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9(금)
 

당뇨환자 535명 조사 결과 34% 족부 손상 전 저려

[현대건강신문]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이 족부손상이나 궤양 전에 저린감, 화끈거림 등 예고 증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뇨 환자들은 혈액순환 장애나 단순 저린감을 잘 구별하지 못해 증상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제 2회 파란양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12개 병원의 당뇨병 환자 535명을 대상으로 ‘발 상태 점검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당뇨병 환자 중 34%가 족부손상이나 궤양이 생기기 전에 발에 △저릿저릿함 △화끈거림 △무감각함과 같은 대표적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이 있으면 발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기 쉽고 염증의 진행속도가 빨라 심각한 족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발바닥, 뒤꿈치, 발가락 끝의 살이 패여 들어가는 궤양이 대표적이며, 발가락 끝이나 발가락 뒤꿈치가 까맣게 썩어가는 괴저는 심하면 점점 퍼져 발목이나 무릎을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는 "특히 신경병증이 있으면 피부감각이 둔해져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상처가 궤양으로 이환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족부질환 경험자의 신경병증 증상 경험이 높을 것"이라며 "당뇨병 환자에게서 이와 같은 신경병증 증상이 나타나면 족부질환 예고증상으로 생각하고 족부질환 예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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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3명중 1명 족부 궤양 예고 증상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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