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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에 심장 부담 급증...고령층 심방세동 위험 커져
-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압과 심박 변동 폭이 커지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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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에 심장 부담 급증...고령층 심방세동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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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도 유산소·근력 운동 중요
- 당뇨병은 흔히 중장년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성인에서 새롭게 진단되는 제1형 당뇨병 사례가 증가하면서, 당뇨병을 특정 연령대의 질환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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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도 유산소·근력 운동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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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회전근개 파열 후 근육 지방화 억제 효과
- [현대건강신문]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회전근 개 파열 이후 발생하는 근육의 질적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포츠 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 12월호에 게재됐다.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나타나는 근육의 지방 침윤은 수술 후 힘줄 치유 실패와 재파열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예후 인자로 꼽힌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의 질적 저하는 심화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약물 치료법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지혈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회전근 개 파열 후 근육 지방 침윤을 억제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세포 및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근육세포주(C2C12)를 저산소 환경에 노출시켜 파열된 근육과 유사한 조건을 만든 뒤 약물을 처리한 결과, 지방 축적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인 FABP4의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PPARα의 발현은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어 진행된 동물 실험에서는 흰쥐의 회전근 개 파열 및 봉합 모델을 제작한 뒤 파열 부위에 페노피브레이트를 국소 주사했다. 6주 후 분석 결과,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근육 내 지방 면적 비율은 46.38%에 달한 반면, 페노피브레이트 투여군은 6.66%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도 약물 투여군의 근육 구조가 대조군보다 건강하게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전근 개가 파열되면 근육 내 혈류 감소로 저산소 상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과 함께 근육세포가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된다. 이번 연구는 페노피브레이트가 이러한 지방화 과정의 핵심 기전인 ‘PPARα–FABP4’ 경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정석원 교수는 “이미 임상적 안전성이 확립된 페노피브레이트를 회전근 개 질환 치료에 재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수술 후 힘줄 치유 환경을 개선하고 재파열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보조 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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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회전근개 파열 후 근육 지방화 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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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만 관리하면 끝?...조용히 시력 앗아가는 ‘당뇨망막병증’
- [현대건강신문] 당뇨병하면 많은 사람들이 식이조절이나 혈당관리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뇨병은 콩팥병증 같은 치명적인 전신 질환은 물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눈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시력은 한 번 소실되면 되돌리기 힘든 만큼 눈 관리는 필수다. 명지병원 안과 이동현 교수와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알아봤다. Q. 당뇨망막병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A.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 속 망막의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전신의 혈관을 망가뜨리는 병으로, 눈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에서 눈 이상이 발견되며, 시력 저하 및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망막병증이 가장 흔하게 꼽힌다. Q. 당뇨 환자는 왜 ‘눈’에 문제가 생길까? A. 망막은 우리 몸에서 미세 혈관이 가장 밀집된 조직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피 속에 염증을 심하게 하는 물질들이 많아지면서 혈관 속에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혈관을 막거나 터뜨린다. 카메라로 비유하면, 눈 속으로 들어온 빛이 맺히는 필름이 손상되는 상황이다. 아무리 좋은 렌즈를 써도 필름이 망가지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듯, 망막이 한번 손상되면 시력을 회복하기 매우 어렵다. Q. 당뇨망막병증은 모든 당뇨 환자에게 생기나? A.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결국 모든 환자에서 생긴다고 봐야 한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20년을 넘으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 제2형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망막병증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거나,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 동반된 만성 질환이 있을 경우 더욱 위험하다.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은 영구적인 시력 상실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며, 치료하기 매우 까다롭다.