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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원인 황반부종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했더니?
-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안과 정은지 교수 연구팀이 당뇨황반부종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시력 예후, 그리고 관련 의료비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중 당뇨황반부종 환자의 △발생률 △치료 양상 △주사 치료 관련 의료비용 변화 △시각장애 발생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대규모 분석이다. 안내 주사제 급여 적용 대상인 당뇨황반부종 환자 수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유병률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치료가 필요한 당뇨황반부종 환자의 유병률은 2017년 1만 명당 11.31명에서 2022년 18.33명으로 약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유병률 증가의 배경으로, 2형 당뇨병 유병률 증가와 고령 인구의 확대,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진단 접근성 및 치료 기회가 개선된 점 등으로 보았다. 당뇨황반부종 치료 대상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떤 치료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른 비용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급여화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치료 이용 양상과 총 의료비 지출 추이를 함께 분석했다. △루센티스 △아일리아 △오저덱스 등 당뇨황반부종 치료 주사제가 순차적으로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된 이후 주사 치료 횟수는 2016년 7,295회에서 2022년 19,056회로 약 2.6배 증가했고, 이에 따른 총 의료비용도 55억 원에서 139억 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급여화 이후 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실제 치료 수요가 확대되었고, 고가 약제의 사용 비중이 늘어난 점이 의료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당뇨황반부종 치료제의 급여화가 환자의 시력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장기간 당뇨병 환자의 시각장애 신규 등록률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2형 당뇨병 환자 중 시각장애로 신규 등록된 비율은 2012년 0.0181에서 2022년 0.015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루센티스, 아일리아, 오저덱스 3가지 약제가 모두 급여 적용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2016년 당뇨황반부종 치료제 급여화 이후 시각장애인의 증가폭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치료제의 급여 적용이 당뇨병 환자의 장기적인 시력 예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건강보험 제도가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시력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당뇨황반부종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성 △시각장애 발생률 △치료 안전성 △의료비 지출 구조에 미친 영향을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다각도로 분석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치료 이용 변화뿐 아니라 시력 예후 개선 효과와 재정적 부담 등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향후 진료 지침 개선과 건강보험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은지 교수는 “당뇨황반부종은 중심시력을 손상시키는 대표적 질환으로, 실명 예방을 위한 적정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급여화가 실제 시각장애 발생률을 낮추는데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급여 기준과 본인부담 정책의 정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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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원인 황반부종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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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었는데 우박, 급격한 환절기 추위 뇌졸중 위험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어제(13일) 활짝 핀 벚꽃 위로 우박이 내렸다. 어제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4월 기온이 무색하게 우박과 눈이 섞인 비가 내렸다. 급격한 기온과 습도의 변화는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고혈압’이 있다.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일정한 혈압 유지가 어렵고 혈액순환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우종신 교수는 “갑작스러운 추위는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시키고 혈관수축과 함께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연구에 따르면 온도 1도 하강 시 수축기 혈압은 1.3mmHg 정도 올라가고 확장기 혈압은 0.6mmHg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계절에 따른 혈압 변화는 정상인보다 고혈압 환자, 일반 성인보다는 노년층에게 크게 나타나며 마른 체형일수록 외부 온도 변화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환절기는 기온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려가는 등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한다. 이때 맥박이나 혈압 등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통 기능이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으며 대표적인 질환이 뇌졸중이다. 특히 고령층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실제 2023년 기준 뇌졸중 환자의 84.6%가 60대 이상으로, 고령층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어 우 교수는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의 상태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린다”며 “새벽 시간대는 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동시에 일교차가 커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 뇌경색,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응급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혈압이 높다면 창문을 열어놓고 자거나 새벽 운동, 등산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61만 3,824명이었던 뇌졸중 환자 수는 2023년 65만 3,40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월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2월에 19만 1,478명이었던 환자 수가 3월에는 20만 6,070명으로 증가했다가 4월에는 19만 4,752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트륨과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균형 있는 영양소 식단을 구성해 과식하지 않고 적절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흡연과 음주는 혈관 건강을 해치므로 금연, 금주하고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체중 1kg 감량 시 출 수 있고 체중 감량으로 최고 5mmHg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저염식으로의 식사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유지는 건강한 혈압관리에 필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체크해 대사증후군에 대비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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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었는데 우박, 급격한 환절기 추위 뇌졸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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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구강점막 질환, 약물 반응일 가능성 높아”
