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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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 달콤함 뒤에 숨은 혈당 폭탄
    [현대건강신문] 여전히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두바이 쫀득쿠키는 '귀하신 몸'이다.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니, 급기야 디저트와 전혀 상관없는 국밥집 카운터에까지 이 쿠키가 등장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도 팔아요?"라는 반가움이 곧장 지갑을 열게 만들 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이 디저트에 대한 갈증으로 타오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문제는 이 쿠키의 영양 밀도가 국밥 한 그릇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무겁다는 점이다. '쿠키'라는 가벼운 이름에 속아 국밥을 먹듯이 덥석 베어 물거나, 끼니 때우듯 든든하게 먹었다가는 몸에 큰 무리가 간다. 정제 설탕과 버터, 기름에 튀긴 면(카다이프)도 모자라 마시멜로까지 꽉 채워진 이 고밀도 덩어리는, 섭취 즉시 우리 몸의 대사 균형을 와르르 무너뜨린다. 과도한 당과 지방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국밥처럼 든든하게 즐기는 그 순간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시스템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가 말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과섭취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두바이 쫀득쿠키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그리고 마시멜로다.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이며,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즉,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다. 이러한 '당+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하여,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지연시켜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는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에 과도한 휴식 없는 노동을 강요할 뿐만 아니라, 혈액을 끈적끈적한 상태로 만들어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이러한 상태는 혈관 벽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두바이 쫀득쿠키 1개의 열량은 크기에 따라 400kcal에서 많게는 600kcal를 상회한다. 이는 쌀밥 한 공기(약 300kcal)의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식사 후 디저트로 이 쿠키를 섭취할 경우, 한 끼니에 섭취하는 총열량은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 몸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하고 남은 잉여 칼로리를 배출하지 않고 체내에 저장하려는 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식사 직후에는 이미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진 상태다. 이때 추가로 유입되는 고열량의 당분과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소비되지 못하고, 인슐린의 작용에 의해 중성지방형태로 간과 복부 내장에 우선적으로 축적된다.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간세포 내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 위험이 증가하며, 내장 지방의 축적은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대사 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가장 권장하는 섭취 방법은 철저한 '양 조절'이다. 쿠키 하나를 온전히 섭취하기보다는 4등분 혹은 그 이상으로 소분하여 1회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이는 한 번에 유입되는 당 부하를 낮춰 혈당 스파이크의 폭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공복 상태나 식사 직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섭취하여 섭취된 칼로리가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로 즉시 대사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함께 마시는 음료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이미 쿠키 자체에 과도한 당과 지방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액상 과당이 포함된 음료나 우유가 들어간 라떼류는 피해야 한다.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 아메리카노와 함께 섭취하여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한다. 섭취 후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신체 활동을 통해 혈중 포도당이 근육 조직으로 흡수되도록 돕는 것이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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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5
  • 비만·섭식장애 경계 넘나드는 위험한 ‘겨울방학’
    [현대건강신문] 겨울방학은 학교 급식과 등교 시간이 사라지면서 소아·청소년의 생활 리듬이 크게 흔들리기 쉬운 시기다.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간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소아비만은 물론 섭식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학 기간에는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가 늘어나기 쉽다. 이로 인해 소아비만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비만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성장기에는 지방세포의 크기뿐 아니라 지방세포 수 자체가 증가할 수 있어 소아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소아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대사 이상과 성조숙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비만에만 그치지 않는다.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갖게 되면, 강박적인 체중 관리 행동으로 이어져 식사를 거르거나 폭식을 반복하는 섭식장애 위험도 함께 커진다. 실제로 방학 이후 병원을 찾는 아동·청소년 가운데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특정 음식만 고집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섭식장애는 단순한 편식이나 식습관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에 대한 강박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이 반복되는 신체·정신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거식 행동과 통제되지 않는 폭식이 있으며,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저해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교수는 “극단적인 식사 제한과 폭식은 인슐린, 랩틴, 코르티솔 등 주요 대사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저체중, 저혈당, 전해질 이상, 위장 장애, 부정맥, 뇌 위축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성장판 손상이나 골밀도 감소처럼 회복이 어려운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방학 동안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부모는 아이의 식사 패턴과 수면 시간, 정서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과 호르몬 균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변화나 식사 태도에 급격한 변화가 보일 경우에는 조기에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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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4