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야 하나? A. 당뇨망막병증의 가장 무서운 점은 병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야가 약간 흐려지거나 침침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방치되기 쉽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망막이 부으면서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신생혈관이 터져 눈앞이 깜깜하게 안보일 수 있다. 치료시기를 많이 놓치거나 잘 관리하다가도 한두 번 외래를 놓치면서 안과 진료를 중단하면 결국 망막박리가 생겨 영구적인 시력손상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현장에서 많이 본다. Q. 시력이 좋은데도 꼭 병원에 가야 할까? A. 그렇다.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증식성’ 단계는 망막 혈관이 약해지면서 모양이 나빠지고 혈관에서 망막으로 지질이 누출되는 시기다. 문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망막의 구조적 손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통증이나 시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병이 소리 없이 진행되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아직 잘 보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면 매우 위험하다. Q. 당뇨가 심해질수록 눈도 함께 나빠지나? A. 핵심은 당뇨의 ‘기간’과 ‘조절 상태’다.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수록 망막 손상은 빠르게 진행된다. 여기에 고혈압, 고지혈증은 망막 혈관을 더욱 나빠지게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단순히 눈만 관리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동반된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같이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Q.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 A. 안과에서는 검안경 검사로 망막을 직접 관찰해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점부터 반드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없어도 최소 1년에 한 번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검사 간격은 2~3개월까지 짧아질 수 있다. 임신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더 자주 검진해야 한다. 임산부에게는 일반적으로 산동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다. (산동제는 눈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동공을 확장시키는 약물이다) Q. 치료법은? A. 질환 단계에 따라 대응법이 다르다. 초기인 ‘비증식(신생 혈관이 아직 생기지 않은 단계)’ 단계는 혈당과 혈압, 고지혈증 등을 철저히 관리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나는 ‘증식’ 단계에 접어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다. 이때는 주변부 망막을 레이저로 응고시켜 나쁜 혈관의 생성을 막는 ‘레이저광응고술’이나, 약물을 눈 속에 직접 주입해 혈관을 퇴행시키고 출혈을 잡는 ‘안내주사치료’를 시행한다. 치료 후 시야가 다소 좁아지거나 어두워지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나, 더 큰 합병증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 망막에 물이 차는 당뇨황반부종은 1-2개월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안내주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만성질환인 것처럼 당뇨황반부종도 만성질환이어서 어쩌면 평생토록 일정한 간격으로 눈에 주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Q. 치료하면 시력이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A. 안타깝지만 치료 목표는 ‘회복’이 아니라 ‘악화 방지’이다. 망막은 신경 조직이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매우 어렵다. 치료는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과정이며, 현재 시력을 지켜내는 데 의미가 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Q. 관리법이 있다면? A.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혈압·지질 수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눈에 좋은 약을 찾기보다는, 눈을 포함하여 전신의 혈관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내과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한다. 적절한 운동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숨을 참는 힘든 운동은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에서 눈 혈관 압력을 높여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Q.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날은 안과 검진을 받는 날’이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다. 오늘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해도, 혈당 이상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증상이 생긴 뒤 병원을 찾으면 이미 늦는 경우가 많다.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바로 안과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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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만 관리하면 끝?...조용히 시력 앗아가는 ‘당뇨망막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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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 달콤함 뒤에 숨은 혈당 폭탄