- [현대건강신문=인천 송도=박현진 기자] 인구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당뇨·고혈압 등이 있는 노인들의 구강 질환 발생 원인이 질병 관련 치료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가 나왔다. 2024년 12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고령화로 인한 노쇠는 구강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구보건의료연구원(NECA)는 2023년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노인들의 구강 노쇠에 대응할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직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과 관리 방안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시급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과 전문의 모임인 대한치과의사협회도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00주년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노인 구강 건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노인성 구강점막 질환’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치과병원 고홍섭 교수는 “노인에게 꼭 생기는 점막질환은 없지만, 노인들에게 (점막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다”며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은 이 점막질환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질문을 많이 하는데 관련 연구를 보면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1%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3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구강질환이 있는 환자 808명으로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완전한 치유가 되지 않고 △치료하면 좋아지고 △암이 될 확률은 1/100 확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구강 점막 질환 원인을 다양한 논문을 통해 분석한 고 교수는 “당뇨나 고혈압 질환이 있으면 (구강질환이) 잘 생기는지, 관련 치료제로 인해 구강질환이 생기는 것인지 논란이 있었다”며 “최근 연구를 보면 질환 자체 보다 약물에 대한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일반적인 구강질환의 원인은 흡연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음주 △HCV(C형 간염바이러스) 순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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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구강점막 질환, 약물 반응일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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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폐렴 치료, 의료기관 따라 입원 기간 차이 커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료기관에 따른 입원기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혈압과 폐렴의 적정 진료에 대한 임상적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고혈압과 폐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기간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인구 천 명당 평균 입원율은 158.6명으로 OECD 평균인 130.5명으로 상회하고, 회원국 중 입원율이 가장 높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외래 진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 가운데 고혈압과 폐렴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는 고혈압, 폐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어느 의료기관에 입원하느냐에 따라 입원 기간이 다른지를 분석했다.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입원 기간에 차이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중증도가 비슷한 환자들 사이에서도 의료기관에 따라 입원 기간에 커다란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의료 이용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분석결과, 지난 10년간 고혈압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38일에서 7일로 31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렴 환자는 16일에서 11일로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고혈압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일반적으로 응급상황을 제외하면 고혈압을 주된 원인으로 입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고혈압, 폐렴 환자의 입원 기간 차이가 나는 원인 중에서 의료기관 간 차이로 발생하는 비중을 분석했다. 의료기관 간 차이로 발생하는 비중은 동일한 질병을 가진 환자가 의료기관에 따라 입원 기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분석 결과 폐렴은 2010년 21.0%에서 2019년 9.6%로 감소하였으나 고혈압은 2010년 25.7%에서 2019년 31.3%로 증가했다. 의료기관을 종합병원급 이상(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과 병원급 이하로 구분하였을 때, 2019년 기준 입원 기간의 의료기관 차이로 발생하는 비중은 고혈압의 경우 종합병원급 이상 19.6%, 병원급 이하 51.8%, 폐렴은 각각 6.5%, 26.0%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연구원은 “고혈압, 폐렴 모두 종합병원급 이상에 비해 병원급 이하에서는 ‘어느 의료기관에 입원하느냐에 따라 입원 기간이 더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결과는 병원급 이하에서 입원 치료에 비효율이 존재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의료기관에 따른 입원기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혈압과 폐렴의 적정 진료에 대한 임상적 기준 정립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환자 중증도 보정 등의 연구의 제함점이 있으며, 향후 입원 기간 변이가 큰 기관의 특성과 원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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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폐렴 치료, 의료기관 따라 입원 기간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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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 ‘당뇨병콩팥병’ 동반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당뇨병 환자들의 신장 기능 보존을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 이른 시기부터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와 윤동환 교수 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 3만여 명을 추적 관찰하고,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가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3일 발표했다.