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환경부 ‘두 바퀴 생태여행’ 앱 개발

[현대건강신문] 전국 생태 우수 자전거길 안내 스마트폰 앱이 개발돼 49개 자전거 노선과 생태·문화 자원, 숙박·식당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생태공원, 습지, 갯벌 등 자연생태 우수 지역을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 ‘두 바퀴 생태여행’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두 바퀴 생태여행’ 앱에서 서비스되는 자전거 길은 총 49개 노선, 총 연장 1,537㎞이다.

수도권 7개(179㎞), 인천권 10개(259㎞), 강원권 3개(116㎞), 충청권 9개(333㎞), 영남권 8개(277㎞), 호남권 6개(193㎞) 및 제주권 6개 (180㎞) 코스로 이뤄져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강화도를 좌우로 종주하는△생태길 △문화길 △체험길과 옹진군의 섬과 해안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북도면 △영흥면 코스를 개발했다.

코스별 평균 구간거리는 약 30km이며, 일반적 자전거 주행속도 시속 15km로 주행 시 약 두 시간 소요되는 거리다.

이 앱을 이용하면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처럼 영상 또는 음성, 영상 등으로 자전거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경로안내가 지원되는 노선의 경우 방향, 남은 거리 등이 안내된다.

이와 함께 자전거 경로, 주변 생태·문화자원, 현지 날씨, 숙박시설, 식당, 자전거 시설 등 자전거 생태여행 시 유용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행이 끝나면 주행시간, 경로 및 거리 등 자전거 이용 기록을 저장하고, 저장된 기록을 SNS나 이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두 바퀴 생태여행’ 앱은 10월 2일부터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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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 여행정보 알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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