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바이오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해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 개막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다토 람란 이브라힘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아민 후세인 알 아미리 UAE 보건부 차관보, 블라디미르 쿠즈네소프 러시아 연해주 보건부 국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관련 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왼쪽)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 등 내빈에게 전시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임채민 장관 ‘2012 바이오코리아’서 밝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바이오산업은 저출산고령화, 복지 등 전세계 인류 공통의 문제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바이오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한국과 세계 경제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국제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바이오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해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임장관은 “바이오산업은 융합과 소통, 개방과 혁신이 필요한 분야”라며 “특히 여러 기술이 한데모여야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이니 만큼 각계가 벽을 허물고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시장에 머물러서는 성장할 수 없다”며 “새롭게 만든 기술을 전세계와 공유하는 것이 바이오산업을 하는 분들은 연구 개발과 더불어 대화와 소통이 더해져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라고 주문했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의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바이오산업은 이제 최대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자동차와 철강, IT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것과 같이 바이오산업에서도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오 위원장은 “최고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입법이나 예산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4일까지 열리는 ‘2012 바이오코리아’는 전세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 산업분양의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아시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12 바이오코리아’ 행사에는 5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을 비롯해 총 2만여명이 참여한다.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바이오코리아 행사가 세계 바이오 유망기술과 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다토 람란 이브라힘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아민 후세인 알 아미리 UAE 보건부 차관보, 블라디미르 쿠즈네소프 러시아 연해주 보건부 국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관련 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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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전세계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할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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