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을 앓을 만큼, 당뇨병이 있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크다. 특히, 당뇨병콩팥병은 가장 흔하면서도 예후가 나쁜 신장질환으로, 투석이 필요한 말기콩팥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이 병에서 비롯된다. 최근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콩팥병의 유병률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신장질환 병력이 없는 2형 당뇨병 환자 약 3만 명을 최대 15년 동안 추적했다. 비의뢰군 대비 의뢰군 3,885명의 의뢰 전후 신장 기능 감소 속도(eGFR)를 분석했다. 의뢰 시점의 평균 eGFR은 55였다. 분석 결과, 신장내과 진료 이전에는 eGFR 연간 감소 속도에 변화가 거의 없고 꾸준히 감소하나, 신장내과 진료 직후부터 연간 eGFR 변화율에 대한 효과가 양수로 변화되고 신장 기능 감소 속도가 줄어들었다. 신장내과 진료를 받은 이후 매년 eGFR 감소 정도가 5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내과 진료 의뢰는 신장질환 악화 위험도 혹은 의뢰 시점에 관계없이 신장 기능 감소 속도를 모두 늦췄다. 특히 신장기능 악화 위험도가 매우 높은 환자의 경우 연간 eGFR 보존 효과가 10이나 되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사구체여과율, eGFR)이 대한신장학회는 60 미만, 미국 및 대한당뇨병학회는 30 미만일 때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지만, 신장내과 진료의 실제 효과는 그동안 명확히 분석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결과 당뇨병 환자가 신장내과로 진료 의뢰되어 신장내과 진료를 함께 보는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신장 기능이 더욱 천천히 감소했고, 환자의 신장 기능이나 의뢰 시점과 관계없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신장내과 진료 의뢰만으로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보존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당뇨병 치료제 선택에 따른 것이란 의견이다. 신장내과 진료 의뢰군은 신장 기능 보존에 효과적인 당뇨병약(SGLT2 억제제)와 고혈압약(RAS 차단제)뿐만 아니라 요산 치료제, 인조절제 사용이 증가했다. 반면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eGFR 수치에 영향을 주는 파이브레이트 처방은 감소했다. 의뢰군 중 일부는 신장 조직 검사를 시행했고,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당뇨병콩팥병 아닌 다른 신장질환으로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환자의 eGFR 40이고 연간 7정도 줄어든다고 가정한다면 4-5년 이내 투석이 필요한 수준(eGFR 10 내외)으로 도달하는데,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는다면 eGFR 감소 속도가 연간 2정도까지 줄어들고 투석 시점을 10년 이상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석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는,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효과가 있는 약물일지라도 환자 상태에 따라서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단할 수 있었다”며 “일부 환자에서 다른 신장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특히 면역억제제가 필요한 사구체신염을 진단해 일부 신장 기능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 또 당뇨 환자에서 급성신손상이 함께 있는 경우 원인을 파악해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서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의 신장 보호 효과를 규명해 의미가 크다”며 “eGFR이 30 혹은 60 이상인 당뇨병 환자일지라도 상태에 따라 이른 시기부터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며, 적절한 신장내과 진료 의뢰는 의사에게 있어 중요한 ‘협상의 기술’, 즉 ‘진료의 기술’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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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 ‘당뇨병콩팥병’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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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뇌손상 환자, 나중에 뇌졸중 위험 높아
- [현대건강신문]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50대 미만의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49세 인구 104만명의 데이터를 외상성 뇌손상 환자군 및 연령·성별이 1대 1로 매칭되는 대조군으로 구분해 약 7년 이상 추적했다. 이후 뇌졸중을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로 구분해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다른 변수를 보정한 결과,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전체 뇌졸중 발생 위험이 1.89배 높았다. 유형별로 뇌출혈이 2.63배로 가장 높았고, 지주막하출혈 및 뇌경색은 각각 1.94배, 1.60배였다. 또한, 외상성 뇌손상 후 1년 이상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은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 발생 후 1년이 지난 환자만 분석한 결과, 전체 뇌졸중 위험이 대조군 대비 1.09배 높았고, 특히 뇌출혈 위험이 1.2배 높았다. 추가로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 유형에 따라 뇌진탕, 뇌진탕 외 손상, 두개골 골절로 구분해 하위 분석했다. 뇌진탕 외 손상군, 두개골 골절군은 대조군 대비 뇌출혈 위험이 각각 약 9배, 5배 증가했는데, 다른 두 유형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군도 뇌출혈 위험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포츠 등 신체활동이 잦은 청장년층이 뇌진탕을 경험한 경우, 가볍게 넘기지 않고 뇌졸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뇌진탕 외 손상에는 △외상성 뇌부종 △미만성·초점성 뇌손상 △경막외출혈 △경막하·지주막하출혈 △지속적 혼수 등이 있다. 이자호 교수는 “50세 미만 청장년층이라도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했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당·콜레스테롤 등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등 일찍부터 뇌졸중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젊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자신의 뇌졸중 위험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논평에 실리며 주목할 만한 연구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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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뇌손상 환자, 나중에 뇌졸중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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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온글라이자, 2형 당뇨환자 혈당치 감소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기존 인슐린 요법에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5mg을 추가 투여한 효과를 알아보는 3상 