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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에 심장 부담 급증...고령층 심방세동 위험 커져
-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압과 심박 변동 폭이 커지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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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에 심장 부담 급증...고령층 심방세동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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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도 유산소·근력 운동 중요
- 당뇨병은 흔히 중장년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성인에서 새롭게 진단되는 제1형 당뇨병 사례가 증가하면서, 당뇨병을 특정 연령대의 질환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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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도 유산소·근력 운동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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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회전근개 파열 후 근육 지방화 억제 효과
- [현대건강신문]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회전근 개 파열 이후 발생하는 근육의 질적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포츠 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 12월호에 게재됐다.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나타나는 근육의 지방 침윤은 수술 후 힘줄 치유 실패와 재파열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예후 인자로 꼽힌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의 질적 저하는 심화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약물 치료법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지혈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회전근 개 파열 후 근육 지방 침윤을 억제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세포 및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근육세포주(C2C12)를 저산소 환경에 노출시켜 파열된 근육과 유사한 조건을 만든 뒤 약물을 처리한 결과, 지방 축적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인 FABP4의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PPARα의 발현은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어 진행된 동물 실험에서는 흰쥐의 회전근 개 파열 및 봉합 모델을 제작한 뒤 파열 부위에 페노피브레이트를 국소 주사했다. 6주 후 분석 결과,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근육 내 지방 면적 비율은 46.38%에 달한 반면, 페노피브레이트 투여군은 6.66%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도 약물 투여군의 근육 구조가 대조군보다 건강하게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전근 개가 파열되면 근육 내 혈류 감소로 저산소 상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과 함께 근육세포가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된다. 이번 연구는 페노피브레이트가 이러한 지방화 과정의 핵심 기전인 ‘PPARα–FABP4’ 경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정석원 교수는 “이미 임상적 안전성이 확립된 페노피브레이트를 회전근 개 질환 치료에 재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수술 후 힘줄 치유 환경을 개선하고 재파열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보조 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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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회전근개 파열 후 근육 지방화 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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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만 관리하면 끝?...조용히 시력 앗아가는 ‘당뇨망막병증’
- [현대건강신문] 당뇨병하면 많은 사람들이 식이조절이나 혈당관리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뇨병은 콩팥병증 같은 치명적인 전신 질환은 물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눈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시력은 한 번 소실되면 되돌리기 힘든 만큼 눈 관리는 필수다. 명지병원 안과 이동현 교수와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알아봤다. Q. 당뇨망막병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A.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 속 망막의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전신의 혈관을 망가뜨리는 병으로, 눈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에서 눈 이상이 발견되며, 시력 저하 및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망막병증이 가장 흔하게 꼽힌다. Q. 당뇨 환자는 왜 ‘눈’에 문제가 생길까? A. 망막은 우리 몸에서 미세 혈관이 가장 밀집된 조직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피 속에 염증을 심하게 하는 물질들이 많아지면서 혈관 속에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혈관을 막거나 터뜨린다. 카메라로 비유하면, 눈 속으로 들어온 빛이 맺히는 필름이 손상되는 상황이다. 아무리 좋은 렌즈를 써도 필름이 망가지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듯, 망막이 한번 손상되면 시력을 회복하기 매우 어렵다. Q. 당뇨망막병증은 모든 당뇨 환자에게 생기나? A.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결국 모든 환자에서 생긴다고 봐야 한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20년을 넘으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 제2형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망막병증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거나,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 동반된 만성 질환이 있을 경우 더욱 위험하다.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은 영구적인 시력 상실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며, 치료하기 매우 까다롭다.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야 하나? A. 당뇨망막병증의 가장 무서운 점은 병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야가 약간 흐려지거나 침침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방치되기 쉽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망막이 부으면서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신생혈관이 터져 눈앞이 깜깜하게 안보일 수 있다. 