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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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산모 “손목·어깨 통증 줄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전 국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모자(母子) 대상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2003년 시작된 건보공단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사업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은 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에는 아동·청소년·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K-팝 방송댄스, 발달장애 아동 대상 탈춤, 청·장년층 대상 스텝박스, 직장인 대상 필라테스 등 여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모자 대상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출산 후 건강관리가 필요한 산모와 정서적·신체적 발달이 중요한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출산 후 3~6개월이 지난 산모와 영유아 15쌍이 참여해 총 12회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후 100일은 산모의 신체와 체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이 시기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습은 필라테스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강사가 지도하며, △산모의 관절 정렬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소도구를 활용한 어깨·손목 강화 운동으로 구성됐다. 동시에 아기의 성장 발달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들은 “출산 후 아기를 안고 생활하다 보니 손목과 어깨 통증이 심했는데, 강습 후 통증이 많이 줄었다”, “아기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집에서도 동작을 따라 하게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문수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산모와 영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공단의 역할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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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근감소증...여성 30% '골다공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앓고 있으며, 여성 노인의 경우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2024년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골다공증, 근감소증, 노인생활기능 등 노인건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노인건강 관련 추가조사 결과, 골다공증 유병률은 18.0%, 근감소증 유병률은 9.4%였다. 근감소증의 경우 남성 9.5%, 여성 9.3%로 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골다공증 유병률의 경우 남성 3.8%였으나 여성은 31.6%로 65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엿다. 노인생활기능척도 점수는 85.9점으로, 영역별로는 일상생활 영역이 가장 높았고, 사회활동, 상지 기능, 하지 기능 순이었다.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유병자인 경우 비유병자에 비해 노인생활기능척도 점수도 낮았고, '몸을 구부리거나, 쭈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는 동작'과 '쉬지 않고 건물 한 층을 걸어 올라가는 동작'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여 년간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수준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남자의 경우 현재흡연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10명 중 2명은 흡연자였다. 고위험음주율은 증가하고,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남녀 모두 근력운동 실천율은 증가 경향이었다. 남녀 모두 단백질과 지방의 에너지 섭취 분율은 증가하고 탄수화물에너지 섭취 분율은 감소하여 에너지적정비율에 가까운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비만, 당뇨병,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에서 증가한 반면 여자에서 감소하였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녀 모두 증가하였다. 만성질환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은 남녀 모두에서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노인 심픙분석 결과 남자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이 높은 수준임에도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있지 않고, 여자는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으로 나타나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과 만성질환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초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한 노인건강 관련 조사를 지속하고, 장기적인 건강 변화와 질병 발생의 인과관계 파악을 위한 추적조사, 조사 결과의 연계·활용 등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근거 생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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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임신 전·중 체중 관리, 신생아 장내미생물에 영향”
    [현대건강신문] 강원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현 교수가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중증가가 신생아 초기 장내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미생물학 학술지 ‘미생물 생태학(Microbial Ecology)’ 1월호에 게재되었다. 조기현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출생한 71명의 신생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생후 5일 이내 태변 샘플을 수집하여 16S rRNA(리보솜 RNA)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미생물 다양성과 특정 세균 분류군의 상대적 풍부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 저체중, 정상 체중의 산모별로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 구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과체중 산모 신생아의 경우 면역 조절 및 장 건강과 연관되어있다고 알려진 유익 장내미생물(Lachnospira)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저체중일수록 유익 장내미생물군(Lachnospira, Weissella)이 증가했다. 또한, 임신 후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한 산모의 신생아는 유익 장내미생물(Holdemania)의 풍부도가 높았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기회감염성 장내미생물(Kiebsiella)의 풍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기현 교수는 “저체중인 경우에는 장내 미생물 구성과 관련 없이 영양 부족 자체가 태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정상 범주에서의 체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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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7
  •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여성 건강 진단의 새 패러다임 제시”
