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9(월)

남녀노소
Home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실시간뉴스
  • 우리 아이 열 날 때 ‘해열제’....주의사항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감기부터 독감, 코로나19, RSV 등 다양한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병에서 빠지지 않는 증상이 바로 '열'이다. 37도 이상의 미열부터 40도 가까이 오르는 고열까지 영유아 및 소아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열은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다. 특히, 연말연초 휴일로 의료기관·약국 방문이 어려울 때 아이가 열이 나면 해열제는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겨울철에는 고열이 동반된 감기 및 독감 환자의 해열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병원이나 약국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 △해열제는 열이 어느 정도 올랐을 때 먹이면 되는지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언제 다시 먹여야 하는지 △해열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등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소아의 정상 체온 기준과 우리 아이 평소 체온 알고 있어야 열이 나는 증상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자연적인 면역반응이다. 발열 자체는 병이 아닌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알려주는 신체 증상으로,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열제를 남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가 열이 나는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 소아의 정상 체온 기준이 몇 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돌 이전 아기의 경우 37.5도 이하, 돌 이후 아이의 경우 37.2도 이하를 열이 없는 정상 체온으로 보지만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고 재는 부위에 따라 체온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평소 체온을 알고 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열이 난다’고 느끼는 발열의 기준은 오전 37.2도, 오후 37.7도 이상이다. 발열은 소아환자의 응급실 방문 원인 중 가장 흔한 경우이며, 3개월 미만의 영아가 아니거나 39도 이상의 심한 고열 또는 특이한 신체반응이 없다면 무조건 병원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생후 4개월 이상일 경우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 힘들어하면 경구용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소아 해열제 사용 시 적정량 복용하고, 간격 지키는 것 중요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해열제 성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덱시부프로펜’은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소아 해열제를 사용할 때 아이의 연령과 체중에 따라 적정량을 복용하도록 하고, 복용 간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생후 4개월부터,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소아 해열제에는 정제 및 시럽제가 있으며, 소아가 많이 복용하는 시럽제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는 1회 10~15mg/kg을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고 1일 최대 5회를 넘지 않도록 한다. 이부프로펜 시럽제는 1회 5~10mg/kg, 덱시부프로펜 시럽제는 1회 5~7mg/kg을 6~8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4회까지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 간격을 지키지 않고 과다 투여하는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해열제를 복용한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동일한 해열제를 복용 간격 이내에 반복해서 먹이지 않도록 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 간격(2~3시간)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세트아미노펜, 과량 복용 시 간 손상 우려 있어 ‘아세트아미노펜’은 유럽에서 ‘파라세타몰’이라고 불리지만 동일한 성분이다. 가정에 파라세타몰 성분의 해열제가 가정에 남아있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같은 계열의 해열제이므로,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두 성분의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량 복용할 경우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영유아의 연령·체중별 1회 권장용량 및 투여 간격을 지키고, 1일 최대용량을 초과해서 먹이지 않도록 한다. 해당 정보는 제품 용기나 포장 겉면 또는 동봉된 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열제를 복용하며 종합감기약이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같이 먹는 경우 해열제 성분을 중복하여 복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처방약 등에 해열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용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아이가 추위를 느끼지 않는 선에서 미온수로 온 몸을 닦아주면 좋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발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발열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생후 3개월 미만의 영아가 열이 날 경우에는 패혈증, 뇌수막염 그리고 요로감염 등의 심각한 원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이의 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해야 한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5-12-26
  • [사진] 어린이날 맞아...환우들, 이은결 매직쇼 보며 웃음 가득
    [현대건강신문] 지난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가 열렸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는 이날 진행한 공연료 전액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환자들에게 꿈이 현실로 변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비록 아픈 몸을 고쳐드릴 순 없지만, 잠시나마 마음이 숨 쉴 수 있는 작은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꿈을 이루어 DREAM’ 코너에서는 전국의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보내온 꿈과 소망을 소개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해성 군(6세·가명)은 27주 미숙아로 태어나 전국에 환자가 100여명이 안 되는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으로 진단됐다. 뇌병변과 자폐성 장애까지 동반되어 발달이 늦고, 걸음도 불편해 최근 다리 수술을 받았다. “봄바람을 따라 함께 자전거 연습을 하면서 아이의 재활을 돕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한 해성 군 어머니는 사업단을 통해 소망을 이루어 기쁘다고 말했다. 해성 군은 현재 가정 정맥 영양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해 치료 지원을 받으며, 다른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소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5-05-05
