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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에 심장 부담 급증...고령층 심방세동 위험 커져
-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압과 심박 변동 폭이 커지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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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에 심장 부담 급증...고령층 심방세동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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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도 유산소·근력 운동 중요
- 당뇨병은 흔히 중장년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성인에서 새롭게 진단되는 제1형 당뇨병 사례가 증가하면서, 당뇨병을 특정 연령대의 질환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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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도 유산소·근력 운동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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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회전근개 파열 후 근육 지방화 억제 효과
- [현대건강신문]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회전근 개 파열 이후 발생하는 근육의 질적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포츠 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 12월호에 게재됐다.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나타나는 근육의 지방 침윤은 수술 후 힘줄 치유 실패와 재파열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예후 인자로 꼽힌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의 질적 저하는 심화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약물 치료법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지혈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회전근 개 파열 후 근육 지방 침윤을 억제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세포 및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근육세포주(C2C12)를 저산소 환경에 노출시켜 파열된 근육과 유사한 조건을 만든 뒤 약물을 처리한 결과, 지방 축적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인 FABP4의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PPARα의 발현은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어 진행된 동물 실험에서는 흰쥐의 회전근 개 파열 및 봉합 모델을 제작한 뒤 파열 부위에 페노피브레이트를 국소 주사했다. 6주 후 분석 결과,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근육 내 지방 면적 비율은 46.38%에 달한 반면, 페노피브레이트 투여군은 6.66%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도 약물 투여군의 근육 구조가 대조군보다 건강하게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전근 개가 파열되면 근육 내 혈류 감소로 저산소 상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과 함께 근육세포가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된다. 이번 연구는 페노피브레이트가 이러한 지방화 과정의 핵심 기전인 ‘PPARα–FABP4’ 경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정석원 교수는 “이미 임상적 안전성이 확립된 페노피브레이트를 회전근 개 질환 치료에 재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수술 후 힘줄 치유 환경을 개선하고 재파열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보조 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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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회전근개 파열 후 근육 지방화 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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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만 관리하면 끝?...조용히 시력 앗아가는 ‘당뇨망막병증’
- [현대건강신문] 당뇨병하면 많은 사람들이 식이조절이나 혈당관리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뇨병은 콩팥병증 같은 치명적인 전신 질환은 물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눈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시력은 한 번 소실되면 되돌리기 힘든 만큼 눈 관리는 필수다. 명지병원 안과 이동현 교수와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알아봤다. Q. 당뇨망막병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A.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 속 망막의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전신의 혈관을 망가뜨리는 병으로, 눈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에서 눈 이상이 발견되며, 시력 저하 및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망막병증이 가장 흔하게 꼽힌다. Q. 당뇨 환자는 왜 ‘눈’에 문제가 생길까? A. 망막은 우리 몸에서 미세 혈관이 가장 밀집된 조직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피 속에 염증을 심하게 하는 물질들이 많아지면서 혈관 속에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혈관을 막거나 터뜨린다. 카메라로 비유하면, 눈 속으로 들어온 빛이 맺히는 필름이 손상되는 상황이다. 아무리 좋은 렌즈를 써도 필름이 망가지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듯, 망막이 한번 손상되면 시력을 회복하기 매우 어렵다. Q. 당뇨망막병증은 모든 당뇨 환자에게 생기나? A.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결국 모든 환자에서 생긴다고 봐야 한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20년을 넘으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 제2형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망막병증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거나,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 동반된 만성 질환이 있을 경우 더욱 위험하다.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은 영구적인 시력 상실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며, 치료하기 매우 까다롭다.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야 하나? A. 당뇨망막병증의 가장 무서운 점은 병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야가 약간 흐려지거나 침침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방치되기 쉽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망막이 부으면서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신생혈관이 터져 눈앞이 깜깜하게 안보일 수 있다. 치료시기를 많이 놓치거나 잘 관리하다가도 한두 번 외래를 놓치면서 안과 진료를 중단하면 결국 망막박리가 생겨 영구적인 시력손상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현장에서 많이 본다. Q. 시력이 좋은데도 꼭 병원에 가야 할까? A. 그렇다.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증식성’ 단계는 망막 혈관이 약해지면서 모양이 나빠지고 혈관에서 망막으로 지질이 누출되는 시기다. 