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Home >  질병 >  기타질환
실시간뉴스
-
-
“시력 저하, 단순 노화 아냐, 번쩍임·검은 점 보이면 망막질환 의심”
- [현대건강신문] 시력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망막질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서 빛을 감지하고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조직으로, 이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중심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등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가 있으며,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유진 교수와 함께 망막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벽에서 떨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늦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초기에는 번쩍이는 빛(광시증), 검은 점이 떠다니는 증상(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망막 열공에서 박리로 진행되면 시야 일부가 흐리게 보이거나 물결치듯 흔들리는 시야 왜곡이 나타나고, 시야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 하는 경우가 많으며, 질환이 이미 진행하였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시야가 흐리게 보이거나, 시야에 검은 점(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출혈과 부종이 발생하며, 산소 부족으로 인해 망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신생혈관)이 자라나 심한 시력 저하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침묵의 실명 원인’으로 불릴만큼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망막혈관폐쇄는 중심망막 정맥·동맥폐쇄와 분지망막 정맥·동맥폐쇄로 구분된다. 망막 내 정맥 또는 동맥이 막혀 혈류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부종, 출혈, 허혈이 나타나고 갑작스러운 시야 흐림, 암점(시야결손), 중심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통증이 없어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전신 혈관질환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 이러한 망막 질환의 진단은 세극등 안저 검사, 망막안저촬영, 빛간섭단층촬영(OCT)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필요 시 형광안저혈관조영술(FAG)과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통해 신생혈관 발생이나 혈관 누출과 폐쇄 여부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침습적 영상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분석 시스템이 도입되어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진행 예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치료는 질환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된다. 습성 황반변성, 당뇨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등 혈관 누출성 질환에서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주사를 표준 치료로 사용한다. 출혈이나 망막박리가 동반된 경우에는 레이저 광응고술이나 유리체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영상 분석 기반의 치료 간격 조정과 AI 정량 분석을 통한 치료 반응 예측 등 정밀 맞춤 치료가 확대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유진 교수는 “망막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신 질환의 꾸준한 관리가 첫걸음”이라며 “금연 및 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자외선 차단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질환으로 인한 시력 손실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시력 저하, 단순 노화 아냐, 번쩍임·검은 점 보이면 망막질환 의심”
-
-
심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뇌 미세출혈 위험 2배 높여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흔히 코골이는 피곤할 때 나타나는 증상 정도로 쉽게 생각할 수있지만 심할 경우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한 코골이로 수면무호흡증을 겪을 경우 고혈압이나 혈관 기능 저하, 심장 리듬 불안정 같은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산소 부족이 만성화되면 심장과 혈관의 회복 여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시간당 15회 이상의 중등도 이상 수면무호흡이 뇌 미세출혈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추진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고려대학교 김난희 교수 연구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노화 심층조사사업 참여자 중 중장년층 1,441명을 8년 간 추적해 수면무호흡의 중증도가 뇌 미세출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거나 약해지는 현상으로, 호흡장애가 시간당 얼마나 반복되는지에 따라 경증(시간당 5~14회), 중등도(시간당 15~29회), 중증(시간당 30회)으로 분류한다. 뇌 미세출혈은 뇌 속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특히 뇌출혈)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중등도 이상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 미세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증 수면무호흡증에서는 위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보유 여부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면무호흡증 자체가 뇌 미세출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인 위험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POE ε4 유전자는 뇌졸중, 혈관성 치매와 같은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해당 유전자형을 보유하였더라도 환경적 요인 및 생활습관 등에 따라 실제 질환 발병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수면무호흡증 관리가 장기적으로 뇌혈관 건강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결과다. 연구팀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나 숨이 잠시 멈추는 듯한 현상, 낮 동안 과도한 졸림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철 명예교수는 “이번 연구는 8년간의 장기 추적을 통해 수면무호흡이 뇌혈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및 인과적 해석을 보여준 의미있는 결과”라며 “수면무호흡이 뇌졸중 치료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 질병
- 기타질환
-
심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뇌 미세출혈 위험 2배 높여
-
-
“유아기도 스마트기기 사용, 실외활동 감소로 시력 관리 신경써야”
- [현대건강신문]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시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적절한 안과 검진이 시력과 시기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실외활동 감소가 겹치면서 영유아 시기 시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하는 것이 장기적인 시력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시력은 생후부터 급격히 발달하며 2~3세가 되면 평균 0.4~0.5 정도에 도달하고, 7~8세에 대부분 완성된다. 따라서 시력 발달이 끝나기 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주는 원인을 빨리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성공률 또한 나이가 어릴수록 높다. 영아는 말을 못 하고, 유아라도 눈의 이상을 스스로 자각하거나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에서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생후 1세 전후는 선천적 구조적 눈 질환을 선별하는 중요한 시기다. 신생아는 정확한 시력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동공반사·동공반응·외안부 검사를 통해 선천백내장, 각막혼탁 등 중증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생후 4~6개월 이후에도 눈이 몰리거나 벌어지는 사시 증상이 지속되면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국내 소아 약 2%에서 나타나는 사시는 정상적인 시력 및 양안 시기능 발달을 위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미세 사시나 가성사시는 비전문가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수적이다. 