- [현대건강신문] 여전히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두바이 쫀득쿠키는 '귀하신 몸'이다.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니, 급기야 디저트와 전혀 상관없는 국밥집 카운터에까지 이 쿠키가 등장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도 팔아요?"라는 반가움이 곧장 지갑을 열게 만들 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이 디저트에 대한 갈증으로 타오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문제는 이 쿠키의 영양 밀도가 국밥 한 그릇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무겁다는 점이다. '쿠키'라는 가벼운 이름에 속아 국밥을 먹듯이 덥석 베어 물거나, 끼니 때우듯 든든하게 먹었다가는 몸에 큰 무리가 간다. 정제 설탕과 버터, 기름에 튀긴 면(카다이프)도 모자라 마시멜로까지 꽉 채워진 이 고밀도 덩어리는, 섭취 즉시 우리 몸의 대사 균형을 와르르 무너뜨린다. 과도한 당과 지방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국밥처럼 든든하게 즐기는 그 순간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시스템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가 말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과섭취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두바이 쫀득쿠키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그리고 마시멜로다.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이며,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즉,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다. 이러한 '당+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하여,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지연시켜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는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에 과도한 휴식 없는 노동을 강요할 뿐만 아니라, 혈액을 끈적끈적한 상태로 만들어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이러한 상태는 혈관 벽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두바이 쫀득쿠키 1개의 열량은 크기에 따라 400kcal에서 많게는 600kcal를 상회한다. 이는 쌀밥 한 공기(약 300kcal)의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식사 후 디저트로 이 쿠키를 섭취할 경우, 한 끼니에 섭취하는 총열량은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 몸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하고 남은 잉여 칼로리를 배출하지 않고 체내에 저장하려는 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식사 직후에는 이미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진 상태다. 이때 추가로 유입되는 고열량의 당분과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소비되지 못하고, 인슐린의 작용에 의해 중성지방형태로 간과 복부 내장에 우선적으로 축적된다.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간세포 내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 위험이 증가하며, 내장 지방의 축적은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대사 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가장 권장하는 섭취 방법은 철저한 '양 조절'이다. 쿠키 하나를 온전히 섭취하기보다는 4등분 혹은 그 이상으로 소분하여 1회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이는 한 번에 유입되는 당 부하를 낮춰 혈당 스파이크의 폭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공복 상태나 식사 직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섭취하여 섭취된 칼로리가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로 즉시 대사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함께 마시는 음료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이미 쿠키 자체에 과도한 당과 지방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액상 과당이 포함된 음료나 우유가 들어간 라떼류는 피해야 한다.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 아메리카노와 함께 섭취하여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한다. 섭취 후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신체 활동을 통해 혈중 포도당이 근육 조직으로 흡수되도록 돕는 것이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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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 달콤함 뒤에 숨은 혈당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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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섭식장애 경계 넘나드는 위험한 ‘겨울방학’
- [현대건강신문] 겨울방학은 학교 급식과 등교 시간이 사라지면서 소아·청소년의 생활 리듬이 크게 흔들리기 쉬운 시기다.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간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소아비만은 물론 섭식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학 기간에는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가 늘어나기 쉽다. 이로 인해 소아비만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비만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성장기에는 지방세포의 크기뿐 아니라 지방세포 수 자체가 증가할 수 있어 소아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소아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대사 이상과 성조숙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비만에만 그치지 않는다.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갖게 되면, 강박적인 체중 관리 행동으로 이어져 식사를 거르거나 폭식을 반복하는 섭식장애 위험도 함께 커진다. 실제로 방학 이후 병원을 찾는 아동·청소년 가운데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특정 음식만 고집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섭식장애는 단순한 편식이나 식습관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에 대한 강박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이 반복되는 신체·정신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거식 행동과 통제되지 않는 폭식이 있으며,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저해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교수는 “극단적인 식사 제한과 폭식은 인슐린, 랩틴, 코르티솔 등 주요 대사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저체중, 저혈당, 전해질 이상, 위장 장애, 부정맥, 뇌 위축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성장판 손상이나 골밀도 감소처럼 회복이 어려운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방학 동안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부모는 아이의 식사 패턴과 수면 시간, 정서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과 호르몬 균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변화나 식사 태도에 급격한 변화가 보일 경우에는 조기에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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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호흡기뿐만 아니라 당뇨발 악화시켜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당뇨발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보고됐다. 