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김미연 사장 “정밀치료 영역에 ‘정밀영양’이 근간”

입력 : 2025.11.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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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열린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에서 정밀의료 시대의 도래 주제로 발표
  • “환자 치료 있어 지속적인 관리, 치료 만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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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김미연 사장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가 새로운 개인맞춤형 유전자 편집 치료제 허가 경로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밀의료 즉 개인맞춤형 의료가 또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인맞춤형 의료에 있어 개인맞춤형 영양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독 김미연 사장(COO, 오른쪽 사진)은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Nutrition for me, Innovation for all)’에서 '정밀의료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사장은 "질병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모든 부분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영양이 매우 중요하고 생각한다"며 "광의적인 개념에서 영양은 프리시즌 메디슨(정밀의료)의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정밀의료 시대에 있어서 정밀영양이라는 부분을 빼고 설명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특히 한독이 메디컬 뉴트리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한독은) 질환에 있어서 뉴트리션이 얼마나 역할을 하는가라는 부분들에 집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독은 글로벌 특수영양 식품회사인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디컬 뉴트리션(의료영양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한독은 크론병 환자를 위한 의료영양식과 로렌조오일을 공급하고 있으며, 암환자 전용 영양식 '포티멜'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크론병 환자에게 영양은 치료의 영역과 이어져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환자에게 크론병 치료와 함께 정상적인 영양소를 섭취해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 항암치료를 하는 암환자에게는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영양공급이다. 고단백, 고열량의 영양소를 공급하므로써 암환자가 이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한독에서는 또 희귀난치질환인 부신백질이영양증(ALD) 예방 약품인 '로렌조오일'도 공급하고 있다. 


로렌조오일은 올레산과 에루크산을  4:1로 섞은 혼합물로 ALD의 증상 악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임상적으로 확실히 검증되지 않아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해 치료제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내에도 치료제가 아닌 특수영양식 판매되고 있다. 로렌조오일은 500ml 한 병에 20만 원 가까이하고 한달에 5병 정도 사용하는데 월 100만원이 들어간다


김 사장은 "로렌조오일은 환자에게 너무나 필요한 영양이지만 식품이라 건강보험 급여와 보험이 연결되지 않아서 굉장히 값이 비싸다"며 "로렌조오일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가격이 비싸 많이 쓸 수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울러 "정밀의료라는 광의의 개념에 있어 개인 맞춤화된 의료가 발전시키는데 AI는 모든 것을을 굉장히 급속하게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끔 되는 부분으로 발전이 되고 있고, 그 안에서 진단이 치료를 결정하는 직접적인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가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이 시대에 있어서 정밀의료에 있어서 치료의 옵션을 찾고 환자가 치료를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맞춤형 케어로 갈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사업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혜숙 기자 hsyeo@h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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