문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망막의 구조적 손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통증이나 시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병이 소리 없이 진행되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아직 잘 보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면 매우 위험하다. Q. 당뇨가 심해질수록 눈도 함께 나빠지나? A. 핵심은 당뇨의 ‘기간’과 ‘조절 상태’다.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수록 망막 손상은 빠르게 진행된다. 여기에 고혈압, 고지혈증은 망막 혈관을 더욱 나빠지게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단순히 눈만 관리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동반된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같이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Q.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 A. 안과에서는 검안경 검사로 망막을 직접 관찰해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점부터 반드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없어도 최소 1년에 한 번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검사 간격은 2~3개월까지 짧아질 수 있다. 임신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더 자주 검진해야 한다. 임산부에게는 일반적으로 산동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다. (산동제는 눈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동공을 확장시키는 약물이다) Q. 치료법은? A. 질환 단계에 따라 대응법이 다르다. 초기인 ‘비증식(신생 혈관이 아직 생기지 않은 단계)’ 단계는 혈당과 혈압, 고지혈증 등을 철저히 관리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나는 ‘증식’ 단계에 접어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다. 이때는 주변부 망막을 레이저로 응고시켜 나쁜 혈관의 생성을 막는 ‘레이저광응고술’이나, 약물을 눈 속에 직접 주입해 혈관을 퇴행시키고 출혈을 잡는 ‘안내주사치료’를 시행한다. 치료 후 시야가 다소 좁아지거나 어두워지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나, 더 큰 합병증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 망막에 물이 차는 당뇨황반부종은 1-2개월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안내주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만성질환인 것처럼 당뇨황반부종도 만성질환이어서 어쩌면 평생토록 일정한 간격으로 눈에 주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Q. 치료하면 시력이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A. 안타깝지만 치료 목표는 ‘회복’이 아니라 ‘악화 방지’이다. 망막은 신경 조직이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매우 어렵다. 치료는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과정이며, 현재 시력을 지켜내는 데 의미가 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Q. 관리법이 있다면? A.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혈압·지질 수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눈에 좋은 약을 찾기보다는, 눈을 포함하여 전신의 혈관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내과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한다. 적절한 운동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숨을 참는 힘든 운동은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에서 눈 혈관 압력을 높여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Q.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날은 안과 검진을 받는 날’이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다. 오늘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해도, 혈당 이상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증상이 생긴 뒤 병원을 찾으면 이미 늦는 경우가 많다.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바로 안과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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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만 관리하면 끝?...조용히 시력 앗아가는 ‘당뇨망막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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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 달콤함 뒤에 숨은 혈당 폭탄
- [현대건강신문] 여전히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두바이 쫀득쿠키는 '귀하신 몸'이다.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니, 급기야 디저트와 전혀 상관없는 국밥집 카운터에까지 이 쿠키가 등장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도 팔아요?"라는 반가움이 곧장 지갑을 열게 만들 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이 디저트에 대한 갈증으로 타오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문제는 이 쿠키의 영양 밀도가 국밥 한 그릇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무겁다는 점이다. '쿠키'라는 가벼운 이름에 속아 국밥을 먹듯이 덥석 베어 물거나, 끼니 때우듯 든든하게 먹었다가는 몸에 큰 무리가 간다. 정제 설탕과 버터, 기름에 튀긴 면(카다이프)도 모자라 마시멜로까지 꽉 채워진 이 고밀도 덩어리는, 섭취 즉시 우리 몸의 대사 균형을 와르르 무너뜨린다. 과도한 당과 지방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국밥처럼 든든하게 즐기는 그 순간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시스템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가 말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과섭취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두바이 쫀득쿠키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그리고 마시멜로다.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이며,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즉,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다. 이러한 '당+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하여,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지연시켜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는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에 과도한 휴식 없는 노동을 강요할 뿐만 아니라, 혈액을 끈적끈적한 상태로 만들어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이러한 상태는 혈관 벽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두바이 쫀득쿠키 1개의 열량은 크기에 따라 400kcal에서 많게는 600kcal를 상회한다. 이는 쌀밥 한 공기(약 300kcal)의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식사 후 디저트로 이 쿠키를 섭취할 경우, 한 끼니에 섭취하는 총열량은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 몸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하고 남은 잉여 칼로리를 배출하지 않고 체내에 저장하려는 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식사 직후에는 이미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진 상태다. 이때 추가로 유입되는 고열량의 당분과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소비되지 못하고, 인슐린의 작용에 의해 중성지방형태로 간과 복부 내장에 우선적으로 축적된다.