당뇨발은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고 잘 관리하지 않는 경우에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 및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관이나 신경의 말단부위인 발을 비롯해 신장, 눈 등에 합병증이 먼저 나타난다. 당뇨발 환자들은 염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염증이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 발을 절단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중증당뇨발센터 이영구 교수팀은 당뇨병성 창상을 가진 당뇨 쥐를 미세먼지에 노출시킨 결과, 당뇨를 앓지 않는 정상 쥐에 비해 창상 회복이 늦어짐을 밝혀내 최근 학계에 보고했다. 연구진은 디젤분진 등의 미세먼지가 호흡기 내로 들어가면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이러한 염증반응은 당뇨병성 창상의 회복을 지연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영구 교수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로 처음 진단되어 2015년 상반기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전체 환자의 2.9%였으나, 2016년 상반기에는 6.5%로 두 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했다.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의 약 35%가 당뇨발로 진행되기 때문에 당뇨발 환자 수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당뇨환자 증가 원인 중 하나로 미세먼지에 의한 환경 악화를 꼽았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창상 관련 논문지(Wounds)에 게재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과 피해가 점차 늘고 있다.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과 미세먼지로 인한 당뇨병성 창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적절한 치료법의 개발이 국가적인 관심사로 대두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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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호흡기뿐만 아니라 당뇨발 악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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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며 혈압관리하니 흡연·음주량도 줄어
- ▲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혈압관리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시행, 임상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주영 교수팀-미국 연구소와 고혈압 환자 6개월 추적 연구 [현대건강신문] 모바일 헬스케어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하면서 피드백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당뇨나 고혈압처럼 질환 특성상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분야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있기 때문에 다채로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로 고혈압에서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질병치료가 기존 진료 방식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지 무작위 배정 대조군 연구(엄격한 과정을 거치는 임상시험 연구)를 통하여 명확하게 입증된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혈압관리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시행, 임상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무작위 배정 대조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의 효과'를 밝혀내기 위해 진행한 비교 임상 시험의 2차 분석 연구이다. 기존 연구가 단순히 만성질환환자들을 무작위로 배정해 비교한 임상시험이었다면 이번 연구는 자기관리정도(PAM 개인이 건강관리를 위한 지식, 기술, 자신감 등을 얼마나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측정 도구)를 측정하여 건강관리 효과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본래의 연구는 고혈압, 당뇨 혹은 부정맥이 있는 만성질환자를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6개월간 스마트폰을 이용해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이것이 만성질환자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 또는 만성질환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임상적 결과가 호전되는지를 연구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6개월간의 연구 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건강관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와 스크립스 연구진은 2차 분석 연구를 위해 고혈압 환자 총 95명을 대상으로 자기 관리 정도와 건강습관, 약물 복용에 대한 순응도 및 혈압 조절률을 평가했다. 연구기간동안 52명은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가 주도적으로 혈압을 관리했고, 나머지 43명은 기존 방식대로 진료를 통한 혈압 관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자기관리정도(PAM)가 높을수록 혈압, 흡연량, 음주량이 더 효과적으로 조절됐으며, 이러한 결과는 유일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그룹에서만 관찰됐다. 더불어 연구팀이 다중 회귀 분석을 통해 자기관리정도와 혈압, 흡연량, 음주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요소 사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 회귀 분석은 자기관리정도라는 독립변수가 음주량, 흡연량, 혈압 조절률이라는 결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여도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두 요소간 관련 정도를 –1에서 1사이의 값으로 산출하여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그 크기가 클수록 기여도의 크기가 높다고 여겨지는데, 연구 결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그룹의 다중 회귀 분석에서 자기관리정도(PAM)가 1점 상승할 경우 흡연량(하루 담배 개피수 기준)의 회귀계수는 –0.63, 음주량(알코올 12g, 잔으로 표시)은 –0.22, 수축기 혈압(mmHg) –0.27, 이완기 혈압 –0.34로 나타나며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한 건강관리의 효과는 직접적이기보다는 자기 관리정도가 높아질 때 그 효과를 증대시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주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혈압 환자들에서 그동안 밝혀내지 못했던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는 환자가 주도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효과가 나타나므로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에는 환자의 의지를 고취시켜 자기관리정도(PAM)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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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며 혈압관리하니 흡연·음주량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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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건강도시락 먹으며 살 빼요