임상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 결과, 24~52주간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을 추가한 경우와 비교한 결과 기존 인슐린 요법에 온글라이자 5mg 추가시 혈당치(당화혈색소) 감소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이는 지난 6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 과학세션에서 발표된 24주 연구를 연장 시행한 결과다. 52주간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인슐린에 온글라이자 5mg을 추가 투여 받은 환자군의 혈당치 변화는 -0.75%였고 인슐린에 위약을 추가 투여받은 환자군의 혈당치 변화는 -0.38%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안토니 바넷 박사(버밍험대)는 “많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결국에는 인슐린을 필요로 해 장기간 동안 혈당 관리를 위해 인슐린과 병용했을 때의 화합물의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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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온글라이자, 2형 당뇨환자 혈당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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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자 자가관리도 중요"
- 한국인의 3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법을 알려주는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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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자 자가관리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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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가을 노년층 심혈관질환 주의보
- 노년층, 자신의 건강 상태 잘 알아둬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심근경색, 급성심정지 등 심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은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중증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망을 초래할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심혈관질환은 특히 혈관의 노화 및 당뇨,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발병이 늘어나는 노년층의 발병률이 높다.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인 필립스가 가을철 발병하기 쉬운 노년층의 심혈관질환 진단법을 제시했다. 심혈관질환의 진단은 질환의 종류,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심전도 검사는 경제적 비용으로 간단하게 협심증, 부정맥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심초음파 검사는 추가 검사 없이 심부전, 심장판막증, 관상동맥질환 등 비교적 경증 심혈관질환을 진단할 때 활용한다. 최근에는 2차원과 3차원 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촬영하는 의료장비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에 영상화가 어려웠던 심장 내 구조와 움직임까지 즉각 볼 수 있는 심장 전용 초음파 기기도 선보였다. 필립스, 노년층 심혈관질환 진단법 제시 보다 정확한 심혈관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CT촬영을 선택한다. 엑스선으로 인체 단층을 촬영해 컴퓨터로 재구성하는 CT는 심장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빠르고 정밀하게 영상화해,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나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 결과를 알아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3차원 영상으로 심장 내부까지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다른 검사로 발견하지 못할 수 있는 혈관, 판막, 심근의 구조적 질환 진단이나 급성 흉통 감별에 특히 유용하다. 최근 CT 검사 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필립스 아이도스4 등 첨단 기술은 영상의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기존 CT 촬영에 사용되는 방사선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어 특히 노년층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필립스는 조영제 주입량을 최적화해 최대 15%까지 줄일 수 있는 ‘싱크라이트(SynchRight) 기술’을 최근 선보였다. CT로 심혈관을 검사할 때 주사되는 조영제는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는 느낌이나 호흡 곤란, 가려움증 등의 증세를 불러올 수 있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필립스 김태영 총괄대표이사는 “심혈관질환은 노년층에 나타나는 만성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건강 상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근본적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노년층의 심혈관질환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진단 및 관리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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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
- 생활습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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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가을 노년층 심혈관질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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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본인부담 차등제, 당뇨 환자 치료 걸림돌"
- 대한당뇨병학회 "제도 시행으로 적절한 당뇨 관리 어려워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제도'가 당뇨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만 늘릴 것이라는 관련 학회의 지적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이하 당뇨병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하며 보건복지부의 정책 제고를 촉구했다. 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은 "제도가 시행되면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환자들이)심한 합병증 뒤에 병원을 찾게 돼 적절한 당뇨병 관리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뇨병학회는 일본의 예를 들며 2002년 본인부담율을 높인뒤 합병층 치료율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인용했다. 당뇨병학회는 차등제도가 환자의 경제적 부담 증가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뇨학회 박태선 보험법제이사는 "더 큰 문제는 진료의뢰 절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으로 간 환자도 본인 부담율이 올라가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저소득 당뇨환자들이 치료를 꺼릴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제도'가 실시된지 15일만에 일부 당뇨환자들이 보건복지부 앞에서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제' 철폐를 주장하는 시위를 펼치는 등 당뇨 환자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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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본인부담 차등제, 당뇨 환자 치료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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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때 가슴 통증 협심증 의심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의 협심증 환자 비중이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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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때 가슴 통증 협심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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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당뇨 관리법 배워