    [현대건강신문] 여성 건강 진단에서 객관성과 정확도 높은 ‘질 마이크로바이옴(Vaginal Microbiome) 분석’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이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는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질 미생물군집 진단의 미활용 잠재력’ 최신 리뷰 논문을 지난 7일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세포 및 감염 미생물학 프런티어(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영국 의약품·의료기기 규제청(MHRA)의 제안으로, 런던 킹스칼리지병원, 리버풀대학교가 참여해 협업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여성 건강 진단은 객관성과 정확도가 부족한 진단 도구에 의존해 왔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대사체 분석,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이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질 내 주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불균형과 유해균의 증가는 △세균성 질염 △성매개 감염 △조산 △불임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폐경기 질환 등과 밀접히 연관돼 있었다. 이에 논문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 패턴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임상에 적용될 경우 여성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분석은 비침습적이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기존 진단기법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입주기업인 바이오웨이브W의 박순희 대표가 함께 참여해 병원과 의료기기업체 간 성공적 공동연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산 조기 진단 마이크로바이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웨이브W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WHO 국제표준품 구축사업에 참여해왔고 최근 국제표준에도 적합하고 한국인에 적절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DNA 표준품을 마련했다. 바이오웨이브W의 박순희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데이터 편차가 심해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표준화가 되지 않았다. 그동안 영국 주도로 WHO 장 마이크로바이옴 DNA 국제 표준품이 구축돼 향후 연구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바이오웨이브W는 질 마이크로바이옴 관련한 진단 및 예방의약품 연구개발에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팀과 효율적인 협력으로 여성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에서 조산·임신 합병증 파트의 주요 저자로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정확하지 못한 진단으로 인해 여성의 생식 건강이 위협받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은 조산, 난임과 같이 조기 진단과 정밀 개입이 핵심인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진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여성 건강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선화 교수는 최근 연구에서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조산 위험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다중오믹스 정보를 결합해 임상 적용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바 있다. 현재는 바이오웨이브W와 함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Dysbiosis) 관련 유해균 검사용 다중유전자증폭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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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 초고령사회, 건강한 수명 연장 위해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도입 필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한민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고령자 의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43%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수명 연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셈이다. 고령화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한국GSK는 1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5 헬시에이징 코리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고령화 사회의 감염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의료정책으로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며 “국내 고령 인구에서 의료자원 소모와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가 많은 성인의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속하는 백신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 이외에 의료 부담 감소시켜 실제로, 국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두 종류에 그치고 있다. 김 교수는 “건강한 노화는 고령화 사회에서 질병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예방접종은 고령자 질환 예방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 예방접종은 해당 감염병 예방 이외에도 감염병으로 인한 의료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노화에 기여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 및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예방접종의 다양한 정책적·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한길 교수는, 성인예방접종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필수적인 보건 정책으로서 성인예방접종을 조명했다. 이 교수는 “성인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생산성 유지와 간병 부담 완화 조기 은퇴 방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고령층에서 예방접종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성인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하여 공공재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영국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올해 4월부터 혼합형 재정 구조 형태로 대상포진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성인 예방접종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예산을 활용한 소규모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방접종 국가의 보건 전략, 장기 로드맵 마련 위한 논의 필요 이 교수는 “예방접종은 국가의 보건 전략으로 우리나라도 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내에서는 성인 예방접종 백신이 초고령화사회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공공재로서의 성격이나 사회적 편익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예방접종은 단순한 질병 예방을 넘어 삶의 질, 재정 절감, 형평성 제고,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대상포진 백신과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백신을 대상으로 국내 성인 예방접종의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대상포진 백신의 경우, 국내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할 때 투입 비용 대비 사회경제적 편익(ROI)이 약 1.52로 나타났으며, RSV 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할 때 사회경제적편익이 1.65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사회경제적 편익이 1을 초과할 경우, 투입된 비용보다 더 큰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분석은 성인 예방접종이 질병 예방을 넘어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편익을 가져오는 공공투자라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노년층,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세션 발표 후 ‘성인 예방접종 제도 확대를 위한 정부의 검토/준비 현황 및 노인 현장의 기대’를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김광일 교수, 이한길 교수와 더불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송재찬 사무총장,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정책과 이형민 과장이 참여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성인 예방접종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노인 현장의 수요와 기대를 반영한 향후 정부의 제도적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송재찬 사무총장은 “노년층은 감염병에 취약하고, 일상생활에서의 회복도 느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알고 있어도 정보 부족,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접종을 망설이고 있는 현실”이라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건강 형평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공공 투자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전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특히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학계, 정부, 노인계가 함께 고령층의 건강권 보호와 이를 위한 예방의 필요성을 논의한 뜻 깊은 자리로, 예방 중심 공공보건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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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2