치료시기를 많이 놓치거나 잘 관리하다가도 한두 번 외래를 놓치면서 안과 진료를 중단하면 결국 망막박리가 생겨 영구적인 시력손상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현장에서 많이 본다. Q. 시력이 좋은데도 꼭 병원에 가야 할까? A. 그렇다.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증식성’ 단계는 망막 혈관이 약해지면서 모양이 나빠지고 혈관에서 망막으로 지질이 누출되는 시기다. 문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망막의 구조적 손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통증이나 시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병이 소리 없이 진행되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아직 잘 보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면 매우 위험하다. Q. 당뇨가 심해질수록 눈도 함께 나빠지나? A. 핵심은 당뇨의 ‘기간’과 ‘조절 상태’다.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수록 망막 손상은 빠르게 진행된다. 여기에 고혈압, 고지혈증은 망막 혈관을 더욱 나빠지게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단순히 눈만 관리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동반된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같이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Q.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 A. 안과에서는 검안경 검사로 망막을 직접 관찰해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점부터 반드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없어도 최소 1년에 한 번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검사 간격은 2~3개월까지 짧아질 수 있다. 임신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더 자주 검진해야 한다. 임산부에게는 일반적으로 산동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다. (산동제는 눈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동공을 확장시키는 약물이다) Q. 치료법은? A. 질환 단계에 따라 대응법이 다르다. 초기인 ‘비증식(신생 혈관이 아직 생기지 않은 단계)’ 단계는 혈당과 혈압, 고지혈증 등을 철저히 관리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나는 ‘증식’ 단계에 접어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다. 이때는 주변부 망막을 레이저로 응고시켜 나쁜 혈관의 생성을 막는 ‘레이저광응고술’이나, 약물을 눈 속에 직접 주입해 혈관을 퇴행시키고 출혈을 잡는 ‘안내주사치료’를 시행한다. 치료 후 시야가 다소 좁아지거나 어두워지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나, 더 큰 합병증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 망막에 물이 차는 당뇨황반부종은 1-2개월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안내주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만성질환인 것처럼 당뇨황반부종도 만성질환이어서 어쩌면 평생토록 일정한 간격으로 눈에 주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Q. 치료하면 시력이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A. 안타깝지만 치료 목표는 ‘회복’이 아니라 ‘악화 방지’이다. 망막은 신경 조직이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매우 어렵다. 치료는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과정이며, 현재 시력을 지켜내는 데 의미가 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Q. 관리법이 있다면? A.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혈압·지질 수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눈에 좋은 약을 찾기보다는, 눈을 포함하여 전신의 혈관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내과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한다. 적절한 운동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숨을 참는 힘든 운동은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에서 눈 혈관 압력을 높여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Q.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날은 안과 검진을 받는 날’이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다. 오늘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해도, 혈당 이상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증상이 생긴 뒤 병원을 찾으면 이미 늦는 경우가 많다.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바로 안과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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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만 관리하면 끝?...조용히 시력 앗아가는 ‘당뇨망막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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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 달콤함 뒤에 숨은 혈당 폭탄
- [현대건강신문] 여전히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두바이 쫀득쿠키는 '귀하신 몸'이다.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니, 급기야 디저트와 전혀 상관없는 국밥집 카운터에까지 이 쿠키가 등장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도 팔아요?"라는 반가움이 곧장 지갑을 열게 만들 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이 디저트에 대한 갈증으로 타오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문제는 이 쿠키의 영양 밀도가 국밥 한 그릇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무겁다는 점이다. '쿠키'라는 가벼운 이름에 속아 국밥을 먹듯이 덥석 베어 물거나, 끼니 때우듯 든든하게 먹었다가는 몸에 큰 무리가 간다. 정제 설탕과 버터, 기름에 튀긴 면(카다이프)도 모자라 마시멜로까지 꽉 채워진 이 고밀도 덩어리는, 섭취 즉시 우리 몸의 대사 균형을 와르르 무너뜨린다. 과도한 당과 지방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국밥처럼 든든하게 즐기는 그 순간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시스템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가 말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과섭취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두바이 쫀득쿠키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그리고 마시멜로다.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이며,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즉,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다. 