  • 음식 중독 심한 아이, 비만 정도 높고, 감정‧행동 문제도 심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만 아동‧청소년 5명 중 1명이 음식 중독 고위험군이었으며, 음식 중독 증상이 많을수록 불안이나 우울 등 감정‧행동 문제가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비만 아동·청소년에서 음식중독과 정서·행동문제 사이 유의한 연관성’을 확인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한림대학교 박경희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평균 연령 11.4세의 과체중 이상 아동·청소년 224명을 대상으로 음식 중독과 정서·행동 문제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다양한 건강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는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서· 행동 문제를 유발하여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며 “그러나 음식중독의 영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식중독과 정서·행동 문제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음식 중독은 특정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섭취하는 행동으로, 뇌의 보상 시스템과 관련이 있으며, 물질 중독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음식 중독 여부 및 증상은 한국판 청소년용 음식중독척도(YFAS-C) 설문지를 사용해 평가하였고, 심리‧행동 평가는 한국판 청소년 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YSR) 설문지를 사용하여 우울, 불안, 공격성, 주의력 문제 등을 측정했다. 비만 아동‧청소년 224명 중 44명(19.6%)이 음식 중독 고위험군이였는데, 음식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아동들의 비만 정도가 더 높았으며 자존감이 낮고, 가족간의 정서적 교류나 지지 등의 가족기능도 낮았다. 또한, 우울‧불안 등 감정 문제 및 충동적 행동도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음식 중독 증상이 많을수록 불안이나 우울 등 감정‧행동 문제가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 비만도와 부모 양육 태도 등을 보정한 후에도, 문제행동 총점, 공격성은 높아지고, 학업수행능력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성인기까지 지속되어 심혈관질환, 당뇨병, 지방간 등의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음식중독에 대한 이해는 아동·청소년의 비만과 심리적 어려움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 음식중독이 단순한 식습관이 아니라, 비만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비만이 동반된 아동·청소년에서 정서적 행동 문제가 동반된 아이들의 경우 음식 중독의 경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이해 및 평가, 그리고 중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5-03-04
  • 새학기 앞두고 꼭 알아둬야 할 우리 아이 건강 정보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봄철 입학과 새학기 개학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을 둔 부모는 물론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에 오히려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학령기 소아 청소년의 경우 개학 이후 실내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7일 봄철 입학 시기를 앞두고, 학령기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현황 및 정책과 건강 관련 당부사항을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안내했다. 가장 먼저 신경써야할 것이 호흡기 감염병이다. 추운 겨울 환자가 늘어나는 호흡기 감염병은 연례적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유행을 주도하거나, 학기 중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방학 기간 감소하는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이 유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25년 1주차에 유행 정점을 지나, 7주차(2.9.~2.15.)까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7~18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의 감염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였는데, 최근 전반적인 발생 감소세에서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은 여전히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연례적으로 인플루엔자는 동절기 큰 유행과 함께 3월 개학 이후 소폭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와 볼거리로 알려진 유행성이하선염도 학령기 아동청소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024년 기준, 학령기 소아청소년 연령층의 경우 수두 (의사)환자 중 전체 31,571명의 68.3%(21,571명), 유행성이하선염은 전체 (의사)환자 6,370명의 44.5%(2,835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두의 경우 전파력이 강하여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연령층에서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학 이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일해는 작년 전세계적인 유행과 함께 국내에서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 위주로 크게 유행하였다. 2024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전체 환자의 86.6%를 차지하여, 방학 직전까지 환자수가 증가하였다가 방학을 계기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는 2024년 8월 정점을 지나 지속 감소하고 있다. 2024년 입원환자수 기준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55.7%, 2025년 7주차까지 48.9%인 점을 고려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령기 아동들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입학생들에게 백일해, 홍역,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10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새학기가 시작되는 봄철은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발생 및 악화 요인이 많은 계절로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점이다. 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를 반복하여 삶의 질이나 학습 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의 봄철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건조한 봄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아토피피부염은 철저한 보습 및 피부관리가 중요하다.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 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 후 회피하도록 한다. 