특히 영아내사시는 늦어도 2세 이전 수술을 시행해야 양안 시기능과 시력 발달을 기대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치료 성패를 좌우한다. 3세 전후에는 약시 검사와 굴절 이상 검사를 통해 아이 시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약시는 여러 원인으로 시력이 덜 발달한 상태로, 안경으로 교정해도 충분한 시력이 나오지 않거나 두 눈의 시력 차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약시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영유아 검진이나 안과 시력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시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지만, 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어려워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4세에 치료를 시작한 아이들의 약시 치료 성공률은 95%에 달하지만, 8세 이후에는 23%로 떨어진다. 영유아검진에서 시력 이상이 의심될 경우 안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근시 시작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부모가 아이 시력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인 6세 무렵은 굴절 이상을 관리해야 하는 결정적 시기다. 2024년 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에 따르면 시력 이상으로 판정받은 초등학교 1학년은 30.79%로, 10명 중 3명 이상이 안경을 착용하거나 한쪽 눈 시력이 0.7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시 발병 연령이 빨라질수록 근시 악화 속도도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에는 부모의 관찰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초1 30.79% △초4 52.63% △중1 64.83% △고1 74.8%로 나타났다. 근시 급증 원인은 실외활동 부족,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장시간 근거리 작업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기기 사용 시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장시간 작업을 피하며, 적절한 휴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충분한 야외 활동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6세 전후에는 사시 검사도 필요하다. 간헐외사시는 소아 사시 중 가장 흔하지만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 지나치기 쉽다. 아이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는 행동은 사시를 의심할 수 있는 신호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해야 한다.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유아기에는 시력이 급격히 발달하기 때문에 각 시기에 맞는 안과 검사를 통해 정상적인 시력 발달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 아이들은 눈이 불편해도 잘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유아기도 스마트기기 사용, 실외활동 감소로 시력 관리 신경써야”
-
-
과불화화합물(PFAS) 등 환경 내분비 교란 물질, 알레르기 질환에 영향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과불화화합물(PFAS) 등 환경 내분비 교란 물질이 알레르기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가 지난달 28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환경 유해 물질이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직업 관련 폐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는 김철우 회장(인하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직업성 천식 및 폐질환의 영상·병리 사례 △과불화화합물(PFAS)의 건강 영향 △인듐(Indium) 관련 간질성 폐질환 등 최근 국내외에서 중요한 보건 이슈로 떠오른 주제들이 소개됐다.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직업성 폐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과 병리 소견이 논의됐다. 순천향의대 박재성 교수는 실제 사례를 통해 영상 소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연세원주의대 정순희 교수는 조직학적 평가가 진단의 결정적 근거가 되는 만큼 영상·병리 정보의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PFAS의 인체 영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PFAS는 방수 의류, 식품 포장재, 코팅제, 소화 폼 등에 널리 쓰이는 합성 화학물질로, 환경에서 분해되지 않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다. 한양의대 강하병 교수는 PFAS의 특성과 노출 경로 등을 설명했으며, 고려의대 곽경민 교수는 PFAS가 호흡기와 면역계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순천향의대 이인호 교수는 PFAS 노출과 혈중 IgE 농도 증가 간의 연관성을 제시하며, 환경 내분비 교란 물질이 알레르기 질환을 촉발하거나 악화시킬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지막 심포지엄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에게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는 인듐 노출에 따른 간질성 폐질환이 논의됐다. 가톨릭의대 이종인 교수는 국내 인듐폐 환자 3례의 임상 경과를 발표하며 직업성 폐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직업환경연구원 김미연 박사는 국내 산업 현장의 인듐 노출 환경을 설명했고, 아주의대 오주현 교수는 인듐 관련 질환의 예방과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는 “환경 내 유해 물질이 호흡기 및 면역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임상·연구·산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PFAS 등 환경 내분비 교란 물질이 알레르기 질환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질병
- 기타질환
-
과불화화합물(PFAS) 등 환경 내분비 교란 물질, 알레르기 질환에 영향
-
-
생체 간·신장 이식 수술 후 장기 생존 위해 어떻게?
- [현대건강신문] 생체 장기 이식이라는 용감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이 있다. 형을 위해, 언니를 위해, 아내를 위해, 아들을 위해, 아버지를 위해 생체 장기 이식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몇 년 전부터 C형 간염을 앓아왔던 50대 남성. 얼굴이 점점 검어지고, 복수가 차더니, 간세포 암을 진단받았다. 치료를 위해 몇 가지 시술을 받았지만, 암의 완치를 위해선 간 이식 외에 방법이 없었다. 11남매 중 일곱 명의 형제자매가 검사를 받았고, 여덟째 동생이 형을 위해 공여자로 나섰다. 1988년 우리나라에서 첫 간 이식 수술이 진행된 후, 간 이식 수술은 로봇 수술로까지 발전했고, 의학의 발전으로 공여자나 수혜자의 상처는 줄어들었고 회복도 빨라졌다. 수술을 받고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는 형제, 형제의 바람은 무엇일까? 건장했던 30대 남성은 말기 콩팥병으로 3년째 복막 투석 중이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투석을 받게 되면서 평범한 일상은 불가능했다. 아들을 보며 엄마는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식을 하기 위한 적합성 검사 도중, 문제가 발견됐다. 어머니의 신장에서 동정맥 기형이 발견되어 당장 이식은 어려운 상태였다. 의료진은 엄마의 한쪽 신장에 있는 동정맥 기형을 치료하고 그 신장을 아들에게 이식하기로 했다. 모자(母子)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신장 이식을 위한 조건과 수술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장기이식 행사장. 그곳에 여동생과 함께 참석한 70대 여성, 그녀는 44년 전 여동생으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이 기능을 잃게 되면서, 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당시엔 장기 이식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였던 데다, 의료진조차 이식 후 삶을 장담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매는 지금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장기 이식의 모범 사례를 통해 장기 이식 이후, 생존의 비결에 대해 알아보자. EBS ‘명의’ ‘당신과 오래 함께이고 싶습니다-생체 장기 이식’ 편에서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택, 생체 장기 이식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EBS ‘명의’ ‘당신과 오래 함께이고 싶습니다-생체 장기 이식’ 편은 28일(금)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 질병
- 기타질환
-
생체 간·신장 이식 수술 후 장기 생존 위해 어떻게?