  • [사진] 어린이날 맞아...환우들, 이은결 매직쇼 보며 웃음 가득
    [현대건강신문] 지난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가 열렸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는 이날 진행한 공연료 전액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환자들에게 꿈이 현실로 변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비록 아픈 몸을 고쳐드릴 순 없지만, 잠시나마 마음이 숨 쉴 수 있는 작은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꿈을 이루어 DREAM’ 코너에서는 전국의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보내온 꿈과 소망을 소개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해성 군(6세·가명)은 27주 미숙아로 태어나 전국에 환자가 100여명이 안 되는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으로 진단됐다. 뇌병변과 자폐성 장애까지 동반되어 발달이 늦고, 걸음도 불편해 최근 다리 수술을 받았다. “봄바람을 따라 함께 자전거 연습을 하면서 아이의 재활을 돕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한 해성 군 어머니는 사업단을 통해 소망을 이루어 기쁘다고 말했다. 해성 군은 현재 가정 정맥 영양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해 치료 지원을 받으며, 다른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소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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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산모 “손목·어깨 통증 줄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전 국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모자(母子) 대상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2003년 시작된 건보공단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사업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은 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에는 아동·청소년·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K-팝 방송댄스, 발달장애 아동 대상 탈춤, 청·장년층 대상 스텝박스, 직장인 대상 필라테스 등 여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모자 대상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출산 후 건강관리가 필요한 산모와 정서적·신체적 발달이 중요한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출산 후 3~6개월이 지난 산모와 영유아 15쌍이 참여해 총 12회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후 100일은 산모의 신체와 체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이 시기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습은 필라테스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강사가 지도하며, △산모의 관절 정렬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소도구를 활용한 어깨·손목 강화 운동으로 구성됐다. 동시에 아기의 성장 발달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들은 “출산 후 아기를 안고 생활하다 보니 손목과 어깨 통증이 심했는데, 강습 후 통증이 많이 줄었다”, “아기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집에서도 동작을 따라 하게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문수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산모와 영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공단의 역할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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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2025-10-02
  •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근감소증...여성 30% '골다공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앓고 있으며, 여성 노인의 경우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2024년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골다공증, 근감소증, 노인생활기능 등 노인건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노인건강 관련 추가조사 결과, 골다공증 유병률은 18.0%, 근감소증 유병률은 9.4%였다. 근감소증의 경우 남성 9.5%, 여성 9.3%로 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골다공증 유병률의 경우 남성 3.8%였으나 여성은 31.6%로 65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엿다. 노인생활기능척도 점수는 85.9점으로, 영역별로는 일상생활 영역이 가장 높았고, 사회활동, 상지 기능, 하지 기능 순이었다.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유병자인 경우 비유병자에 비해 노인생활기능척도 점수도 낮았고, '몸을 구부리거나, 쭈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는 동작'과 '쉬지 않고 건물 한 층을 걸어 올라가는 동작'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여 년간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수준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남자의 경우 현재흡연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10명 중 2명은 흡연자였다. 고위험음주율은 증가하고,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남녀 모두 근력운동 실천율은 증가 경향이었다. 남녀 모두 단백질과 지방의 에너지 섭취 분율은 증가하고 탄수화물에너지 섭취 분율은 감소하여 에너지적정비율에 가까운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비만, 당뇨병,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에서 증가한 반면 여자에서 감소하였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녀 모두 증가하였다. 만성질환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은 남녀 모두에서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노인 심픙분석 결과 남자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이 높은 수준임에도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있지 않고, 여자는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으로 나타나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과 만성질환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초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한 노인건강 관련 조사를 지속하고, 장기적인 건강 변화와 질병 발생의 인과관계 파악을 위한 추적조사, 조사 결과의 연계·활용 등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근거 생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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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임신 전·중 체중 관리, 신생아 장내미생물에 영향”