  • ‘모두의 관심’ 다이어트, 성공은 ‘극소수’
    체중 조절은 해마다 빠지지 않는 새해 목표다. 최근에는 ‘유지어터’, ‘365일 다이어터’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체중 관리가 일상적인 고민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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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4
  • 설사·복통에 혈변·체중 감소까지…‘염증성 장질환’ 신호
    [현대건강신문] 배가 아프고 설사가 시작되면 흔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급성 장염’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런 증상에 체중 감소나 혈변이 동반된다면 단순 장 트러블이 아닌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평생에 걸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진단이 늦어질 경우 장 손상이나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형일 교수와 함께 염증성 장질환의 주요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염증성 장질환은 일시적인 기능 이상이 아닌, 장 점막에 구조적·면역학적 이상이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급성 장염과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질환의 성격은 분명히 다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주로 스트레스나 식습관 변화로 인해 복통, 설사가 반복되는 기능성 질환이다. 급성 장염 역시 복통과 설사, 발열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주일 이내 호전된다. 반면 염증성 장질환은 설사와 복통이 6개월 이상 반복되며, 혈변이나 점액변, 밤에 잠을 깨울 정도의 복통, 체중 감소와 만성 피로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단순 장 트러블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재발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인다. 염증성 장질환에는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혈변・점액변・설사가 대표적 증상이다. 대장과 직장에 국한돼 점막층만 염증이 생기며, 직장에서 시작해 연속적으로 병변이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크론병은 설사・복통・체중 감소가 주요 증상으로, 특히 복통과 체중 감소의 동반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장의 깊은 층까지 침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장 협착이나 누공, 농양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소화기내과 최형일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여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2024년 6만 2천여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8% 늘었고, 2024년 크론병 환자는 2020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염증성 장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에 환경 변화가 더해져 장내 세균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가공식품 섭취 증가, 섬유질과 채소 섭취 감소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 즉, 염증성 장질환은 유전·면역·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요인성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 혈액 및 분변 검사, 대장내시경 및 조직검사, 영상 검사(CT, MRI 등)를 통해 이뤄진다. 크론병은 소장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캡슐소장내시경이나 소장조영술을 추가로 시행하기도 한다. 이런 검사로 염증의 위치와 범위, 심한 정도, 합병증 여부를 확인한 뒤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운다. 치료 목표는 염증을 조절하고, 재발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경증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항염증제(5-ASA)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며, 중증도 이상의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소분자 약제 등을 병용한다. 크론병은 염증이 심한 경우 정맥 스테로이드나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하며, 협착이나 누공 같은 합병증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완전한 예방과 치료는 어렵지만 생활 습관 관리로 재발을 줄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은 크론병의 발병과 재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또한 가공식품, 고당분·고지방 음식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채소·과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내시경 추적 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통해 장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증상 변화에 따라 치료를 조정하는 것이 장기적인 질환 관리의 핵심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최형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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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2
  • 지방간질환 환자, 간경직도 높으면 합병증 위험 급증
    [현대건강신문]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 중 혈액검사 기반 섬유화 지표(FIB-4)는 낮지만 간경직도(LSM)가 높은 경우, 실제 간 섬유화가 더 심하고 향후 중증 간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16개국 1만2950명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약 30%에서 FIB-4와 간경직도 결과가 불일치했으며, 이 중 FIB-4는 낮고 간경직도는 높은 환자군의 간 합병증 위험은 약 4배, 두 지표 모두 높은 경우는 20배 이상 높았다. 연구진은 두 검사를 함께 해석하고, 불일치 시 정밀 검사와 장기 추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검사 결과가 서로 다를 경우 FIB-4 수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안심할 수는 없다”며 “간경직도가 높은 경우에는 실제 간 섬유화가 더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원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의 위험도 평가에서는 FIB-4와 간경직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두 검사 결과가 불일치할 경우 보다 정밀한 검사와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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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9
  • “마른 당뇨 더 위험”...저체중 2형 당뇨병, 비만보다 사망률 최대 5배