이러한 '당+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하여,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지연시켜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는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에 과도한 휴식 없는 노동을 강요할 뿐만 아니라, 혈액을 끈적끈적한 상태로 만들어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이러한 상태는 혈관 벽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두바이 쫀득쿠키 1개의 열량은 크기에 따라 400kcal에서 많게는 600kcal를 상회한다. 이는 쌀밥 한 공기(약 300kcal)의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식사 후 디저트로 이 쿠키를 섭취할 경우, 한 끼니에 섭취하는 총열량은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 몸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하고 남은 잉여 칼로리를 배출하지 않고 체내에 저장하려는 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식사 직후에는 이미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진 상태다. 이때 추가로 유입되는 고열량의 당분과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소비되지 못하고, 인슐린의 작용에 의해 중성지방형태로 간과 복부 내장에 우선적으로 축적된다.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간세포 내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 위험이 증가하며, 내장 지방의 축적은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대사 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가장 권장하는 섭취 방법은 철저한 '양 조절'이다. 쿠키 하나를 온전히 섭취하기보다는 4등분 혹은 그 이상으로 소분하여 1회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이는 한 번에 유입되는 당 부하를 낮춰 혈당 스파이크의 폭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공복 상태나 식사 직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섭취하여 섭취된 칼로리가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로 즉시 대사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함께 마시는 음료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이미 쿠키 자체에 과도한 당과 지방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액상 과당이 포함된 음료나 우유가 들어간 라떼류는 피해야 한다.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 아메리카노와 함께 섭취하여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한다. 섭취 후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신체 활동을 통해 혈중 포도당이 근육 조직으로 흡수되도록 돕는 것이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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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 달콤함 뒤에 숨은 혈당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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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섭식장애 경계 넘나드는 위험한 ‘겨울방학’
- [현대건강신문] 겨울방학은 학교 급식과 등교 시간이 사라지면서 소아·청소년의 생활 리듬이 크게 흔들리기 쉬운 시기다.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간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소아비만은 물론 섭식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학 기간에는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가 늘어나기 쉽다. 이로 인해 소아비만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비만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성장기에는 지방세포의 크기뿐 아니라 지방세포 수 자체가 증가할 수 있어 소아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소아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대사 이상과 성조숙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비만에만 그치지 않는다.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갖게 되면, 강박적인 체중 관리 행동으로 이어져 식사를 거르거나 폭식을 반복하는 섭식장애 위험도 함께 커진다. 실제로 방학 이후 병원을 찾는 아동·청소년 가운데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특정 음식만 고집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섭식장애는 단순한 편식이나 식습관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에 대한 강박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이 반복되는 신체·정신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거식 행동과 통제되지 않는 폭식이 있으며,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저해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교수는 “극단적인 식사 제한과 폭식은 인슐린, 랩틴, 코르티솔 등 주요 대사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저체중, 저혈당, 전해질 이상, 위장 장애, 부정맥, 뇌 위축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성장판 손상이나 골밀도 감소처럼 회복이 어려운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방학 동안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부모는 아이의 식사 패턴과 수면 시간, 정서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과 호르몬 균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변화나 식사 태도에 급격한 변화가 보일 경우에는 조기에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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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섭식장애 경계 넘나드는 위험한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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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다이어트로 콜레스테롤 담석 증가
