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민주통합당 논평 내, 원자력 안전 강조

[현대건강신문] 영광원전 6호기가 고장으로 발전이 자동 정지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들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의 공식적인 설명이 없는 가운데 언론사들의 추정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하나는 ‘여름철 전력수급이 과부하가 걸린 가운데 영광원전이 이로 인한 발전정지가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핵연료봉 손상’으로 인한 자동정지이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발전소가 자동 정지될 수 있는 건이 아니라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었다.

민주통합당 김영근 부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원자력 안전기관들은 그동안 사고를 덮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며 "온 국민은 일본 원전누출 사고의 심각성을 봐온터라 원전 중단사고가 어떻게 진전돼 나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전이 중단될 때마다 인근 주민들은 물론 온 국민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우려했다.

얼마전 벌어진 고리원전 사고를 은폐한 사례를 예로 든 김 대변인은 "원자력 안전기관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가동중지 원인을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며 "국민이 온전히 믿을 수 있을 만큼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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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6호기 발전 정지..."원전 중단시 국민 가슴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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