-
-
“발목 한번 삐끗이 평생 관절염으로”… 반복 염좌가 부르는 위험 신호
- [현대건강신문] ‘잠깐 삐끗했을 뿐인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복되는 발목 염좌(삠)는 결코 가벼운 부상이 아니다. 젊은 나이에도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심각한 발목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농구·축구 같은 스포츠뿐 아니라 일상적인 보행 중에도 흔히 발생하는 발목 염좌는 미국에서만 매년 약 200만 건이 보고될 정도로 흔한 손상이다. 대부분은 며칠 쉬면 괜찮겠지라며 방치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놓치면 발목의 구조가 변형되고, 시간이 지나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발목은 한 번 삐면 다시 삐기 쉬운 구조”라며 “정확한 진단과 재활 없이 방치할 경우 반복적인 손상과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목 염좌는 발이 비틀리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이다. 주로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외측 인대, 그중에서도 ‘전거비인대’가 손상된다. 이외에도 내측이나 상부(경비인대)가 손상될 수 있으며, 특히 상부 염좌는 고에너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손상 정도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경도의 염좌는 인대가 단순히 늘어난 상태로, 통증과 부기는 있으나 체중 부하가 가능하다. 중등도 염좌는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돼 통증과 부종이 심하고, 걷거나 체중을 싣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가장 심한 단계인 중증 염좌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체중 부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단순히 인대가 끊어졌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김우섭 교수는 “인대 손상 이후 보존적 치료를 해도 발목이 자주 접질리거나 헐거운 느낌이 남는다면, 이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진행된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런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관절의 미세 구조가 변형되고, 결국 연골이 닳아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급성기 발목 염좌 치료의 기본 원칙은 PRICE 요법이다. 즉, 보호(Protection), 안정(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을 뜻한다. 부상 직후에는 발목을 보조기나 테이핑으로 보호하고, 충분히 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음찜질은 부기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탄력 붕대나 압박대를 사용해 혈류 정체를 막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기를 조절한다. 이후에는 근력과 균형 감각을 회복하는 재활 치료가 필수적이다. 김우섭 교수는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인대 손상 후에는 발목 주위 근육과 신경의 균형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회복하지 않으면 같은 부위를 다시 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굽이 높거나 밑창이 얇은 신발은 발목 안정성을 떨어뜨려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발 형태와 활동 특성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받았는데도 발목이 자주 꺾이거나 ‘헐거운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이때 시행하는 스트레스 검사는 발목을 일정 각도로 꺾은 상태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해 인대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정상적인 발목은 인대 간격이 일정하지만, 불안정성이 생긴 발목은 관절이 삼각형 형태로 벌어져 보인다. 이 검사를 통해 기계적 불안정성이 확인되면 수술이 고려된다. 김우섭 교수는 “MRI에서 인대 손상이 뚜렷하고, 환자가 반복적인 접질림이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인대를 복원하는 수술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발목 인대 수술은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권유된다. 첫째, 스트레스 검사에서 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벌어지는 등 기계적 불안정성이 확인될 때, 둘째, 임상적으로 자주 발목이 접질리거나 통증이 지속될 때, 셋째, MRI 등 영상 검사에서 인대 손상이 명확히 드러날 때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절개를 최소화해 인대를 봉합하는 관절경 인대 봉합술은 회복이 빠르지만, 고정력이 다소 약할 수 있다. 반면 일반 절개 봉합술은 약해진 인대를 단단히 꿰매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인대 손상이 광범위하거나 반복 재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가 인대나 인조 인대를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김우섭 교수는 “수술을 하더라도 재활 없이는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며 “수술 후에도 꾸준한 근력 강화와 균형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성 불안정성, 결국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발목의 만성 불안정성을 방치하면, 결국 연골이 닳고 뼈의 변형이 생겨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발목 관절염의 70~90%는 염좌 같은 외상성 손상에서 비롯된다. 문제는 나이가 아니다. 50대, 심지어 40대에서도 심한 발목 관절염이 발생해 일상적인 보행조차 어려워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절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진다. 초기에는 체중이 실리는 축을 바꿔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과상부 절골술을 시행할 수 있다. 병이 더 진행되면 발목 유합술을 통해 발목을 하나의 뼈처럼 고정해 통증을 없앤다. 이 경우 움직임이 제한되지만, 통증 완화 효과는 크다. 최근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발목의 운동 범위를 보존하면서 통증을 줄이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다. 다만, 젊은 환자에게는 인공관절의 내구성 문제로 유합술이 더 선호되기도 한다. 김우섭 교수는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는 연골을 복원시키진 못하지만, 통증 완화와 수술 시기 지연에 큰 도움이 된다”며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발목 염좌는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발목 근력 강화 운동과 균형 감각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평평한 신발을 선택하고, 울퉁불퉁한 길이나 굽 높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김우섭 교수는 “통증이 줄었다고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처음 염좌가 생겼을 때부터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재활을 거쳐야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발목 한번 삐끗이 평생 관절염으로”… 반복 염좌가 부르는 위험 신호