    [현대건강신문]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인슐린 저항성)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특히 당뇨병 발병 이전부터 시작되는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비만이 주요 병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그동안 치료의 초점 또한 고혈당 관리와 함께 체중 감량에 맞춰져 왔다. 그런데 저체중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오히려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당뇨병 환자의 체중관리에 대한 새로운 임상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2형 당뇨병 환자의 저체중과 사망률: 전국 후향적 코호트 연구’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조사했다. 연구팀은 전체 조사대상을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 과체중, 경도 비만, 중등도 비만, 고도 비만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위험은 저체중이 아닌 그룹(정상~고도 비만)에 비해 최대 3.8배 높았다. 그룹별로는 △경도 저체중은 2배 △중등도 저체중은 2.7배 △중증 저체중은 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별 분석에서도 저체중 그룹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모두 1.9~5.1배 높았다. 연령별 저체중 관련 사망위험은 65세 미만이 6.2로 65세 이상 3.4보다 1.84배 높아 젊은 당뇨병 환자에게 저체중의 악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고, 현재 흡연자이며, 저소득층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고, 상대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은 더 낮았다. 연령, 성별, 소득수준, 생활습관, 공복 혈당, 당뇨병 유병기간 등 모든 변수를 조정한 결과에서도 저체중 그룹의 사망위험이 비만그룹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룹별 사망위험은 경도 비만(사망위험 1.0)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증 저체중 환자의 사망위험은 5.2배에 달했다. 중등도 저체중 3.6배, 경도 저체중 2.7배로 모든 저체중 그룹이 고도 비만(1.5배)보다 사망위험이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체중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위험이 중등도~고도 비만으로 분류되는 BMI 30kg/㎡ 이상 당뇨병 환자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저체중이 당뇨병 환자의 생존에 치명적인 위험인자 중 하나로 확인됐다. 홍은경 교수는 “저체중 당뇨병 환자는 상대적인 영양 불량이나 근육 소실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환자의 생존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혈당 관리를 위해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는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조화롭게 유지하고, 균형 잡힌 체성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는 저체중과 당뇨병 환자의 사망위험을 아시아인이라는 특정 인종집단에서 대규모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아시아인에서는 흔히 ‘마른 당뇨’로 불리는 BMI가 낮은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에 대한 맞춤형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아시아인에서 2형 당뇨병 환자의 BMI 기준을 단순히 비만 예방 차원이 아닌 사망위험을 최소화하는 관점에서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입증했다”며 “당뇨병 환자는 단지 체중을 낮추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적절한 영양상태와 근육량을 유지하도록 관리의 초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영양 불량 및 근육 감소증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다루는 세계적인 저널인 ‘악액질·근감소증·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피인용지수=9.1)’ 지난해 12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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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실시간 생활습관병 기사

  • 내장지방 두꺼워지면 담낭용종 보유율 높아진다
    2일 동국대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강현우 교수팀이 2006∼2011년 이 병원 검진센터를 찾은 1615명을 대상으로 내장지방·허리둘레·당뇨병·B형 간염 등이 담낭용종 보유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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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2
  • 올빼미족, 대사증후군 위험 1.7배 높아
    고대안산병원 신철 교수팀 성인남녀 2,6백여명 조사 결과 [현대건강신문] 고려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오른쪽 사진)팀에 소속된 이성희 박사는 한국유전체역학 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40~69세의 성인 남녀 2,674명을 대상으로 혈액 생화학 검사, 신체계측, 설문조사를 통한 수면시간 조사 자료 등을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늦게 자는 수면형태를 가진 사람들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1.87배 높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야간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일반성인 2,674명 성인들 중, 지속적으로 1시 이후에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이 저녁 9시에서 1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을 가지는 위험이 1.87배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는 잠재적 교란변수들인 △수면시간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결혼상태 △교육 △수입 △운동 △직업 △흡연 △음주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공복혈당을 보정한 결과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는 “제 시간에 먹는 식습관이 소화기관에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만큼 수면건강을 돕는 시간이 존재한다”며 “늦은 수면이 반복되면 몸의 신진대사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정 이후의 수면을 피하고 정시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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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국내 2형 당뇨 환자, 저혈당이 중요한 영향"
    경희의료원 주관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현대건강신문] 2형 당뇨병 환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저혈당 발생이 증가하고, 저혈당이 환자의 의료비 지출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경희의료원에서 주관하는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센터장 우정택 교수 내분비내과)는 ‘성인 당뇨병’으로 알려진 2형 당뇨병 환자 4,350명을 약 3년 간 추적 관찰했다. 조사 결과 1000인년(1인년=1환자 1년간 관찰) 당 6.44건의 저혈당이 발생했는데, 50세 이전이 3.72건, 50대가 4.26건, 60대가 9.34건, 70대 이상이 25.75건으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저혈당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의료비 지출은 저혈당 전 약 308만원에서 저혈당 후 약 414만원으로 약 35% 증가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경우다. 1형 당뇨병(소아 당뇨병)과 달리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연구팀이 주목한 저혈당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인지기능 저하 등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대, 최장 기간 관찰 중인 KNDP 코호트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연계 분석했다.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과, 국가 의료보험제도의 안정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료”라며 “2형 당뇨병 환자에 기반해 실증적 근거를 밝히는 연구를 계속 수행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논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과 의료비 지출과의 연관성’에 서술하고,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국제학술지인 PLoS One에 최근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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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다이어트 공화국...문제는 방송 등 미디어야
