 본적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붉거지고 있다.

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 임해규 교수는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화상을 입은 환자는 보지 못했다"며 "화상을 입을 정도로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스마트폰이 4,50도까지 올라가 화상을 입더라도 1도 화상 정도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병원에 내원하는 주요 저온화상 환자들은 술을 마시고 전기장판 위에서 잠을 자다 화상을 입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 교수는 "저온화상은 상처가 깊어 수술을 해야하는 사례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스마트폰 저온화상 환자' 실제 거의 없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