실시간 기타질환 기사
-
-
40~50대 비율 높은 자궁근종, 꾸준히 증가
-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018년 40만 명에서 2022년 61만 명으로 지속 증가했으며,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은 50세 여성의 유병률이 70~80%에 이르는 가장 흔한 부인과 양성 종양으로, 40대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 폐경 이후 자궁근종이 없어진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으나, 치료가 지연되면 빈혈이 심해지거나 큰 근종에 의한 주변 장기의 폐쇄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자궁육종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한 검사와 접근이 필요하다. 생리 과다·복부팽만 등…위치·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증상 자궁근종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근종의 위치나 크기, 개수, 크기에 따라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 과다와 비정상 자궁출혈로, 생리량이 지나치게 많고 덩어리 혈이 배출되며 7일 이상 생리가 지속돼 빈혈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자궁내막 면적이 넓어지면서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반 통증이나 복부 팽만, 변비, 성교통 등도 동반될 수 있다. 근종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 자궁은 방광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근종이 방광을 압박하면 빈뇨, 배뇨곤란, 소변량 감소 등이 나타나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복부에서 만져지는 종괴나 불임 역시 자궁근종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점막하 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출혈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크기가 큰 벽내근종이나 장막하 근종은 통증과 배뇨 관련 불편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진단부터 약물·시술·수술까지, 근종 특성 따라 맞춤 치료 자궁근종은 주로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필요에 따라 자궁내시경, CT, MRI 등 정밀 영상검사를 시행한다. 무증상일 경우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근종의 크기 변화만 관리해도 되지만, 증상이 있거나 근종이 빠르게 자라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는 호르몬 조절을 통해 일시적으로 근종의 크기를 줄이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과 관련된 주사 또는 복용 제제를 사용한다. 하이푸, 고주파 근종용해술, 자궁동맥색전술 등 비수술적 시술도 가능하지만, 시술의 적응증이 제한적이어서 모든 근종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근종만 제거하는 자궁근종절제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며, 보통 개복이나 자궁경, 로봇수술을 포함한 복강경 수술법이 적용된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환자의 연령, 상태를 고려해 근종제거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자궁절제술을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목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검진, 자궁근종 예방의 핵심 자궁근종은 나이가 가장 큰 원인이며 자궁근종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비만도 위험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반면, 임신·출산 경험은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한 뚜렷한 방법은 없지만, 체중 조절, 균형 잡힌 식습관,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호르몬 요법과 같은 갱년기 치료를 통해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 추적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년 여성은 완경이라는 신체적인 큰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거나 앞두고 있다. 작은 신체 변화라도 무심코 넘기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시간을 건강하게 계획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서종욱 교수]
-
- 질병
- 기타질환
-
40~50대 비율 높은 자궁근종, 꾸준히 증가
-
-
‘두드러기’ 장내 미생물과 연관
- [현대건강신문] 국내 연구진이 장내 미생물 구성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중증도와 전신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강원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와 피부과 허영 교수 연구팀은 84명의 만성 두드러기 환자와 30명의 건강한 대조군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서 피르미큐테스(Firmicutes) 균의 증가는 물론,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 균의 감소 등 뚜렷한 장내 미생물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두드러기의 중증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혈액 내 염증 지표인 LL-37, IgE, LPS 수치도 상승했다. 이는 장내 미생물의 변화가 피부의 면역 반응과 염증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프로바이오틱스나 식이요법 등 비약물적 치료 접근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허영 교수는 “장내 미생물은 인체의 대사와 면역 등에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피부 면역계와도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식이요법이나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장내 미생물 관리가 만성 두드러기 및 피부 염증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재우 교수는 “만성 두드러기는 면역세포가 관여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재발이 잦으며 5~10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등의 치료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알레르기·면역학 학술지인 알러지(Allergy) 5월 호에 게재되었다.