    [현대건강신문] 강원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현 교수가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중증가가 신생아 초기 장내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미생물학 학술지 ‘미생물 생태학(Microbial Ecology)’ 1월호에 게재되었다. 조기현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출생한 71명의 신생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생후 5일 이내 태변 샘플을 수집하여 16S rRNA(리보솜 RNA)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미생물 다양성과 특정 세균 분류군의 상대적 풍부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 저체중, 정상 체중의 산모별로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 구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과체중 산모 신생아의 경우 면역 조절 및 장 건강과 연관되어있다고 알려진 유익 장내미생물(Lachnospira)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저체중일수록 유익 장내미생물군(Lachnospira, Weissella)이 증가했다. 또한, 임신 후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한 산모의 신생아는 유익 장내미생물(Holdemania)의 풍부도가 높았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기회감염성 장내미생물(Kiebsiella)의 풍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기현 교수는 “저체중인 경우에는 장내 미생물 구성과 관련 없이 영양 부족 자체가 태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정상 범주에서의 체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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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7
  •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여성 건강 진단의 새 패러다임 제시”
    [현대건강신문] 여성 건강 진단에서 객관성과 정확도 높은 ‘질 마이크로바이옴(Vaginal Microbiome) 분석’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이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는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질 미생물군집 진단의 미활용 잠재력’ 최신 리뷰 논문을 지난 7일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세포 및 감염 미생물학 프런티어(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영국 의약품·의료기기 규제청(MHRA)의 제안으로, 런던 킹스칼리지병원, 리버풀대학교가 참여해 협업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여성 건강 진단은 객관성과 정확도가 부족한 진단 도구에 의존해 왔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대사체 분석,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이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질 내 주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불균형과 유해균의 증가는 △세균성 질염 △성매개 감염 △조산 △불임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폐경기 질환 등과 밀접히 연관돼 있었다. 이에 논문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 패턴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임상에 적용될 경우 여성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분석은 비침습적이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기존 진단기법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입주기업인 바이오웨이브W의 박순희 대표가 함께 참여해 병원과 의료기기업체 간 성공적 공동연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산 조기 진단 마이크로바이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웨이브W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WHO 국제표준품 구축사업에 참여해왔고 최근 국제표준에도 적합하고 한국인에 적절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DNA 표준품을 마련했다. 바이오웨이브W의 박순희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데이터 편차가 심해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표준화가 되지 않았다. 그동안 영국 주도로 WHO 장 마이크로바이옴 DNA 국제 표준품이 구축돼 향후 연구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바이오웨이브W는 질 마이크로바이옴 관련한 진단 및 예방의약품 연구개발에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팀과 효율적인 협력으로 여성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에서 조산·임신 합병증 파트의 주요 저자로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정확하지 못한 진단으로 인해 여성의 생식 건강이 위협받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은 조산, 난임과 같이 조기 진단과 정밀 개입이 핵심인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진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여성 건강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선화 교수는 최근 연구에서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조산 위험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다중오믹스 정보를 결합해 임상 적용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바 있다. 현재는 바이오웨이브W와 함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Dysbiosis) 관련 유해균 검사용 다중유전자증폭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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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 초고령사회, 건강한 수명 연장 위해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도입 필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한민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고령자 의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43%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수명 연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셈이다. 고령화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한국GSK는 1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5 헬시에이징 코리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고령화 사회의 감염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의료정책으로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며 “국내 고령 인구에서 의료자원 소모와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가 많은 성인의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속하는 백신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 이외에 의료 부담 감소시켜 실제로, 국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두 종류에 그치고 있다. 김 교수는 “건강한 노화는 고령화 사회에서 질병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예방접종은 고령자 질환 예방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 예방접종은 해당 감염병 예방 이외에도 감염병으로 인한 의료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노화에 기여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 및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예방접종의 다양한 정책적·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한길 교수는, 성인예방접종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필수적인 보건 정책으로서 성인예방접종을 조명했다. 이 교수는 “성인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생산성 유지와 간병 부담 완화 조기 은퇴 방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고령층에서 예방접종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성인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하여 공공재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영국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올해 4월부터 혼합형 재정 구조 형태로 대상포진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성인 예방접종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예산을 활용한 소규모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방접종 국가의 보건 전략, 장기 로드맵 마련 위한 논의 필요 이 교수는 “예방접종은 국가의 보건 전략으로 우리나라도 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내에서는 성인 예방접종 백신이 초고령화사회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공공재로서의 성격이나 사회적 편익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예방접종은 단순한 질병 예방을 넘어 삶의 질, 재정 절감, 형평성 제고,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대상포진 