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간세포 내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 위험이 증가하며, 내장 지방의 축적은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대사 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가장 권장하는 섭취 방법은 철저한 '양 조절'이다. 쿠키 하나를 온전히 섭취하기보다는 4등분 혹은 그 이상으로 소분하여 1회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이는 한 번에 유입되는 당 부하를 낮춰 혈당 스파이크의 폭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공복 상태나 식사 직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섭취하여 섭취된 칼로리가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로 즉시 대사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함께 마시는 음료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이미 쿠키 자체에 과도한 당과 지방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액상 과당이 포함된 음료나 우유가 들어간 라떼류는 피해야 한다.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 아메리카노와 함께 섭취하여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한다. 섭취 후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신체 활동을 통해 혈중 포도당이 근육 조직으로 흡수되도록 돕는 것이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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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 달콤함 뒤에 숨은 혈당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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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섭식장애 경계 넘나드는 위험한 ‘겨울방학’
- [현대건강신문] 겨울방학은 학교 급식과 등교 시간이 사라지면서 소아·청소년의 생활 리듬이 크게 흔들리기 쉬운 시기다.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간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소아비만은 물론 섭식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학 기간에는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가 늘어나기 쉽다. 이로 인해 소아비만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비만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성장기에는 지방세포의 크기뿐 아니라 지방세포 수 자체가 증가할 수 있어 소아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소아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대사 이상과 성조숙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비만에만 그치지 않는다.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갖게 되면, 강박적인 체중 관리 행동으로 이어져 식사를 거르거나 폭식을 반복하는 섭식장애 위험도 함께 커진다. 실제로 방학 이후 병원을 찾는 아동·청소년 가운데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특정 음식만 고집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섭식장애는 단순한 편식이나 식습관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에 대한 강박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이 반복되는 신체·정신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거식 행동과 통제되지 않는 폭식이 있으며,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저해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교수는 “극단적인 식사 제한과 폭식은 인슐린, 랩틴, 코르티솔 등 주요 대사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저체중, 저혈당, 전해질 이상, 위장 장애, 부정맥, 뇌 위축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성장판 손상이나 골밀도 감소처럼 회복이 어려운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방학 동안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부모는 아이의 식사 패턴과 수면 시간, 정서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과 호르몬 균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변화나 식사 태도에 급격한 변화가 보일 경우에는 조기에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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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섭식장애 경계 넘나드는 위험한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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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50% 고지혈증 동반
- ▲ 서울대학교병원 순화기 내과 오병희 교수는 “최근 고혈압 치료의 방향은 단순히 목표 혈압 도달에 그치지 않고, 고지혈증과 같은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며 “더불어 2007년 유럽의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 지침에 따르면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는 심혈관계위험인자 관리에 기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듀엣, 고혈압-고지혈증 동시 치료로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카듀엣’으로 치료할 경우, 일반적인 고혈압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관상동맥심질환 발생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화이자제약은 20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카듀엣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CRUCIAL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카듀엣은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와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를 한 알의 정제에 담아 복용의 편의성을 증진시킨 최초의 복합제이다.지난 2월 발표된 CRUCIAL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한 ‘일반 치료’군에 비해 ‘카듀엣’기반 투여군에서 ‘10년 이내의 관상동맥심질환 발생 위험’이 1년 후 추가적으로 27% 감소하였다. 또한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발생 위험도 카듀엣 기반 투여군에서 상대적으로 23%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등 총 19개국 136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3개 이상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관상동맥심질환이 없는 고혈압 환자 1,461명을 일반 치료군과 카듀엣기반 투여군을 배정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한국이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참여해 한국인에서 카듀엣의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확인했다.