-
- 질병
- 기타질환
-
‘두드러기’ 장내 미생물과 연관
-
-
“허리 아프고 다리 저리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 [현대건강신문] 허리 통증은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 보행 장애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98만 명에 달한다. 2019년 167만 명에서 4년 사이 18.5% 증가한 수치다. 허리디스크와 다른 척추관협착증, 구분 어떻게? 척추관협착증은 흔히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혼동되지만, 병의 원인과 양상은 다르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자극해서 신경이 지배하는 하지 부위에 급성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뼈나 인대, 관절이 퇴행성 변화에 의해 비후되어 척추관이 점점 좁아져 신경을 만성적으로 압박하는 질환이다. 디스크는 주로 30~40대에 발생하고, 척추관협착증은 6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난다. 다리 저림·보행 장애 반복되면 전문 진단 필요 척추관협착증은 단순한 허리 통증 외에도 다리 저림, 감각 저하, 보행 시 통증 악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간헐적 파행’이라 불리는 증상은 일정 거리 이상 걷다 보면 다리에 통증이나 저림이 생겨 잠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특징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 병원에서 영상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강민석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은 단순한 허리통증과 달리 신경을 직접 압박하고 허혈성 변화를 일으켜 하지 방사통과 보행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체 부담 줄이는 내시경 척추수술, 고령자에게 적합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약물,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으로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척추에 0.8cm크기의 두개의 절개만으로 협착증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개방 수술보다 출혈과 감염 위험이 적고, 근육 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며 흉터도 작다. 특히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처럼 수술 부담이 큰 환자에게 적합하다. 강민석 교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병변 부위만 정밀하게 접근해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고령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 결과로 입증된 효과…마약 진통제 사용도 줄여 강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주최한 2020년도 환자중심의료기기 최적화 연구사업에서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에서 양방향 내시경적 수술과 관혈적 현미경 수술의 다기관 무작위배정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연구 설명회에서 강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에서도 내시경 수술을 통해 신경 감압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기존 수술법 대비 근손실, 흉터, 통증 등의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초기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줄여 환자의 회복 부담은 물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 맞춤형 접근이 중요…통증 억제보다 기능 회복 목표로 치료 결정 시에는 단순히 통증 완화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 기능 회복과 삶의 질 개선까지 고려해야 한다. 척추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령, 증상 지속 기간, 전신 상태 등을 종합해 치료 방침을 정해야 한다. 내시경 수술은 그 자체로도 효과적이지만, 수술 전후 재활과 생활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민석 교수는 “수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환자가 본인의 일상으로 얼마나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각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최선의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런 증상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 찾아야 허리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다리 감각 저하, 보행 시 통증 악화, 배뇨장애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걷는 거리나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이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단순 진통제로는 효과가 없으며, 신경 차단 주사나 시술 혹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예방 위해선 올바른 자세와 근력 운동 중요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 근육과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의 경우,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무릎을 굽혀야 한다. 비만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키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놓치기 쉽지만, 방치하면 보행 장애나 마비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허리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 보행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민석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은 단순히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기에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허리 아프고 다리 저리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
-
초고위험 골다공증 환자, 골절예방 위해 ‘골형성치료제’ 급여개선 시급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골절 초고위험군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골형성치료제(골형성촉진제)를 우선 투여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현재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이와 맞지 않아 치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든 타임: 골형성치료제 급여기준 개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골대사질환으로 골소실이 진행되면, 골량의 점진적 감소 혹은 골질의 약화로 인해, 골강도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되기 쉬운데, 골절과 더불어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로 나뉜다. 골흡수 억제제는 여성호르몬,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RANKL 억제제, 칼시토닌 제제가 있다. 골형성치료제는 뼈를 형성하는 골모세포를 자극함으로써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뼈의 밀도를 높이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테리파라타이드와 로모소주맙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고령사회에서 골절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골형성치료제를 우선 투여하는 것이 골밀도 개선 및 골절 방지에 보다 효과적일 뿐 아니라 여러 국내외 최신 골당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뼈를 분해, 흡수하는 파골세포에 작용하여 뼈의 흡수를 억제하는 골흡수억제제를 먼저 사용 후 효과가 없을 시에만 골형성치료제에 대해 급여적용된다. 그 대상 또한 △65세 이상(로모소주맙의 경우 65세 이상 폐경 후 여성), △T점수 -2.5 이하 및 △골다공증성 골절 2개 이상 발생을‘모두’ 충족해야 하는 경우로 매우 제한된다. 대한골대사학회 백기현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초고속 초고령사회를 맞아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및 골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골다공증 골절이 초래할 노년의 삶의 질 저하, 조기 사망 및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감안할 때 국민 건강의 커다란 위협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골다공증 골절 예방 치료는 관련한 직간접적 의료비용 및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율을 1.5배 높이면 2040년까지 골절 발생이 440만건 감소하고, 의료비용 또한 약 14조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되며, 골흡수억제제의 사용 전에 골형성치료제 사용이 이러한 골절 감소와 의료비 감소에 기여 할 수 있다는 것이 골대사학회의 설명이다. 