- ▲ 건국대병원이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급식과 그룹 활동을 통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현대건강신문] 건국대병원이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급식과 그룹 활동을 통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참여를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다이어트 패턴에 따른 저열량 건강 도시락을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아침과 저녁 등 하루 식사와 운동량을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하게 했다. DASH 다이어트는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사요법으로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하는 식사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매주 개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전달 체성분도 측정했다. 평소 식단에 참고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주기적으로 영양정보도 전달했다. 서로를 지지하고 독려할 수 있도록 참가자간의 경험과 식단을 공유하는 공동체 모임도 만들어 운영했다. 기간은 총 12주로 4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220명이 참여했다. 영양팀 유정아 팀장은 "체중조절은 식사요법 뿐 아니라 운동과 행동 수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지지가 체중 조절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영양팀은 7월 31일까지 효과 분석을 마치고 체중목표 달성 왕 직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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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건강도시락 먹으며 살 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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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지속적 혈압 측정, 심혈관질환 예후 측정에 효과적
- ▲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이 고혈압 환자의 표적기관 손상과 예후를 측정하는데 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이 고혈압 환자의 표적기관 손상과 예후를 측정하는데 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7일 일본 고혈압 학계의 권위자인 도호쿠대학 이마이 유타카 교수를 초청해 ‘가정혈압측정의 임상적 가치 및 이점’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후원하는 이번 좌담회에서 이마이 교수는 지속적인 가정혈압측정이 고혈압 진단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마이 교수는 가정혈압의 장점을 진료실 혈압, 24시간 활동혈압과 비교해 설명했다. 가정혈압은 진료실혈압 및 활동혈압보다 재현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며, 고혈압 환자의 표적기관 손상과 예후를 측정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혈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혈압 조절 의지와 의사의 적극적인 치료에 동기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의사-환자간 상호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마이 교수는 “연구 결과, 혈압 변동성이 큰 환자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기적인 가정혈압 측정 데이터는 혈압 변동성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침혈압-저녁혈압을 비교하면 항고혈압제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치료 목표를 조율하는 데 유용하다.”며 “가정혈압 측정으로 고혈압 진단에 유용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마이 교수는 또 가정혈압 측정의 유용성을 입증한 오하사마 연구를 소개했다. 일본 오하사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결과, 가정혈압 측정을 시행한 환자군은 혈압이 높아질수록 뇌졸중 발생 상대 위험도가 증가했으나, 진료실 혈압 측정 환자군에서는 명확한 증가관계가 나타나지 않아 뇌졸중을 예측하는 데 있어 가정혈압 측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연구의 10년 추적 관찰 결과에 의하면, 정상인에 비해 가면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상대위험도는 2.13배, 백의고혈압 환자는 1.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이 교수는 “가면·백의고혈압 환자의 진료실 혈압은 실제 혈압보다 높거나 낮게 측정되는데, 이는 가정 혈압 측정 데이터가 없다면 판단하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가정 혈압 측정을 권유했다. 일본에서는 가정혈압을 진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일본 고혈압학회의 2014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진료실 혈압과 가정혈압 사이에 차이가 있을 경우 가정혈압을 기반으로 한 진단을 우선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진료실 혈압 140/90mmHg 이상인 환자의 가정혈압이 135/85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그 미만일 경우 백의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진료실 혈압이 140/90mmHg 미만이고, 가정혈압이 135/85mmHg이상일 때는 가면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국내 진료지침에는 가정혈압 측정 방법은 명시되어 있으나, 이를 진료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 중에 있다. 