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애보트, 염증·구조적 손상과 신체적 기능 상관 관계 밝혀
 
관절의 염증 및 구조적 손상이 신체적 기능 악화에 미치는 상관 관계를 연구한 결과가 발표됐다.

애보트는 중등도 이상의 초기 및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주요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임상연구 통합 분석 결과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했다.  

초기 및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관절의 염증 및 구조적 손상을 관찰하고, 이러한 관절의 손상과 질병 진행 단계에 따른 신체적 기능 악화와의 상관성에 초점을 둔 이번 연구 결과,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에서 관절의 구조적 손상과 신체 기능의 악화간의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임상 책임 연구자인 마틴 버그만 드렉셀 의과대학 교수 겸 테일러 병원 류마티스내과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진행성 질환이라는 점을 알기에 우리는 수년 동안 신체 기능의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설을 세워왔다"면서 "이번 데이터는 시간에 따른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미국에서만 약 13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전형적인 증상은 손, 발, 손목 관절의 통증, 부종, 경직이며 종종 관절의 침식에 이르기도 한다.

애보트 제품 개발 담당 부회장인 유진 선박사는 "이번 데이터와 분석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추가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 것으로 앞으로 환자 치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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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손-발-손목 통증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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