공현식 총무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 모두 골절 초고위험군에는 초기부터 골형성치료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며,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골흡수억제제인 알렌드로네이트의 경우 치료를 통해 대퇴골 골밀도(T점수)가 -3.0에서 -2.5에 도달할 확률은 10% 미만이지만, 로모소주맙이나 테리파라타이드 등의 골형성치료제 투여 시 골밀도 점수를 동일한 수준으로 높일 확률은 60% 이상으로 약 6배에 가깝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골다공증 치료제들은 골형성치료제우선 투여 후 골흡수억제제 투여 시 골절 예방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즉, 골밀도가 낮은 환자일수록 초기부터 골형성치료제와 같이 더 강력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골절 예방에 더 효과적임이라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보험 급여 기준이 골흡수억제제를 우선하여 치료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으며, 사회적 비용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백기현 이사장은 "골다공증 골절이 한 번 발생을 하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큰 위협이기 때문에 이것을 빨리 좀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골다공증 치료에 골형성치료제가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골형성치료제의 경우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기에는 그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실제 이 기준을 적용받으면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거의 없다"며 "급여 기준이 개선돼서 더 많은 환자들이 골형성치료제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초고위험 골다공증 환자, 골절예방 위해 ‘골형성치료제’ 급여개선 시급
-
-
“팔꿈치 안팎이 아프면 외측·내측 상과염, 초기 대응 중요”
- [현대건강신문] 우리 몸은 팔을 이용해 다양한 일을 수행하며, 운동이나 직업활동 등 일상 속에서 팔 사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무리한 사용이나 반복적인 동작으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대표적인 질환은 ‘외측 상과염’과 ‘내측 상과염’으로, 통증의 위치에 따라 구분되며 각각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은 통증에서 시작되는 외·내측 상과염, 초기 대응이 중요 테니스엘보는 손목을 들어주는 신전근이 시작되는 팔꿈치 바깥쪽 부위, 골프엘보는 손목을 구부리는 굴곡근이 시작되는 팔꿈치 안쪽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이름에 ‘염(炎)’자가 포함돼 있지만, 최근에는 단순 염증보다는 힘줄의 미세 손상과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해당 부위는 혈류 공급이 적어 회복이 더딘 구조적 특성이 있어 손상 시 치유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퇴행이 반복되기 쉽다. 이러한 외·내측 상과염은 일회성 외상보다는 일상 속에서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의 누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가볍게 시작되지만, 원인을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물건을 들거나 팔을 비트는 동작,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에서도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팔꿈치 안팎을 눌렀을 때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휴식과 스트레칭, 팔꿈치 통증 회복을 위한 시작 이 질환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치료는 손상된 부위를 쉬게 하는 것이다.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일정 시간 동안 팔을 충분히 쉬게 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통증도 완화된다. 그러나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으로 인해 팔 사용을 중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자세 교정이나 보조기 사용 등의 보조적 노력이 필요하다. 손목 스트레칭도 매우 효과적인 예방법이자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팔꿈치를 완전히 편 상태에서 손등을 반대 손으로 눌러주는 동작은 팔꿈치 바깥쪽 근육을, 손바닥을 눌러주는 동작은 안쪽 근육을 늘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시 팔꿈치를 반드시 완전히 펴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핵심이다. 통증 정도에 따라 약물·주사부터 수술까지 고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등 약물치료와 함께 주사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과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이는 단기적 진통 효과에 그쳐 최근에는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신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가 치료 효과를 인정받으며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포함되어 활용되고 있다. PRP 외에도 고농도 포도당 증식치료, 콜라겐 주사 등 다양한 주사치료가 병행되고 있다. 환자의 약 90%는 이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이지만, 수개월간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관절경을 통한 최소침습법과 개방법으로 나뉘며, 핵심은 변성된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 후 약 90% 이상에서 증상이 호전된다고 보고되지만, 회복 기간이 수개월 소요되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 외측·내측 상과염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질병 경과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환경과 여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동작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손목과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생활 관리가 통증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팔꿈치 통증을 단순히 참고 넘기지 말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처와 생활습관 개선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현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외측·내측 상과염은 초기 증상일 때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필요 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와 더불어 팔꿈치에 부담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증상 호전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팔꿈치 안팎이 아프면 외측·내측 상과염, 초기 대응 중요”
-
-
대한간학회 창립 30주년...리버위크2025서 특별 행사 개최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간 질환 분야를 선도해온 대한간학회(KASL,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가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대한간학회는 1995년 6월 한국간연구회를 모태로 창립된 이래 간염, 간경변, 간암 등 주요 간 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 정책 제언, 학술 교류 등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창립 초기 97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는 2024년 기준 2,257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국제 간학회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간학회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 열리는 The Liver Week 2025의 공식 환영 리셉션(WELCOME RECEPTION) 자리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는 “30년의 혁신, 간질환 정복을 선도하는 대한간학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 년 간 간질환 연구와 임상 진료, 정책 제언,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학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학회는 ‘30년의 혁신, 간질환 정복을 선도하는 대한간학회’라는 기념 슬로건 아래, 그 간 학회의 활동을 정리한 “대한간학회 3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는 2004년부터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 개발, 보급하며, 국내 간질환 진료 표준을 정립해왔다. 또, 2014년부터는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인 ‘The Liver Week’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간암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이식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들이 간 질환의 최신 연구 동향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국제 학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대한간학회가 발간하는 공식 학회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CMH)”는 간질환 분야의 국제적 연구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2012년 영문학술지로 전환한 후, 2017년 SCIE 등재, 2023년에는 Impact Factor 14.0을 기록하며 관련 분야 전 세계 144개 저널 중 6위에 올라 세계적 위상을 입증했다. 2024년 기준으로 CMH의 논문 게재 승인율은 10.9%에 불과할 정도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1,000편 이상의 논문이 투고되고 있다. 이는 학술지의 질적 우수성과 글로벌 인지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대한간학회 김윤준 이사장(서울의대 소화기내과)은 “대한간학회는 지난 30년간 간질환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세계적 위상을 확립하고, 국민 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간학회는 국내를 넘어 세계 간질환 극복을 선도하는 학회로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진료지침 개발과 국제 협력, 국민 참여형 건강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질병