이번 좌담회에 참석한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김철호 교수는 “많은 의사들이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를 진료 시 적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껴, 학회에서도 구체적인 가정혈압 측정 방법 및 진료 가이드라인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의사들은 수은 혈압계가 가장 정확하며, 그 뒤로 아네로이드 혈압계, 전자식 혈압계 순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 측정 결과 가정혈압 측정에 주로 사용되는 전자혈압계가 가장 정확하며 그 뒤로 수은 혈압계, 아네로이드 혈압계 순으로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한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는 “가정혈압 측정은 고혈압 진단 치료 및 예후 결정에 있어서 진료실혈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장 보편적인 혈압 측정 방법이 되어야 한다.” 라고 밝히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정확한 가정혈압 측정 방법을 교육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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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지속적 혈압 측정, 심혈관질환 예후 측정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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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당뇨 생겨...지방 빼야"
- ▲ 한양대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한양대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요즘 한국인들은 정부의 질병예방 정책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건강검진을 쉽고 싸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당뇨병전단계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비만하면 당뇨병이 생긴다는 사실을 이미 의사에게 귀가 아프도록 듣게 된다. 하지만 이 당뇨병전단계 환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들이 있다. 이와 관련 이창범 교수는 “체중 감량이 가장 중요한데 주의할 것은 근육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지방을 줄인다는 사실이며, 당뇨병전단계 환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고요산혈증 등 여러 동반 질환과 함께 관리 되어야 하는데 이들 질환은 인슐린저항성이라는 뿌리가 동일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뱃살비만은 당뇨병 발생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만약 당뇨병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 당뇨병전단계를 진단 받았다면 바로 고개를 숙여 자기 배를 내려다 봐야 할 것이다”면서 “뱃살 비만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린다면 당뇨병은 예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남양주 북부보건센터 3층 강당에서 5월 23일에는 소아청소년과 김자혜 교수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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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고혈압 원인?...고혈압 환자 혈관벽 두께 관리 필수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영국의 가디언지가 감자를 주당 4회 이상 섭취할 경우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구운 감자, 삶은 감자, 으깬 감자 등 어떠한 형태로든 감자를 다량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진은 감자를 주당 4회 섭취할 경우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감자를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고혈압 환자라면, 경동맥 초음파검사로 혈관벽 두께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매년 5월 17일은 국제고혈압학회가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은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고혈압 관리 실태는 매우 심각하다. 최근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만 30세 이상)은 25.5%로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혈압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낮으며, 연령대가 어릴수록 고혈압 인지율과 치료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남성의 83.1%는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으며, 89.1%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 연령 중 가장 고혈압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등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강력한 위험인자로 평소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고혈압은 동맥 혈류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하며, 혈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를 때 혈관벽에 부딪혀 생기는 압력을 뜻하는 것으로,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혈압이 높아진다. 이러한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 내피세포에 변화를 주어 동맥벽이 두껍고 단단해지는 동맥경화증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혈관벽이 두꺼워져 혈관이 유연하지 않을 경우 고혈압이 조절이 쉽지 않아 혈관을 손상을 일으키는데, 특히 이로 인한 뇌혈관 손상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평소 고혈압을 앓는 환자는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할 뿐만 아리나 건강검진 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관벽 두께를 확인해야한다. 혈관벽 두께는 고혈압을 포함한 고지혈증, 비만, 당뇨, 흡연 등과 같은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의한 혈관벽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유용한 지표로 주목 받고 있다. 보통 45세 미만인 남성의 정상적인 혈관벽 두께는 0.57mm이며, 여성의 경우 0.52mm이며,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0.1mm 증가하면 뇌졸중 위험은 13~18%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내과학회지는 혈관벽 두께가 1mm 이상일 경우 뇌졸중 발생위험은 남성 3.6배, 여성 5.5배 증가하며, 64세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 혈관벽 두께가 1.18㎜ 이상일 때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4배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자신의 혈관벽 두께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흐르는 혈관으로 다른 동맥보다 두께가 굵고 피부와 가까워 초음파로도 관찰할 수 있다. 