백신과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백신을 대상으로 국내 성인 예방접종의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대상포진 백신의 경우, 국내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할 때 투입 비용 대비 사회경제적 편익(ROI)이 약 1.52로 나타났으며, RSV 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할 때 사회경제적편익이 1.65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사회경제적 편익이 1을 초과할 경우, 투입된 비용보다 더 큰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분석은 성인 예방접종이 질병 예방을 넘어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편익을 가져오는 공공투자라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노년층,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세션 발표 후 ‘성인 예방접종 제도 확대를 위한 정부의 검토/준비 현황 및 노인 현장의 기대’를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김광일 교수, 이한길 교수와 더불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송재찬 사무총장,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정책과 이형민 과장이 참여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성인 예방접종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노인 현장의 수요와 기대를 반영한 향후 정부의 제도적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송재찬 사무총장은 “노년층은 감염병에 취약하고, 일상생활에서의 회복도 느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알고 있어도 정보 부족,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접종을 망설이고 있는 현실”이라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건강 형평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공공 투자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전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특히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학계, 정부, 노인계가 함께 고령층의 건강권 보호와 이를 위한 예방의 필요성을 논의한 뜻 깊은 자리로, 예방 중심 공공보건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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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2
  • [사진] 어린이날 맞아...환우들, 이은결 매직쇼 보며 웃음 가득
    [현대건강신문] 지난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가 열렸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는 이날 진행한 공연료 전액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환자들에게 꿈이 현실로 변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비록 아픈 몸을 고쳐드릴 순 없지만, 잠시나마 마음이 숨 쉴 수 있는 작은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꿈을 이루어 DREAM’ 코너에서는 전국의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보내온 꿈과 소망을 소개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해성 군(6세·가명)은 27주 미숙아로 태어나 전국에 환자가 100여명이 안 되는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으로 진단됐다. 뇌병변과 자폐성 장애까지 동반되어 발달이 늦고, 걸음도 불편해 최근 다리 수술을 받았다. “봄바람을 따라 함께 자전거 연습을 하면서 아이의 재활을 돕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한 해성 군 어머니는 사업단을 통해 소망을 이루어 기쁘다고 말했다. 해성 군은 현재 가정 정맥 영양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해 치료 지원을 받으며, 다른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소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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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청소년
    2025-05-05
  • [사진] 배우 손담비씨, 건강한 여아 출산
    [현대건강신문] 배우 손담비씨가 지난 11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15일 퇴원했다. 손담비씨는 “많은 축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손담비씨 남편 이규혁씨는 “딸이 정말 예쁘다. 저희 가족에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축복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건강하게 출산한 것을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담비씨는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손담비씨는 “제대혈 보관을 통해 아기의 건강 뿐만 아니라 저와 배우자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몰라서 보관기회를 놓치는 예비부모님들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남녀노소
    • 여성
    2025-04-17
  • 자궁내 피임장치 사용한 여성, 유방암 발생 위험 증가
    [현대건강신문] 자궁 내 피임장치로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생리 과다나 생리통을 줄이는데도 사용되는 ‘자궁내장치(LNG-IUS)’ 사용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와 노지현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또는 이상 자궁출혈로 진단받은 30~49세 여성 61,010명을 대상으로 LNG-IUS 사용과 유방암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LNG-IUS를 사용한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223건으로, 비사용자(10만 명당 154건)에 비해 높았으며, 유방암 위험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국제적인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에 실린 덴마크 연구자 Mørch 등이 LNG-IUS 사용으로 유방암 위험이 21% 증가한다는 보고 결과와 일정 부분 일치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LNG-IUS 사용 초기 3년 미만 시 유방암 위험이 5.4배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5년 이상 사용 시 위험은 1.77배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제1저자인 육진성 교수는 “LNG-IUS 사용 시 유방암 위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사용 기간에 따라 위험이 변화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 3년 동안 유방암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혈중 레보노르게스트렐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유방통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유방 검진 빈도가 증가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육 교수는 그러나 “5년 이상 사용한 경우에도 유방암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단순한 검진 효과를 넘어선 생물학적 연관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교신저자인 노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여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LNG-IUS와 유방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Mørch 등의 연구와 비교했을 때 LNG-IUS가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을 재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모든 여성에게 동일한 위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LNG-IUS 사용을 고려할 때 피임 효과, 과다월경 개선 등의 장점과 유방암 위험 증가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산부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Obstetrics & Gynecology(Green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되었으며, LNG-IUS 사용의 장기적인 안전성 평가 및 개별 맞춤 상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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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음식 중독 심한 아이, 비만 정도 높고, 감정‧행동 문제도 심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만 아동‧청소년 5명 중 1명이 음식 중독 고위험군이었으며, 음식 중독 증상이 많을수록 