이 날 ‘심혈관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CRUCIAL 임상 결과’를 발표한 서울대학교병원 순화기 내과 오병희 교수는 “최근 고혈압 치료의 방향은 단순히 목표 혈압 도달에 그치지 않고, 고지혈증과 같은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며 “더불어 2007년 유럽의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 지침에 따르면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는 심혈관계위험인자 관리에 기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오 교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강조하듯이 고혈압 치료는 혈압 관리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 치료, 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로 한국 발매 5년을 맞은 카듀엣은 환자들의 약물 개수를 줄여 복용이 편리한 동시에 치료 순응도를 향상 시켜준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따로 복용하면 두 약제를 중단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지만 카듀엣 복용시 환자의 순응도가 2~3배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정영민 이사는 “지난 5년간 카듀엣은 대규모 임상 시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치료 순응도 향상 및 편의성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카듀엣이 고지혈증 등 고혈압 환자의 동반질환 치료 및 나아가 심혈관 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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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50% 고지혈증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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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족부 궤양 절단 안하고 치료
-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성 족부클리닉 이진우 교수팀은 최근 당뇨병성 족부감염 환자의 98%에서 발목 이상 절단하는 대절단 없이 당뇨병성 족부감염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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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족부 궤양 절단 안하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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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다고 다 좋은건 아니네
- 뇌출혈 환자 중 비만인 사람들은 뇌출혈 이후 사망 위험도가 낮으며 저체중인 경우 사망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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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다고 다 좋은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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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걸리면 근육 줄고 지방 늘어
-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 확률이 3배나 높고, 특히 여성일수록, 동양인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 환자, 일반인보다 근육 감소 확률 3배 높아고대 구로병원 당뇨센터 최경묵 교수가 한국 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2007년부터 실시 중인 ‘한국형 마른 비만 ’ 연구의 일환으로 총 810명(2형 당뇨병 환자 414명, 일반인 3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은 6.9%인 반면,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은 1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피험자의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였을 때 당뇨병 환자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 높은 여성일수록 위험성 높아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근육감소증의 위험성이 더욱 높았다. 60대 이상을 비교해 보았을 때 남자는 19%. 5.1%, 여자는 27% vs 14%로 남녀 모두 당뇨병 환자에서 일반인보다 근육감소증이 크게 나타났지만, 40세부터 59세까지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여성에서만 16.7% vs 4.1%로 근육감소증이 조기에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적인 근육감소의 위험성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높았고, 중년여성 역시 노년 여성만큼이나 근육감소의 위험이 높았다. 또한 연령이 높아지면서 남녀 모두 근육감소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특히 남성이 연령 증가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서양인 보다 동양인 위험서양인보다 동양인이 더 근육감소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과 체질량지수(BMI)는 유사한데도 불구하고 근육량은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양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the Health ABC Study'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가 매우 높으며 근육과 지방 모두 증가했다. 다만 일반인보다 근육량은 증가해도 근육의 강도는 약해졌다. 근육 적으면 대사증후군 위험결국 2형 당뇨병은 잠재적인 요소들을 고려하더라도 근육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이고, 연령이 높을수록 그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 같은 근육감소는 노년기에 신체적인 행동 장애나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경묵 교수는 “당뇨병 환자라면 겉보기에 비만이 아니고 정상체중이라하더라도 근육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저항성 근육운동을 함께 실시해서 근육감소를 개선하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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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걸리면 근육 줄고 지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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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어떻게 예방-치료하나
- “위궤양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으로 균에 감염된 경우 감염 환자 중 매년 1%에서 궤양이 발생하고,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6~10배 정도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지나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커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공복시 통증을 느낀다든지, 신트림 잘 올라온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서정훈 교수는 위궤양질환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서 교수는 “위궤양 진료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지만, 인구 10만명당으로 환산하면 고령일수록 위궤양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이지만,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 복용으로 점차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약물복용이 증가하는 점과 지나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커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할 경우, 토혈이나 흑색변 나타나 위궤양의 증상에 대해 서 교수는 “위궤양의 주된 증세로는 공복시에 느끼는 통증이고, 신트림이 잘 올라온다든지 헛배가 부르다는 것을 호소하는 환자도 약 반수에서 볼 수 있다”며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궤양이 깊은 부위에까지 도달한 경우에는 출혈로 인한 토혈이나 흑색변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위궤양으로 인한 통증의 특징은 공복시의 복통으로 오목 가슴 부위의 타는 듯한 아픔으로서 음식을 섭취하면 잠시 동안 통증이 없이 편하다가 30분내지 1시간 정도 통증이 지속되고, 음식물이 위로부터 십이지장내로 배출되면 통증이 소실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통증이 없더라도 궤양은 점점 진행이 되어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헬리코박터균 박멸시키는 치료 병행해야 서 교수는 “위궤양의 치료 목표는 궤양과 연관된 통증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조절하고, 궤양의 치유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 위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궤양에 대한 치료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위궤양의 치료, 둘째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셋째 위궤양의 합병증에 대한 치료”라고 강조했다.