    ▲ 21일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한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섭식장애 정신건강연구소 소장)는 왜곡된 신체상을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했다. 섭식장애연구소 김율리 교수 "신체 건강함 왜곡하는 방송 문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최근 기획사를 운영하는 가수 박진영씨가 모델로 나오는 교복 광고가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박진영씨가 입고 나온 교복 광고는 날씬함을 극단적으로 묘사하며 성적 매력 강조해, 수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고 결국 교복사와 박진영씨 소속사는 광고를 수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방송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심사위원들은 거리낌없이 뚱뚱한 청소년들에게 '살 빼라'는 말을 하고 있다. 21일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한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섭식장애 정신건강연구소 소장)는 왜곡된 신체상을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했다. 김율리 교수는 "공개오디션에서 살 빼라는 주문은 미국, 유럽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발언"이라며 "선정성과 상업성이 합쳐서 신체 왜곡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회분위기로 인해 중고등학생들은 체중에 집착해 점심 급식을 제대로 먹지 않거나 심한 경우 음식 섭취 후 병적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성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며 "아이들을 단속하면 부모들이 (비만) 교육에 반박하고 덜 먹어서 마른데 그게 무슨 잘못된 것이냐고 반박해 협조가 안 된다"고 학교 현장 분위를 소개했다.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가장 큰 악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상상을 초월한다. 김 교수가 경기도 고양시의 모 초등학교 6학년들의 비만 관련 의식을 조사한 결과 △몸에 대한 이미지 △뚱뚱한 것에 대한 놀림 △자존감 저하 등이 상당히 만연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교수는 "(비만으로 인해) 직접적인 섭식장애, 우울증, 공격적인 행동, 서열화 등이 초래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보는 교육과 신체 이미지 개선을 위한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내 비만권위자인 한림대의대 유형준 교수의 분석 결과 고대시대를 거쳐 중세, 근대까지 뚱뚱함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미술 작품이 많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만이나 뚱뚱함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었다는 말이다. 신체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개입이 빠를수록 좋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교육과정에 '신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은 어릴 때 인식을 바로잡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도 나쁜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김 교수는 "왜곡된 인식으로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이 대학생이 되면 앞선 증세들에 대한 유병율이 그렇지않은 청소년에 비해 훨씬 높다"며 "특히 여대생만 되어도 왜곡된 신체상에 대한 교정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대, 중세에는 뚱뚱함이 다산 풍요의 상징이었지만 현대 사회로 넘어오면서 날씬함이 건강과 능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같은 변화도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국내 비만권위자인 한림대의대 유형준 교수의 분석 결과 고대시대를 거쳐 중세, 근대까지 뚱뚱함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미술 작품이 많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만이나 뚱뚱함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었다는 말이다. 유형준 교수는 "(현대로 넘어오면서) 비만으로 질병이 많아진다는 시각도 형성되었지만 눈에 띄는 이유는 미디어의 발달"이라며 "비주얼(Visual) 미디어의 발달로 보이는 것이 전부인 세상으로 바뀐 것이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 교수는 "또 다른 주장은 수송 수단의 발달로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뚱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불편하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6-02-22
  • 국내 연구 결과 "'건강한' 비만인 없다"
    뚱뚱하지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있어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을 놀라게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6-02-09
  • 비만 청소년, 비타민D 부족할수록, 지방간 위험
    비만인 소아청소년이 비타민D가 부족할수록 지방간질환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 역할의 중요성 밝히며 비타민D 보충 치료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6-02-02
  • '아동·청소년 비만실태' 보기쉽게 정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아동·청소년 비만 통계 자료집 발간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현황과 관련 요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계 자료집을 발간했다. 비만은 흡연과 더불어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주요 건강문제이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인구는 10명당 3명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행히도 최근 10년 동안 그 비율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아동·청소년의 비만유병율은 점차 증가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비만예방 관리정책과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현황파악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아동·청소년들은 성인과 달리 성장·발달 과정 중에 있다는 큰 특징이 있어, 비만을 판정하는 기준도 성별, 연령에 따라 상대적이고 복잡하다. 또한 통계자료원마다 제시되는 비만도 현황과 관련 요인도 각각 다를 뿐 아니라 각각 흩어져 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비만현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통계 자료집을 통해 이러한 점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통계 자료집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 동안의 6~18세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의 비만현황과 다양한 비만관련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황은 국가승인 통계자료원인 학생건강검진통계보고(교육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활용하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연구와 정책수립에 편리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자료집은 올해를 시작으로 이후 계속 갱신될 예정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www.khealth.o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번 통계자료집 발간목적에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을 비만통계가 아직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남아의 경우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유병율이 OECD 평균보다 높은 상황으로 더 이상 우리나라도 비만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 대책마련과 본격적 실행이 필요하며, 그 시작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통계원의 확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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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병