경동맥 초음파는 CT나 MRA보다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검사 과정도 일반 초음파와 같아 짧은 시간에 검사가 가능하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한 번 두꺼워진 혈관벽 두께는 저절로 얇아지지 않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관벽 두께는 무관하다. 혈관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더라도 혈관벽 두께 자체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두꺼워진 혈관벽 두께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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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고혈압 원인?...고혈압 환자 혈관벽 두께 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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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생활지침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기억하세요
- ▲ 대한당뇨병학회는 제 29차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올해의 보건 목표로 '당뇨 극복(Beat diabetes)' 당뇨병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당뇨병 환자가 30년 새 4배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당뇨병 환자가 320만명, 당뇨병 고위험군 660만명 등 당뇨병 인구 1천만명 시대에 돌입했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제 29차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당뇨병은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관리 실태는 낙제수준이다.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4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의 당뇨병환자 중 당뇨병 관리목표인 당화혈색소(A1C) 6.5% 미만, 혈압 140/85 mmHg 미만, 콜레스테롤 100 mg/dL 이하에 모두 도달한 환자는 10.8% 밖에 되지 않아 환자들의 당뇨병 관리실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생활수칙은 이제까지 파편적으로 산재해 있는 수많은 당뇨병 관리지침들 대신,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 조절율, 치료율등 최신 의학적 통계 자료와 진료지침에 기반해 집대성한 핵심적 관리지침에 한국인의 생활패턴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최초의 한국인 맞춤형 생활수칙이다.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생활수칙은 3개의 관리목표와 18개의 생활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3개 목표 중 △첫 번째는, 당뇨병치료의 ‘1순위 목표인 혈당조절’로 당화혈색소(AIC) 수치관리를 제시하고 있으며, △두 번째 목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당뇨병의 ‘2가지 동반질환관리’, △세 번째 목표는 망막·콩팥·신경의 ‘3대합병증예방’이다. 또 이 3가지 관리목표를 위해 꼭 필요한 수칙 18가지를 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생활계획표 형식의 디자인에 담았다. △매일매일 관리해야 하는 수칙으로는 ‘규칙적·건강한식사’, ‘규칙적운동’, ‘금연·절주’, ‘자가혈당측정’, ‘저혈당주의’등이, △병·의원 방문 시 확인할 수칙으로는 ‘당화혈색소’, ‘혈압·지질’측정과‘금연상담’ 등이, △매년 한 번씩 꼭 점검 할 수칙으로는 3대 주요 합병증과 심혈관질환위험도 등을 담았다. 대한당뇨병학회 김대중 홍보이사는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 시키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병의 극복 열쇠는 환자의 자기주도적인 생활습관개선이기 때문에, 의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생활수칙을 기반으로 환자대상의 교육 및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현재 1차 의료기관 이외에 당뇨병관리 실태조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종합병원의 당뇨병관리 평가기준을 개선하여 환자와 병원, 정부 모두의 촘촘한 360도 당뇨병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제29차 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수칙을 당뇨병환자는 물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며, 병·의원의 당뇨병관리에 대한 의료질평가지표개발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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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생활지침 ‘당뇨병관리 하나·둘·셋’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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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발생하면 골다공증 조심해야
- ▲ 당뇨와 골다공증 두 질환 모두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증가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당뇨병을 앓고 있을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2형 당뇨 환자, 정상인 대비 엉덩이뼈 골절 1.7배 높아 [현대건강신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한국의 사회 지표’에 따르면 한국은 2030년에 초고령화 사회에 집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이러한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4년을 기준으로, 만성질환자는 약 142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했다. 국민 3명 중 1명은 만성질환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최근 5년간 만성질환별 환자수로 보았을 때 만성질환자는 연평균 2.9%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함께 만성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은 고혈당성 혼수, 저혈당, 혈관합병증, 당뇨발, 당뇨병성 신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증 외에도 당뇨를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골다공증 골절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뼈의 질이 나빠져서 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질환이다. 