위궤양에 대한 약물치료에는 위산분비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제산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며 4~8주간 복용한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판명된 환자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시키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이 치료는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하여 1~2주간 복용한다. 또한 출혈, 위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서 교수는 “위궤양은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50~6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치료가 끝나고 약 8주 후에 검사를 통해 균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적절한 치료 후에도 위궤양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검사가 여러 차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위궤양을 예방하려면 위궤양의 예방을 위해서는 일단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커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 강한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흔히 속이 쓰리면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나 이것은 잠시 증상만 없애 줄 뿐 나중에는 칼슘에 의하여 위산의 분비를 더욱 증가시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정훈 교수는 이밖에도 “위궤양 진단된 후에는 절대적으로 금연하여야 하며, 관절염 및 만성 통증으로 진통제를 먹어야 할 경우에는 점막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출혈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항혈전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출혈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전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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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어떻게 예방-치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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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뇨센터 건립위한 의료봉사
- 대한당뇨병학회, 학회 차원 대규모 봉사단 꾸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 오른쪽 사진)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대규모 의료 봉사를 떠난다. 이번 의료 봉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당뇨병학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 병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캄보디아 복지부 장관에게 한국-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 계획을 제안, 발표하고 캄보디아 국립 코사멕 병원 병원장과 학회간의 트윈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트윈 프로젝트’는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지부(IDF WPR(의장 유카타 세이노))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프로젝트로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보다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당뇨병학회가 중심이 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그 첫 번째 시행국이다. 캄보디아는 자국의 빠른 생활 환경 변화와 함께 지난 20년간 계속된 가난(국민의 3/1이 하루 75센트 미만의 수입으로 연명)과 더불어 당뇨병이 가장 심각한 국가적 질병으로 대두됐다. 국민 1인당 1년 의료비가 1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악의 의료 상황 속에, 전체 1450만 인구 가운데 35만2천명의 성인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2010년 한 해에만 캄보디아에서 8천명 정도가 당뇨와 관련된 질환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장 심각한 질병으로 여겨지는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연 평균 2백 명,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가 연 평균 1천 명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가히 놀라운 수치라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당뇨 환자들이 합병증 발병 이후에 당뇨병을 인지하거나 진단 받는 열악한 진료 환경과 당뇨병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에 현지에서는 ‘소리 없는 암살자(silent killer)’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봉사대는 박성우 이사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의료진과 3명의 간호사, 의료 지원 및 봉사자 23명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천 명 이상의 현지 당뇨병 환자 진료와 의료 물품 전달은 물론 캄보디아의 상원의장, 국회의장, 부총리 등과의 미팅 및 협의를 통한 보다 체계적인 캄보디아 당뇨 치료의 인프라 구축과 인식 제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캄보디아 의료 봉사대 단장인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은 “당뇨병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빈민국들을 위해 평소 서태평양 지역 당뇨병 치료의 선진국 학회로서의 역할과 실천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이번 봉사 활동은 캄보디아 국립 당뇨병 센터의 건립을 통한 의료진과 환자 교육 등 전반적인 당뇨병 극복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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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뇨센터 건립위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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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볕 아래 걸으며 당뇨관리
- 당뇨가족걷기대회 4월 9일 청계천 일대서 열려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당뇨가족걷기대회’가 4월 9일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청계천 고산자교 광장무대에서 출발해 관수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8km 구간에서 진행된다.이번 걷기대회에서는 한국당뇨협회 김선우 회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과 강성구 고문(부천순천향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걸을 예정이다. 한독약품에서는 노코딩 혈당 측정기 바로잰을 이용한 무료 혈당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걷기 전후의 혈당 차이를 직접 비교하고 운동 효과와 중요성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한국당뇨협회 김선우 회장 "관리 소홀시 다양한 합병증 나타나" 한국당뇨협회 김선우 회장은 “당뇨병은 30대 이상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해 운동을 통한 당뇨병 예방과 관리도 하고 유익한 정보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당뇨가족걷기대회는 당뇨병 환자, 가족과 더불어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걷기대회 당일 1시까지 청계천 고산자교로 오면 된다. 또 대회에 참가만해도 모자와 음료수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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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볕 아래 걸으며 당뇨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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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작은 발 상처가 심각한 장애 남겨