-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담석증의 원인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1~4시간 동안 지속되고, 특히 기름기가 많은 식사를 한 후 또는 과식 후 나타나면 담석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전남대병원(원장 ․ 김영진)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외래에서 담석증으로 진단된 환자 12,174명(남자 6,450, 여자 5,724명)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9,336명으로 전체환자의 76.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담석증 환자 중에는 다이어트 관심층인 20대 ~ 40대 환자도 2,745명으로 22.5%를 차지했다. 또 2003년 1,067명(남자 553명, 여자 514명)에서 2006년 1,489명(남자 810명, 여자 679명), 2010년 2,030명(남자 1,066명, 여자 964명)으로 2003년 대비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담석증 환자 자료와 같이 담석증이 최근 증가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전체환자의 76.7%가 50대이상, 22.5%는 다이어트 관심층인 20대 ~ 40대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0대가 3,385명으로 전체 환자의 27.8%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2,575명, 50대 2,562명, 40대 1,564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담석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중 약 80%는 평생 아무런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담낭염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8년간 총 1,853명(남자 940명, 여자 9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창환 교수는 “담석증의 증가원인으로 고령,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콜레스테롤 담석도 증가하고 있다”며, “저지방 식사,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담석증이란 담즙 성분이 담낭이나 담관 내에서 응결, 침착되어 형성된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동하여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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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다이어트로 콜레스테롤 담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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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오히려 사망위험 증가
-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 아시아인 비만 기준 바꿔야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의 경우 저체중이 오히려 비만보다 사망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만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만지수(BMI)의 기준을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바꿔야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최초로 제시된 것이다.이번 연구는 서울의대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 등이 주도한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이 한국인을 포함한 7개국 아시아인 114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평균 9.2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인 비만지수 22.6 에서 27.5 인 경우 사망할 확률 가장 낮아 이번 연구 결과, 아시아인 중에서도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은 비만지수가 22.6 에서 27.5 인 경우가 사망할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만지수가 35 이상으로 높은 경우 사망할 확률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1.5배나 높았다. 이렇게 비만인 사람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체내 지방조직으로부터 각종 내분비 호르몬이 분비돼 제2형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근경색증, 뇌졸중 그리고 유방암이나 대장암, 전립선암과 같은 서구형 암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인종 간에 차이가 있어서 인도인이나 방글라데시 인들은 비만한 경우에도 사망확률이 높아지지 않았다. 비만지수 15 이하 저체중, 사망할 확률 2.8배 높아 이번 연구를 통해 밝힌 특이한 사항은 저체중 현상과 사망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결과이다.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은 서구인에 비해 마른 편이며 특히 극심한 '저체중' 현상이 건강이나 사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과학계의 숙제였다. 즉, 비만지수가 15 이하로 극심한 저체중의 경우 사망할 확률은 비만지수가 22.6~25.0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보다 무려 2.8배나 높았다. 비만지수가 15.1~17.5일 경우에는 1.84배 17.6~20.0일 경우에는 1.35배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중국-일본이나 인도인들에서도 같은 모양으로 나타났다.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오른쪽 사진)는 “지금까지 비만지수 27 정도를 비만이라고 해왔는데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27까지도 정상범주에 들어가고, 30 정도가 넘어야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그 동안 사용돼 온 비만지수가 아시아인들에게 맞지 않다는 과학적 근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월 24일자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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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오히려 사망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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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심폐소생술 선보여
- 대한심폐소생협회는 18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가슴 압박'을 중요시하는 변화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공주대 외과 김진회 교수(위 동영상)는 이번에 바뀐 심폐소생술 시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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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심폐소생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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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신종플루 예방 접종해도 항체 잘 안 생겨
- 당뇨 환자 낮은 항체율 보여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한 경고등이 커져 적극적인 예방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보건당국이 자국에서 신종인플루엔자로 14명이 근래에 사망하고 300명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포항과 대전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특히 사망자도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취약한 면역체계로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큰 만성질환자들은 신종인플루엔자 항체 보유율이 정상인에 비해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들 환자 군에 대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당-인슐린 저항성 항체 생성 억제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남지선교수팀(내분비내과)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두 달간 백신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당뇨병 환자 82명(남성 44명, 여성 38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항체 양성율을 조사한 결과, 14.6%에서만 확인했다. 