- 기타질환
-
대한간학회 창립 30주년...리버위크2025서 특별 행사 개최
-
-
“눈물이 비처럼 흘러요”...시야 가리는 처진 눈꺼풀, 안검하수
- [현대건강신문] #사례1. 날이 갈수록 처지는 눈꺼풀 때문에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 환자.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턱을 들거나 이마에 힘을 주고 눈을 뜨는 습관이 생겼다. 이런 습관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늘어가는 것 같다고. 게다가 처진 눈꺼풀을 올리기 위해 10년 넘게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과연 쌍꺼풀 테이프가 안검하수 교정에 도움이 될까? 안검하수 수술을 단순 ‘쌍꺼풀 수술’로 오해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검하수를 방치할 경우 시야가 가려지면서 시야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사례2. 선천성 안검하수를 겪고 있는 3세 남아. 선천성 안검하수는 태어나면서부터 ‘눈꺼풀올림근’의 발육 이상으로,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생후 이틀째 선천성 안검하수를 진단받고, 생후 10개월 실리콘 튜브를 이용한 안검하수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다시 안검하수가 재발하여 재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 선천성 안검하수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는 ‘수술 시기’다. 특히 중증의 경우,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정상적인 시력 발달을 방해하고 결국 약시(약한 시력)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 수술을 진행해야 할까? 선천성 안검하수의 적절한 수술 시기와 수술 후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눈물은 우리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관이 없는 각막에 산소를 공급하고 박테리아 등 균을 살균해 준다. 하지만 그 눈물이 너무 과하게 흐른다면? 반복적으로 고이고 흐르는 눈물 때문에 불편한 40대 여성 환자. 바람만 불면 눈물이 비처럼 흐른다는데.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주변인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휴지 없이는 생활이 안 되고, 심지어 책에 구멍을 낼 만큼 흐르는 눈물. 과연 괜찮을까? 검사 결과 눈물이 흘러 내려가는 눈물길인 ‘코눈물관’이 완전히 폐쇄된 상태였다. 과연 어떤 방법이 그녀의 일상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 눈물이 고인 채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눈물길 내부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반복되면 눈물길이 좁아지다 결국 폐쇄까지 이어지게 된다. 특히 40~50대 이후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지만, 증상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완전 폐쇄를 막을 수 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눈물’과 ‘눈물길’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서서히 돌출된 눈. 갑상선 안병증으로 고생하던 40대 남성 환자. 그는 8년 전, 눈을 들어가게 하는 ‘안와감압술’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수술 부작용인 복시(물체가 겹쳐 보이는 현상)가 염려되어 수술을 취소했다. 튀어나온 눈을 감추기 위해 싫어하는 모자도 쓰고 안경도 썼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눈에 모래가 낀 것 같은 심한 건조함으로 일상이 힘들다. 인공 눈물로도 부족해 안연고가 그의 필수품이 되었다. 결국 8년 만에 수술을 다시 결심한 환자. ‘안와감압술’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환자의 돌출된 눈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EBS ‘명의’ ‘“내 눈이 왜 이럴까?” 안검하수와 안 성형’ 편에서는 성형안과 명의 윤진숙 교수와 함께 그동안 잘 몰랐던 안 질환과 성형안과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명의’ ‘“내 눈이 왜 이럴까?” 안검하수와 안 성형’ 편은 5월 30일(금)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 질병
- 기타질환
-
“눈물이 비처럼 흘러요”...시야 가리는 처진 눈꺼풀, 안검하수
-
-
기침이 8주 넘으면 ‘만성기침’… 다양한 질환이 원인
- [현대건강신문] 기침, 그냥 참으면 안 되는 증상입니다 최근 몇 주에서 수개월 동안 기침이 계속돼 일상생활을 불편을 겪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단순 감기 증상으로 여겼던 기침이 길어지면서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장기화된 기침이 단순 증상에 그치지 않고,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점. 특히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은 천식, 위식도역류질환(GERD), 상기도기침증후군(UACS) 등 다양한 원인 질환과 연관돼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기침은 외부 이물질이나 점액을 배출하기 위한 인체의 정상적인 방어 반응이다.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에서 흔히 나타나며 보통 1~2주 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 의학적으로는 ‘만성기침’으로 구분한다. 이 경우 단순 감염이 아닌 기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기침은 병원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이지만, 만성화되면 반드시 원인 질환에 대한 정밀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특히 숨이 차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 폐렴이나 결핵, 심지어 폐암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성기침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기침형 천식이다. 천식은 기도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지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새벽이나 운동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흔한 원인은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위산이 식도 위쪽으로 역류하면서 성대와 인후두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며, 속쓰림이나 신물 역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세 번째는 상기도기침증후군으로 불리는 후비루증후군으로,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상기도 질환으로 인해 분비물이 인두 뒤쪽으로 흘러가면서 기침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혈압약(특히 ACE 억제제), 흡연, 간질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폐암, 폐결핵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흡연자의 경우 폐암이나 폐결핵 같은 중증 질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고 모두 위험한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객혈(피 섞인 가래), 호흡곤란, 지속적인 발열, 목소리 변화,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 기침 증상의 점진적 악화 등 경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고령자, 흡연자, 암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암이나 폐결핵의 가능성이 있어 보다 철저한 진단이 요구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경고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한 약 처방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흉부 X선과 폐기능 검사, 필요시 CT 촬영이나 기관지내시경까지 진행해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침 치료는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에 맞춰 치료하는 것. 예를 들어, 기침형 천식은 흡입형 스테로이드와 기관지 확장제를 병행 투여하며, 위식도역류질환은 식이조절과 위산 억제제를 사용한다. 상기도기침증후군의 경우 항히스타민제, 비강 세척, 점막 수축제를 활용한다.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료적 진단(치료 반응을 보고 원인을 유추하는 방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환자 입장에서는 기침을 멈추고 싶어 하지만, 의사는 정확한 원인부터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단계별로 접근하면서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성기침을 예방하려면 평소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며,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환기와 공기청정기 사용도 도움이 된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도 면역력 유지에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면 침구류의 먼지 제거, 곰팡이 방지, 집먼지진드기 관리 등 환경 요인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기침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지만, 동시에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기침이 수 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존과 다른 새로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무심코 방치하면 만성 폐질환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폐암, 결핵 같은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기침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라며 “단순한 감기라고 방심하지 말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기침이 8주 넘으면 ‘만성기침’… 다양한 질환이 원인