    2016-01-20
  • 새해 목표 다이어트 성공하려면...나이별로 방법 달라
    ▲ 관절의 무리를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소도구를 이용한 체형교정 △스트레칭 등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연령, 성별,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달라 [현대건강신문] 새해가 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먼저 결심하는 신년목표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다. 어느덧 1월 중순, 다이어트는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중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 특히, 과체중과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무릎에 하중을 증가시켜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관절염 등의 무릎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체중관리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지 않는 과격한 운동을 무리해 진행할 경우 척추 등의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음식물 섭취를 급격하게 줄일 경우 뼈의 노화를 가속화시켜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별, 연령에 따른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자. 골밀도 낮아지는 4050 중년 여성,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 부담 최소화 관절은 체중의 자극을 특히 많이 받는 부위로 보통 체중 1kg이 증가할 때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3kg가량이 된다.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지방분해능력이 떨어져 체중이 증가하기 쉬울뿐더러 폐경기 이후 골밀도가 낮아져 뼈와 관절이 쉽게 약해지므로 무릎관절에 부담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중년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시 뼈와 관절에 무리가 발생할 수 있는 달리기, 줄넘기 등 격한 운동은 적절하지 않다. 관절의 무리를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소도구를 이용한 체형교정 △스트레칭 등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도 계획적인 식단, 체계적인 체중관리를 통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고 건강한 관절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평힘찬병원 내과 박혜영 원장은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나 중년 여성의 경우 관절이 약해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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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병
    2016-01-19
  • 갑자기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 뇌졸중 의심해야
    뇌혈관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 공급 중단되어 뇌 손상 심장병 있으면 20%, 당뇨 있으면 1.8∼2.5배 높아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을 신체 장기별로 분류했을 때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관이 터지는 경우를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하며,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뇌경색 또는 허혈성 뇌졸중이라고 부른다. 뇌혈관 막히면 뇌 조직 손상으로 이어져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뇌 조직은 바로 손상되기 시작한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발음이 어둔해지고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수분 또는 수 시간 내에 호전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고 한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발생한 이후,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이를 전조증상이라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일과성 뇌허혈 발작의 경우에도 MRI에서 뇌경색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도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당뇨와 고혈압 등 관련 질환 치료해야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잘 치료해야 한다. 고혈압은 뇌경색 및 뇌출혈 두 가지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당뇨병도 뇌경색의 위험도를 1.8∼2.5배까지 올린다. 또한 뇌경색의 20% 가량은 심장병에 의해 유발된다.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 안의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하고 심장 안에 고이게 되어 혈전이 생길 수 있으며, 이 혈전이 심장에서 나가 뇌혈관을 막아서 뇌경색이 생길 수 있다. 금연, 절주, 체중 조절은 필수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것 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우선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탄력을 잃고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액 내 산소 함유량을 떨어뜨린다. 금연하면 1년 이내에 뇌졸중 발생률이 흡연했을 때에 비해 절반으로 낮아지며 5년이 지나면 전혀 흡연하지 않았던 사람과 비슷한 정도로 위험이 감소한다. 폭음과 과음 역시 위험하다. 젊은 뇌경색 환자에서는 뇌경색 발생과 폭음의 연관성이 있으며, 뇌출혈은 음주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비만과 뇌졸중의 직접적인 관계는 명확하지 않으나 배가 많이 나온 복부형 비만은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뇌졸중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건강보조식품이나 혈액순환제는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것도 있으나, 전혀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예도 있다. 개인에 따라서는 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최혜연 교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뇌 조직은 바로 손상되기 시작한다"며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는 등의 증상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갑자기 이럴 때 뇌졸중을 의심하세요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말할 때 발음이 어둔하다.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주위가 뱅뱅 도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잘 안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인다. △의식장애가 생겨 깨우기가 어렵다. △치매 증상이 생긴다. 뇌졸중 예방, 이렇게 노력해 보세요 △반드시 금연 △과다한 음주는 금물 △염분 섭취 제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 예방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 관리에 노력하기
    • 질병
    • 생활습관병
    2016-01-19
  • 목둘레 굵을수록 당뇨 발생 위험 커...남성 1.75배, 여성 2.1배
    목이 굵은 것은 상체 비만이 있다는 것으로 살이 찌면 목의 피하지방과 인후두 사이의 체지방이 늘어 목둘레가 늘어난다. 비만은 당뇨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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