특히, 식품알레르기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원인식품을 제한하며,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비하여 응급약을 소지하고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식품을 섭취하기 전 원인식품과 교차반응이 흔한 식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조리기구와 식기에 묻어 있는 적은 양으로도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도 주의해야 한다”며 “학부모는 학교 보건교사에게 자녀의 알레르기 상태를 미리 알려 예방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학교와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발생하는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의료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응급치료가 지연되면 드물지만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가 있는 아동‧청소년은 학교 및 주변에 원인물질을 미리 알려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 발현 시 처방받은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이 있는 경우 본인 또는 보건교사의 도움을 받아 투여하고,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어 반드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개학 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 적기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10일 앞으로 다가온 개학 이후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5-02-27
  • [사진] 국내 첫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 접종 시작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가능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 접종이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RSV에 대한 예방 혜택을 전국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국내 공급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활용 가능한 유일한 RSV 예방 항체주사로 최소 5개월 이상 예방효과가 지속돼 1회 접종만으로 RSV 계절 전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생후 첫 번째 RSV 계절(10월~3월)을 맞은 신생아 및 영아, 그리고 생후 두번째 RSV 계절에 중증 RSV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의 소아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베이포투스를 접종할 수 있다.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은 "이번 RSV 항체주사 접종 개시는 영유아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이를 적극 환영하고 자녀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며 “RSV는 신생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염병이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다 효과적인 RSV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5-02-14
  • 영유아에 치명적 RSV 감염증...6세 미만 입원환자 급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RSV는 영유아에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접촉으로 인한 비말이 눈, 코, 입으로 들어가면서 전파된다. 모든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지만, 2세 이전의 영유아에서 발병률이 특히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세 미만 신생아 및 영유아가 입원치료를 받는 주요 원인으로 영유아에서 모세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RSV 입원 환자는 11월 1~4주 총 631명으로 연령별로 살펴보면, 1~6세가 374명(59.3%)가 가장 많아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0세 173명(27.4%), 7-12세 31명(4.9%), 65세이상 30명(4.8%) 순으로 많았다. RSV는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감염 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코 막힘 등으로 감기의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다만 감기에 걸렸을 때의 기침 소리와 다르게 RSV에 감염되었을 때는 ‘컹컹’ 혹은 ‘쌕쌕’ 소리가 동반되는 기침이 나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RSV에 감염된 영유아 중 25~40%는 증상이 악화되고, 미숙아나 아주 어린 영아의 경우에는 기침, 콧물 등의 보편적인 증상 대신 보챔, 식욕부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더욱 면밀한 보호자의 관찰이 필요하다. 영유아에서 쌕쌕 혹은 컹컹 소리가 동반되는 기침은 바이러스가 하부 호흡기로 처져 폐로 통하는 좁은 기도에 염증을 일으킨 경우일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폐 감염 징후를 보이며 입원치료를 요하기도 한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의 특성상,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영유아의 경우 출근 및 등원, 입소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 환자 발생이 크지 않았던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 및 청소년 연령대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호흡기 감염병은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 및 영아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4-12-04

실시간 어린이청소년 기사

  • 돌 이후 어린이 예방접종률 떨어져
    전문의 "2천년 홍역대란 같은 전염병 유행 초래할 수 있어" 돌 이후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이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생후 12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아이를 둔 엄마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사한 결과 돌 이전 정해진 예방접종을 지킨 엄마 중 돌 이후까지 접종스케줄을 지킨 엄마는 10명 중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전문의들은 이런 예방접종률 저하가 2000년 발생했던 '홍역대란'과 같은 전염병 유행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아청소년의원을 운영하는 하정훈 원장은 "풍진에 걸린 아이들은 별 문제 없지만 임산부에게 풍진이 옮겨가면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며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사회 전체에서 전염성 질병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올백 캠페인 통해 예방 접종 완수 중요성 알릴 것"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임수흠 회장(위 사진)은 "아이가 예방 접종을 통해 장기간 안전하게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돌 이후에도 정해진 접종을 정확히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 접종을 적절한 시기에 끝까지 완료하면 아기가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올백(allvac)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올 백 캠페인을 통해 자녀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중요성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조사 결과 취업주부가 전업주부에 비해 '돌 이후 필요한 예방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아이 양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취업주부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24