조사된 당뇨병 환자들의 항체 양성율은 국내서 신종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던 2009년 9월 경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만 9~17세 학생 129명의 항체 양성률 18% 그리고, 같은 해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위해 채혈한 혈액을 조사한 결과로 발표했던 19~59세 20%, 65세 이상 27.3%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안철우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낮은 항체 양성율은 고혈당 또는 인슐린 저항성 같은 인자가 항체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는 17.2%의 항체 양성율이 나왔으나, 65세 미만 조사군에서는 평균치보다 더 낮은 13.2%로 나와 청장년층의 당뇨병 환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청장년 당뇨환자 백신 접종 더 필요"안 교수는 “당뇨병환자를 비롯하여 간, 호흡기, 신경계, 암 등의 많은 만성질환자들이 정상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취약하여 각종 감염성 질환에 의한 합병증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매년 실시하여 항체 생성율을 높이려는 환자 본인의 노력은 물론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지원방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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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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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신종플루 예방 접종해도 항체 잘 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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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방심하면 체중 불어
- 겨울 실외운동 기초대사랑 늘어 살빼기 도움 겨울은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추운 날씨 때문에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밤이 길어져 군고구마나 호빵 같은 겨울철 야식이 생각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따라서 겨우내 방심하다가는 봄에 얇은 옷을 입을 때가 되어서야, 체중이 늘어난 것을 실감하고 당황하게 된다. 올 겨울을 살 찔 걱정 없이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추운 겨울은 역설적으로 살 빼기가 더 좋은 계절이다. 추운 겨울에도 실외 운동을 똑같이 해 주면 체온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므로 살빼기가 쉽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실외활동과 신체활동량이 함께 감소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신체활동량이 줄어들면 전반적인 열량 소비도 줄게 되지만, 오히려 좁은 실내활동에서 오는 무료함을 덜기 위한 간식과 커피, 코코아 등 당분이 많은 음료 등을 더 섭취하게 된다. 연말연시에는 칼로리가 높은 술과 기름진 안주를 잔뜩 먹게 되고, 설 연휴에 명절 음식을 먹는 겨울이야말로 고열량을 섭취하기 쉬운 계절이다. 따라서, 섭취하는 음식들의 칼로리를 고려해 밥의 양을 조절하고, 탄수화물 군것질은 가급적 피하면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의 식이섬유를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송년회나 설 명절 때 먹는 음식도 가급적 술과 기름진 음식은 적게 섭취하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겨울은 체온 유지를 위해 지방을 축적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체중이 쉽게 는다. 따라서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땅이 얼고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격렬한 운동이 근육과 뼈에 부담을 주므로, 다칠 위험도 더 커진다. 또한 강도 높은 운동 후에는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피로와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 수 있지만,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호르몬과 작용하여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오히려 식욕도 억제가 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올 겨울 생활 속에서 조금씩만 더 신경을 쓰면 내년 봄에는 입던 옷을 입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춥다고 따뜻한 집안에서 푹 퍼지지(?) 말고, 긴장감을 가지고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면 체중 조절은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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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방심하면 체중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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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혈당-체중관리 동시에
- '바이에타' 한국인 임상서 혈당관리-체중감소 효과 혈당관리와 체중감소 두 마리 토끼를 잡은 2형 당뇨병치료제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출시했다. 인크레틴제제 계열의 GLP-1 유사체 치료제인 바이에타가 최근 한국인 대상임상 결과에서도 혈당관리와 체중감소에 효과를 보여 지난 11월부터 비만인 당뇨병환자 대상으로 보험적용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한국릴리는 18일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의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GLP-1유사체 치료제인 바이에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 서울성모병원 조재형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체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조재형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GLP-1유사체를 6개월간 투약한 당뇨병 환자의 체중은 임상 전 평균 81.45kg에서 77.4kg으로 4.05kg 감량되었다"며 "당화혈색소는 임상 전 평균 9.0%에서 8.05%까지 0.95%나 감소하였다. 67.8% 환자가 혈당과 체중 모두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또 조 교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표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글라진이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난 것에 비해 체중 증가가 발생하거나, 체중유지의 효과는 있지만,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나지 못했던 기존 치료제들의 딜레마를 해결하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조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GLP-1유사체가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혈당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앞으로 혈당 관리를 어려워하는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과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에타는 국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었다. ‘인슐린과 혈당강하 효과는 유사하면서 체중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는 적용사유와 함께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으로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BMI(체질량지수)가 30이상인 환자 또는 인슐린 투여 불가 환자’에게 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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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혈당-체중관리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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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EU 승인 권고