- 당뇨환자들이 9일 오후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에서 주최한 걷기대회 '걸어톤'에 참석해 경희대 교정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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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당뇨 관리법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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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약국본인부담 인상 부당해"
- 철저한 당뇨 관리로 유명한 탤런트 김성원씨가 13일 오전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일부 당뇨 환자들에 대한 약국본인부담금 인상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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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약국본인부담 인상 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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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유전 생활환경적 요인
- 우리나라에서 비만이 유발되는 데는 유전적인 성향뿐만 아니라 △성별 △나이 △고혈압 △흡연 △음주 등의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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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유전 생활환경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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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세계 매출 1위
- 전체 인슐린 치료제 시장 40%대 선점[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노보 노디스크제약가 지난 5일 ‘노보래피드’가 2011년 상반기 인슐린 요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초속효성 인슐린 치료제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집계된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래피드’는 전 세계 인슐린 치료제 시장에서 2위와 3위 제품과 큰 차이를 보이면서, 41.6%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노보래피드’는 속효성 인슐린 치료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매출 상승세로 최근 3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해온 제품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강한구 대표는 “매년 연평균 6% 이상 성장하는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노보래피드’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편리한 플렉스펜 형태로 식후 혈당 관리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이면서, 2세부터 노인까지 넓은 범위의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치료제의 세계적 리더기업으로서, 국내 당뇨 환자들이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노보래피드’는 초속효성 인슐린 치료제로, 주사부위와 관계없이 수용성 인슐린 제제보다 작용발현시간이 신속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1형, 제2형 당뇨 환자뿐 아니라, 임산부와 노인, 2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당뇨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초속효성 인슐린 제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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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세계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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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 단식 기간에도 저혈당 위험 낮춰
- ▲ 국제임상연구지에 28일 발표된 연구에서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자누비아를 복용한 환자들은 설포닐우레아를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저혈당을 경험하는 경우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제임상연구지에 28일 발표된 새로운 전향적 다국가 무작위 자연적 연구에서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자누비아를 복용한 환자들은 설포닐우레아를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저혈당을 경험하는 경우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이번 연구에서 SU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시타글립틴 치료 환자군에 비해 최소한 1개의 증상성 저혈당이 두 배 많이 경험되었다. 뿐만 아니라, 증상성 저혈당증의 상대적 위험도가 SU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시타글립틴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 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앞선 연구에서도 시타글립틴에 비해 SU로 치료받았을 때 저혈당이 증가했던 것으로 관찰된 바 있다.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사우디아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 위한 43개 병원, 1,0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라마단 기간 동안 최소 3차례의 증상성 저혈당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환자들의 수가 시타글립틴 치료군에 비해 SU를 복용한 경우에 두 배 이상 높았다. 뿐만 아니라, 증상성이나 무증상성 저혈당의 위험 역시 SU 치료군에 비해 시타글립틴 치료군의 경우에 유의하게 낮았다.자누비아는 인슐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다. 이 약은 단독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또한 메트포르민과 초기 병용투여할 수 있으며,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또는 인슐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 투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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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 단식 기간에도 저혈당 위험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