당뇨와 골다공증 두 질환 모두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증가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당뇨병을 앓고 있을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소아나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1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환자의 20%에서 골다공증을 보이고, 엉덩이뼈 골절은 무려 6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세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인슐린은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 이외에도 뼈가 튼튼해지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1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어 골밀도가 낮고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1형 당뇨병이 발병하게 되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뼈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1형 당뇨병은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성장 시기 동안 뼈의 양이 충분히 증가하지 못해 골다공증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당뇨병인 2형 당뇨병에서 골밀도는 정상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높은데도 불구하고 엉덩이뼈 골절은 약 1.7배 정도 높다. 2형 당뇨병의 경우 골밀도가 정상인과 비슷한데도 골절이 잘 생기는 이유는 골질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뼈의 단백질에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유해물질이 쌓여 골질을 약화시키고 뼈의 세포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당뇨병이 오래되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경합병증, 뇌혈관 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낙상 위험이 증가하고 골절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혈당 조절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골밀도를 측정하여 현재 자신의 뼈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는 “당뇨병에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적극적으로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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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발생하면 골다공증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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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비중 위험 수위...10년새 31% 늘어
- [현대건강신문] 소아당뇨 환자가 10년새 3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개년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중인 18세 이하 소아 환자는 2006년 4,076명에서 2015년 5,338명으로 31% 증가했다. 여자 환자가 남자 환자보다 많았으며 9년간 증가율도 여아 환자 36.6%로 남자 환자의 증가율 24.9%보다 높았다. 이 기간 소아 인구감소율을 감안한 인구 10만 명 당 전체 환자 수는 지난 9년간 55.3% 증가하였으며 여자 환자의 증가율이 남자 환자의 증가율보다 높았다. 2015년 기준으로 남자 및 여자 모두에서 16~18세 아동이 절반 정도 차지하였으며 10세 미만 아동 환자도 전체 환자의 10% 정도였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치료환자 수는 3세 이후부터 전 연령에 걸쳐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소아 의료급여수급권자 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는 178.4명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 51.8명에 비해 약 3.4배 높았다. 건강보험 가입자 인구 중에서도 저소득층 소아의 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으로 장애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소아 비장애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는 52.8명인 반면, 장애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 396.4명으로 비장애집단보다 약 7.5배 정도 높았다. 3~6급 사이 경증 장애에서 10만 명 당 환자 수는 692.3명으로 1~2급 중증 장애의 경우인 213.2명보다 3.2배 높았다. 2008년 제6차 영유아건강검진 수검아동의 당뇨병 치료여부를 살펴보면,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128,766명을 2015년 12월까지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받았는지 추적 관찰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가장 큰 10분위에서 인구 10만 명 당 211.2명이 당뇨병 치료를 받아서 전체 평균인 76.0명에 비해 2.8배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김대중 교수(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 내과)는 "소아당뇨에 걸린 청소년의 경우 학교 내에 마음 편하게 인슐린주사를 맞을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환자들을 위해 공간 마련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회 차원에서도 유치원이나 학교가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들을 케어해 줄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슐린에 대한 잘못된 부정적인 인식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며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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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비중 위험 수위...10년새 3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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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임상고혈압학회 창립 이후 첫번째 학술대회 열려
- ▲ 지난해 8월 한국가정혈압학회에 이어 새롭게 창립된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첫 학술대회를 가졌다.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진료했던 김은영 교수가 고혈압에서 심장 초음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참석자들이 듣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지난해 8월 한국가정혈압학회에 이어 새롭게 창립된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첫 학술대회를 가졌다. 임상고혈압학회 김철민 이사장(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가정 혈압의 중요성, 초음파, 고혈압 관리 정보 등 새로운 지식을 알려드리기 위한 강의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 김 이사장은 △가정 혈압의 고혈압 진료에 필수 사항 △가정 혈압 측정을 통해 적정 진료, 심혈관합병증 감소,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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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임상고혈압학회 창립 이후 첫번째 학술대회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