- 노바티스의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가 최근 당뇨병의 합병증인 당뇨병성 황반부종치료제로 유럽연합의 승인권고를 받았다. 유럽연합의 신약허가를 담당하는 인체의약품위원회는 루센티스가 위약 또는 현행 표준치료법인 레이저 치료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으로 시력을 개선시킨다는 2건의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활동 연령층 시력상실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장애 환자 치료제로 사용하는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노바티스 의약부문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루센티스는 특별히 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강력한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서 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당뇨로 시력 잃는 환자들에게 효능 입증"임상연구에서는 루센티스 단독 또는 루센티스와 레이저를 병용한 환자들이 임상시험 시작 12개월 후 레이저로 단독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각각 시력검사표의 평균 5.9 자와 5.5 자를 더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임상연구에서는 12개월 간 루센티스로 단독치료를 받은 환자군이 레이저 단독치료 환자군을 포함한 위약군에 비해 시력검사표의 평균 11.7 글자를 더 읽을 정도로 시력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에서 루센티스 단독 치료 또는 레이저와 병용 치료 시 대체로 내약성이 우수하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과거에 실시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이는 루센티스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철저하게 모니터 한 결과와도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눈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주요 증상이다. 이는 눈의 뒷편에 위치해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망막’의 혈관들에 변화가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있는 환자들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이상혈관으로 누출이 생긴다. 때문에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중대한 시력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 장애는 당뇨병 환자의 약 1~3%에서 나타나며 이는 선진국의 경제활동 연령층 시력상실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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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EU 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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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국가적 위기 올 것"
- ▲ 박성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OECD 국가 중에서 당뇨병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당뇨병은 만성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이 조기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서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OECD 중 당뇨 사망률 1위...매년 10%씩 새 당뇨 환자 발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전 국민의 10%가 당뇨병 환자이며, 매년 10%씩 새로운 당뇨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적인 위기 극복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당뇨병학회는 5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당뇨병 실태를 짚어보고 심각한 당뇨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성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위 사진)은 "OECD 국가 중에서 당뇨병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당뇨병은 만성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이 조기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서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또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유병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비용은 나날이 치솟고 있다"며 "이는 근래에 이르러 국가적 위기 상황에 봉착할 수 있을 만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제 8 차 세계 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국제 학술대회'를 17 일부터 20 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세계 40 여 개국에서 약 3 천 여명의 당뇨병 관련 의료진 및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래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당뇨병 관련 의학 지식과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당뇨병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의학 학술 대회들이 전문의들만 참석하는 행사로 제한되었던 반면, 당뇨병 의료진과 당뇨인 및 일반 국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구성된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 주요 행사 중 하나로 , 행사 첫 날인 17일에는 '세계당뇨병연맹과 대한당뇨병학회가 함께 하는 부산 5km 걷기대회'가 열린다. 부산 5km 걷기 대회'는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뇨병 의료진과 당뇨인,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 백사장 및 동백섬 일대를 걷는 행사다. 또한 19일에는 부산에서 자선 콘서트가 개최된다 . 이 콘서트에서는 인기 가수들과 당뇨병학회 임원 등이 , 당뇨인 들에게 꿈 , 희망 ,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함께 제작한 "세상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당신이죠" 를 비롯한 여러 곡들이 부려지며, 음반 판매와 콘서트 수익금 전체는 당뇨인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4일 동안 당뇨병 환자 및 일반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당뇨병 예방방법 및 올바른 치료법 , 생활습관 개선 등을 위한 교육 세션과 함께, 당뇨병 및 각종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 당뇨병 질환 및 환자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슐린 체험관, 당뇨병에 의한 손발 저림 증상을 느낄 수 있는 당뇨병성 신경병 체험관 등 다양한 당뇨병 체험관이 운영된다. 