-
-
‘인공관절-뼈 사이 고정부 느슨해짐’ 고관절 재수술 원인
- [현대건강신문]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인공 고관절 수술 후 재수술을 야기한 주요 원인을 확인해 발표했다. 총 515건의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분석한 결과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은 무균성 해리로 확인됐다. 무균성 해리는 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부가 느슨해져 결합이 약해지고 불안정한 상태를 말한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괴사 등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비구와 대퇴골두를 모두 인공 삽입물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이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는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치환술(재수술)이 필요한데, 이는 전치환술 보다 더 고난도고 예후가 좋지 않다. 이처럼 재수술은 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크기에, 재수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또한 재수술의 원인이 되는 요인은 수술 후 경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은 재수술 예방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에 이영균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시행된 모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 515건을 대상으로 △원인 △발생 시점 △수술 기법 및 고정 방식의 변화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2013년 전후로 수술 기법과 삽입물 재료가 크게 발전했다는 점을 고려해 재수술 시기를 1기(2004년~2013년)와 2기(2014년~2023년)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전체 재수술 사례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감염 없이 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부가 느슨해져 결합이 약해지고 불안정한 상태인 무균성 해리(52.4%)로 나타났다. 이어 감염(13.2%), 인공관절 주위 골절(10.7%), 인공 삽입물의 마모 및 골용해(8.5%), 세라믹 파손(5.8%), 탈구 및 관절 불안정성(5.6%) 순이었다. 이 같은 재수술 원인의 비율은 수술 시기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졌다. 무균성 해리의 경우 1기에는 62.5%를 차지했으나, 2기에는 40.4%로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삽입물 재질의 개선과 수술 기법의 발전으로 인공 삽입물의 마모 및 고정 실패가 줄어든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감염, 인공관절 주위 골절, 인공 삽입물의 마모 및 골용해, 세라믹 파손의 비율은 2기 수술 그룹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술 후 경과 시점에 따라 재수술의 주요 원인도 달랐다. 수술 직후부터 수년 이내에는 탈구, 인공관절 주위 골절,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수술 후 10년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는 무균성 해리, 인공 삽입물의 마모 및 골용해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영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은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의하고 관리해야 할 위험 요인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시사한다”며, “이를 활용한다면 재수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정위 교수는 “수술 재료와 수술법의 발전으로 관절면의 마모와 관련된 재수술의 비율은 줄어들었지만 탈구와 인공 삽입물 주위의 감염 문제는 여전히 주요한 원인이다”며, “재수술 자체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후속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로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의 원인과 경향을 시기별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고관절 분야 세계적 학술지이자 SCI(E) 등재 저널인 Journal of Arthroplasty에 게재됐다.
-
- 질병
- 기타질환
-
‘인공관절-뼈 사이 고정부 느슨해짐’ 고관절 재수술 원인
-
-
이명 환자 10명 중 9명 ‘난청’... 최선 예방법 ‘소음 피하기’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이명 환자 10명 중 9명이 난청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난청을 예방하는 것이 곧 이명의 최선의 예방법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난청이 생기면 외부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게 되면서, 반대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증폭돼 들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명’이다. 실제로 난청 환자의 70%가량은 피로하거나 컨디션이 저하되었을 때 이명을 경험하며, 이명 환자 다수는 이미 청력 손상이 동반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2025 세계이명학회’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는 31개국에서 420여 명의 이명 관련 연구자 및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 방향을 공유했다. 박시내 세계이명학회 대회장(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이명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이 여름철 매미 소리처럼 머릿속에서 울리는 불쾌한 소리”라며 “이로 인해 극심한 불편과 심리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 대회장은 이어 “이명은 외형적 증상이 없어 주변에서 인지하기 어렵지만,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라며 “사회적 관심과 관련 연구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현준 학술위원장(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이명 환자의 약 90%가 난청을 동반하고 있다”며 “난청은 이명의 가장 흔하고 명확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난청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소음 노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실천 가능한 예방법”이라며 “같은 소음 환경에 노출돼도 개인의 청각 기관 민감도가 달라 이명의 발생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소음을 피하려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기 진단 어려워…유전자 기반 선별 검사 가능성 기대” 이명은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심 위원장은 “이명을 조기에 진단한다는 것은 환자가 조기에 병원을 찾거나 국가 검진을 통해 사전에 발견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초기에는 불편함이 적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건강검진 체계에 이명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향후 유전적 연구가 활발해진다면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유전자 기반 스크리닝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명 예방과 조기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환자 스스로도 청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거나, 특정 주파수의 소리가 들리지 않고 ‘삐’ 소리처럼 이상음을 느낄 경우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런 조기 발견이 가능한 이명은 약물 치료로 호전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질병
- 기타질환
-
이명 환자 10명 중 9명 ‘난청’... 최선 예방법 ‘소음 피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