- 오랜기간 당뇨질환으로 발감각이 둔감해진 이 모 씨(남 56)는 지난 겨울 발근처 가까이 온풍기를 틀어놓고 밤새 자다가 살이 녹아내리고 인대가 끊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3~4번의 살을 붙이는 수술을 거쳐도 아직 완쾌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당뇨발은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다. 하지절단 장애인 중 외상에 의한 것보다 당뇨병 등 혈관질환의 합병증을 막지 못해 다리를 잃게 된 사람이 훨씬 많다는 통계도 있다. 당뇨발은 당뇨망막증, 신장병과 더불어 당뇨환자의 3대 합병증 중 하나이다.걸쭉해진 혈액이 모세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려 발생한다. 이에 따라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상처회복이 늦고 심하면 썩기 시작한다. 당뇨병이 악화되면 다리 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통하지 않고 발이 차갑게 느껴지며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엔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지만 결국 가만히 있어도 저리고 감각이 무뎌져 상처가 생겨도 잘 감지하지 못한다. 이러한 당뇨발 관리를 위해서 위의 표와 같이 기본적인 사항을 지켜주면 좋다.당뇨환자는 발관리와 더불어 궁극적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의 하에 적정한 음식조절과 운동이 필수이다. 당뇨환자는 술과 담배, 고혈당을 일으키는 안주를 자제하고 칼로리가 없는 물, 다이어트 음료 등을 하루 1리터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권장운동으로는 체조, 걷기, 수영, 고정식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으며 고혈압, 허혈성 심질환, 당뇨병성 망막증, 족부 변병이 있을 경우에는 운동을 삼가해야 한다. 주치의와 운동요법에 관해 미리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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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작은 발 상처가 심각한 장애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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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 동양인에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 동양인만을 대상으로 한 첫 임상연구 결과 발표 최초의 항고혈압 복합 제제인 ‘엑스포지’가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에서도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국내에서 ‘엑스포지’를 공동판촉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는 1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엑스포지 동양인 환자 대상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환자 698명을 대상으로 엑스포지와 암로디핀 단독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 첫 동양인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및 24시간 활동 혈압 조절 효과가 입증됐다. 이는 동양인만을 대상으로 엑스포지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 최초의 임상 연구 결과이다.이번 연구는 한국 5개 센터를 비롯해 중국 12개 센터, 싱가포르 3개 센터 등 총 20개 센터에서 18세 이상 86세 미만의 경증 및 중등도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혈압 치료 패턴 변화, 기폭제 될 것 연구 결과, 엑스포지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완기 및 수축기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2주 만에 발현됐고 8주까지 지속되었다. 반응률과 혈압조절율에서도 엑스포지 투여군이 암로디핀 단독 투여군보다 우수하였다. 암로디핀과 같은 칼슘채널차단제를 투여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반응인 말초부종이 암로디핀 군에서 1.1% 나타났으나 엑스포지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오한진 제일병원 교수(위 사진)는 “디오반과 노바스크의 복합제인 엑스포지의 한국인 환자를 포함한 동양인에 대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내약성을 임상적으로 입증한 만큼 엑스포지가 고혈압 치료의 패턴 변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노바티스의 한지헌 상무는 “기존의 엑스포지와 암로디핀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들은 서양인 중심으로 진행되어 동양인에 대한 결과는 하위그룹 분석에 그쳤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로써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고혈압 치료에 대한 중국 및 한국 등의 치료 가이드란에서의 복합요법에 대한 권고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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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 동양인에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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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심혈관 보호 효과 우수한 텔미사르탄
- 전세계 최대 규모의 고혈압 치료제 심혈관 보호 연구인 온타겟 연구를 통해 우수한 내약성과 심혈관 보호효과로 고혈압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텔미사르탄이 동양인에게서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온타겟 임상연구의 하위 그룹 연구로 동양인과 동양인이 아닌 그룹간의 차이점을 비교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한국베링거잉겔하임이 14일 밝혔다.한국 환자 416명을 포함한 동양인 4,782명을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 텔미사르탄(미카르디스®/ 프리토®)은 동양인 고위험 심혈관 환자에 있어서도 심혈관계 사건 감소 효과에 있어서 라미프릴과 비교해 열등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동양인 환자의 전반적인 내약성 면에서도 텔미사르탄은 라미프릴보다 우수했다. 특히,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에서, 텔미사르탄에 대한 동양인 환자의 중단율은 비동양인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텔미사르탄의 최대 용량인 80mg 에 도달한 환자 비율 또한 동양인이 비동양인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텔미사르탄이 동양인에 있어 특히 더 우호적인 내약성과 약물 순응도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한다.온타겟 프로그램의 국내 총괄 연구자인 김재형 교수(가톨릭대학교 순환기내과)는 “이번 동양인에 대한 하위그룹 분석 결과는 텔미사르탄의 최고 용량이자, 심혈관 보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용량인 80mg이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동양인에게도 충분한 내약성과 순응도를 제공한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이는 국내 의료진의 실제 진료에 있어서도 충분한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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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심혈관 보호 효과 우수한 텔미사르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