불안이나 우울 등 감정‧행동 문제가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비만 아동·청소년에서 음식중독과 정서·행동문제 사이 유의한 연관성’을 확인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한림대학교 박경희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평균 연령 11.4세의 과체중 이상 아동·청소년 224명을 대상으로 음식 중독과 정서·행동 문제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다양한 건강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는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서· 행동 문제를 유발하여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며 “그러나 음식중독의 영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식중독과 정서·행동 문제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음식 중독은 특정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섭취하는 행동으로, 뇌의 보상 시스템과 관련이 있으며, 물질 중독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음식 중독 여부 및 증상은 한국판 청소년용 음식중독척도(YFAS-C) 설문지를 사용해 평가하였고, 심리‧행동 평가는 한국판 청소년 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YSR) 설문지를 사용하여 우울, 불안, 공격성, 주의력 문제 등을 측정했다. 비만 아동‧청소년 224명 중 44명(19.6%)이 음식 중독 고위험군이였는데, 음식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아동들의 비만 정도가 더 높았으며 자존감이 낮고, 가족간의 정서적 교류나 지지 등의 가족기능도 낮았다. 또한, 우울‧불안 등 감정 문제 및 충동적 행동도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음식 중독 증상이 많을수록 불안이나 우울 등 감정‧행동 문제가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 비만도와 부모 양육 태도 등을 보정한 후에도, 문제행동 총점, 공격성은 높아지고, 학업수행능력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성인기까지 지속되어 심혈관질환, 당뇨병, 지방간 등의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음식중독에 대한 이해는 아동·청소년의 비만과 심리적 어려움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 음식중독이 단순한 식습관이 아니라, 비만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비만이 동반된 아동·청소년에서 정서적 행동 문제가 동반된 아이들의 경우 음식 중독의 경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이해 및 평가, 그리고 중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5-03-04
  • 새학기 앞두고 꼭 알아둬야 할 우리 아이 건강 정보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봄철 입학과 새학기 개학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을 둔 부모는 물론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에 오히려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학령기 소아 청소년의 경우 개학 이후 실내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7일 봄철 입학 시기를 앞두고, 학령기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현황 및 정책과 건강 관련 당부사항을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안내했다. 가장 먼저 신경써야할 것이 호흡기 감염병이다. 추운 겨울 환자가 늘어나는 호흡기 감염병은 연례적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유행을 주도하거나, 학기 중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방학 기간 감소하는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이 유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25년 1주차에 유행 정점을 지나, 7주차(2.9.~2.15.)까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7~18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의 감염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였는데, 최근 전반적인 발생 감소세에서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은 여전히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연례적으로 인플루엔자는 동절기 큰 유행과 함께 3월 개학 이후 소폭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와 볼거리로 알려진 유행성이하선염도 학령기 아동청소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024년 기준, 학령기 소아청소년 연령층의 경우 수두 (의사)환자 중 전체 31,571명의 68.3%(21,571명), 유행성이하선염은 전체 (의사)환자 6,370명의 44.5%(2,835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두의 경우 전파력이 강하여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연령층에서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학 이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일해는 작년 전세계적인 유행과 함께 국내에서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 위주로 크게 유행하였다. 2024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전체 환자의 86.6%를 차지하여, 방학 직전까지 환자수가 증가하였다가 방학을 계기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는 2024년 8월 정점을 지나 지속 감소하고 있다. 2024년 입원환자수 기준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55.7%, 2025년 7주차까지 48.9%인 점을 고려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령기 아동들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입학생들에게 백일해, 홍역,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10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새학기가 시작되는 봄철은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발생 및 악화 요인이 많은 계절로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점이다. 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를 반복하여 삶의 질이나 학습 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의 봄철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건조한 봄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아토피피부염은 철저한 보습 및 피부관리가 중요하다.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 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 후 회피하도록 한다. 특히, 식품알레르기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원인식품을 제한하며,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비하여 응급약을 소지하고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식품을 섭취하기 전 원인식품과 교차반응이 흔한 식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조리기구와 식기에 묻어 있는 적은 양으로도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도 주의해야 한다”며 “학부모는 학교 보건교사에게 자녀의 알레르기 상태를 미리 알려 예방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학교와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발생하는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의료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응급치료가 지연되면 드물지만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가 있는 아동‧청소년은 학교 및 주변에 원인물질을 미리 알려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 발현 시 처방받은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이 있는 경우 본인 또는 보건교사의 도움을 받아 투여하고,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어 반드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개학 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 적기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10일 앞으로 다가온 개학 이후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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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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