박성우 이사장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해마다 급증함에 따라, 현 시점에서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조만간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대한당뇨병학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당뇨병 연구에 관한 최신의 정보를 교류하 한편 , 언론상과 헌장을 발표하는 등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써 당뇨병 위기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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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국가적 위기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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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대사증후군 위험 보건소서 통합 관리
- 서울시 보건소 '대사증후군 오락프로그램' 실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서울시가 대사증후군을 통합 관리해 시민건강증진에 나선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등의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를 방치하면 심장질환, 뇌졸중, 암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30%로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2009년부터 중구 등 15개 보건소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는 생소하고 어려운 '대사증후군'을 시민들이 즐겁고 알기 쉽게 이해하고 일상적 건강체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 30~64세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5가지 건강 체크(허리둘레, 중성지방, 혈압, 혈당, HDL-콜레스테롤)를 통해 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판정된 건강 상태에 따라 적극적 상담군(위험요인 3개이상,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대상자), 동기부여 상담군(위험요인 1~2개, 잠재적 심뇌혈질환 위험 대상자), 정보제공군(위험요인 0개, 건강한 대상자)으로 분류해 대상자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식률이 6.7% 향상되었으며, 2009년 74,803명, 2010년 186,695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0 대사증후군 국제 포럼'을 열었다. 이번 '대사증후군 국제 포럼'은 대사증후군관리 사업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와 선진국의 성공사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이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장기적 발전 방향 수립과 비전 정착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대한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 통합건강관리로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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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대사증후군 위험 보건소서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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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펌프로 인슐린 분비 회복 규명
- 건국대 최수봉 교수, 유럽당뇨학회서 밝혀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위 사진)는 지난 2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46차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구두로 발표한 ‘장기간 인슐린 펌프 치료에 관찰된 제2형 당뇨병의 혈장 농도의 변동이라는 논문에서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회복되고 당화혈색소도 정상화되는 것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최 교수는 건국대학교병원 인공췌장클리닉과 건국대 충주병원 당뇨병센터에서 2005년 9월부터 2010년까지 8월까지 5년 동안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18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경과를 추적 연구한 결과, 장기간의 혈당조절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Hemoglobin A1c : 정상치는 6.4 이하)의 경우, 치료 전 평균 8.39에서 6.75로 감소해 혈당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밝혔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알 수 있는 식후 C-peptide의 농도가 인슐린 펌프 치료 전 4.58 ±2.07 ng/ml에서 치료기간이 증가할수록 매년 증가하여 5년 치료 후에는 7.01±2.11 ng/ml로 통계적으로 매년 유의하게 증가해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이전까지의 당뇨병 치료방법인 식이요법, 운동요법, 경구 혈당강하제 복용 및 하루에 인슐린을 한번 내지는 두 번 맞는 고식적 인슐린 치료 시에는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가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당뇨병을 치료해도 고혈당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당뇨병의 합병증이 올 수밖에 없다’는 기존의 당뇨병 치료 개념과는 정반대되는 개념을 도출해낸 연구 결과로서, 전 세계의 많은 당뇨병 전문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최수봉 교수는 “연구대상 환자가 인슐린 펌프 치료를 받기 이전까지 당뇨병을 앓았던 기간은 평균 11.2년이었는데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인슐린 펌프 치료 기간 중 혈당 조절을 정상에 가깝게 할수록 인슐린 펌프 치료를 통한 췌장의 C-peptide 분비 능력이 더욱 잘 회복되는 것으로 보였다”며 “그러나 이 치료 과정 중 관해(당뇨 치료 없이 정상 혈당을 되찾게 된 현상)가 온 사람들 가운데 유병기간이 최장 15년이었던 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당뇨병을 얼마나 오래 앓았는지에 상관없이 인슐린펌프 치료를 열심히 해 정상 혈당을 계속 유지하면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연구에 참여한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노연희 교수는 “인슐린 펌프 치료 기간 중 또 하나 관찰된 것은 인슐린펌프 치료 시작 당시에 비해 인슐린 하루 총 투여량이 45% 정도 감소한 현상인데 이것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베타세포의 기능이 회복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또, 체중은 인슐린 펌프 치료 6개월 시점에서 평균 3% 증가했고 이 상태는 5년 추적 기간 중 더 이상의 체중 증가나 감소 없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치료 전에 비해 평균 체중이 늘어날수록 베타 세포 기능도 동반적으로 좋아짐을 관찰하여 당뇨병으로 인해 부실해졌던 근육 등 신체 장기가 회복될 정도의 체중 증가는 유익한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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