  • 소아암 환자 급증
    심평원, 소아암 진료비 5년간 2.5배 증가 청소년이나 유아기 등 어린 나이에 암이 걸리는 소아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암의 특성상 대부분 조혈모세포 이식 등 고가의 진료가 필요한 암으로, 최근 5년간 진료비가 2.5배나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월 15일 ‘소아암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6~2010년)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 지난해 소아암 환자는 8,952명으로, 2006년 7,798명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비도 증가해 2006년 290억에서 2010년 730억으로 5년간 약 440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아암 진료인원의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11~17세가 50.6%, 6~10세가 27.1%, 0~5세가 22.4%로 나타났다.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인 하상미 소아과상근위원은 “소아암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 된다”며 “특히 최근 들어 소아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신규발생인원의 증가도 영향을 미치지만, 암 진단 기술 및 치료기술의 발달로 발견율과 치료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림프성 백혈병 가장 많아전체 소아암을 다빈도 순위로 나열해본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림프성 백혈병이 20.1%”로 가장 많았으며, “뇌의 악성신생물”이 12.9%, “골수성 백혈병”이 6.2%로 그 뒤를 이었다. 하상미 위원은 “암 발견은 건강검진 등의 정밀진단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상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지면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도 많아진다”며 “그러나 0~5세의 아동들에서도 22.4%의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과 지속적인 진료인원의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어린 나이에서부터 암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 및 사전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성인의 경우 조기 암을 시사하는 종양 표지자가 많지만, 소아의 경우 이러한 검사로 암을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또한 소아암은 성장이 빠르고 조직이나 장기의 심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소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는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치료를 할 경우 70%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 따라서 소아를 동반한 부모들의 경우 평소 소아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편, 소아암의 일반적인 징후로는 아이가 창백하고 빈혈이 지속되거나, 피가 잘 멎지 않거나, 온몸에 멍이 있는 경우 잘 없어지지 않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의 각 부위에서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지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하며, 구토를 동반하고 특히 새벽에 심한 경우 등이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15
  • 이역만리서 치료 위해 입국한 케냐 어린이
    세브란스병원, 케냐-마다가스카르-베트남 등 5개국 8명 치료 예정가난으로 인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살아가야 했던 케냐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길이 열렸다. 사연의 주인공은 쉐드락 왓띠모(3세,남)와 페이스 집카로이(10세,여). 이 어린이들은 복합심장기형으로 태어났으나 가난과 현지의 열악한 의료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이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주기로 했고 이들은 지난 8일 입국해 9일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글로벌 세버런스 글로벌 챠티(Global Severance, Global Charity)' 사업을 통해 쉐드락과 페이스를 비롯한 해외 빈곤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한다. 초청 대상자는 마다가스카르, 케냐,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5개국 8명이며 신경섬유종, 심장병, 보행장애, 고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성형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의 수술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이숙자 팀장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빈곤 등의 이유로 치료를 못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면서 “수술을 통해 환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한 쉐드락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최대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어머니가 특별한 직업 없이 세탁 도움 등으로 버는 월 1,600 케냐실링(약 24,000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쉐드락의 어머니 카롤라이는 “쉐드락이 한국에서 치료받고 건강해지면 커서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함께 입국한 페이스는 소작농인 아버지와 어머니, 두 동생과 함께 살고 있으며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의 일정치 않은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다. 페이스는 불편한 심장으로 매일 1시간 넘게 걸어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커서 파일럿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이번에 입국한 쉐드락과 페이스를 시작으로 3월까지 모든 환자의 입국과 수술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10
  • 설 연휴 아동 특별 클리닉 개설...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2일 수요일과 4일 금요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설 연휴 아동 특별 클리닉’을 개설하여 무료 건강검진(위 사진)을 실시했다. 특별 클리닉을 통해 160명의 어린이들이 소아청소년과에서 혈액검사, 독감 예방 접종 등을 받았다.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사회공헌을 위해 이번 클리닉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설을 맞이하여 의료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클리닉 진료를 받은 어린이들은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어린이들로 이뤄졌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10
  • 어린이 3명 중 2명이 일주일에 라면 1회 이상 섭취
    식약청, 어린이 2,335명 대상 2010년 식생활환경조사 결과 발표 어린이 3명 중 2명 이상은 일주일에 라면을 1회 이상 먹는 반면 과일·채소의 경우 권장수준을 먹지 못하고 있어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6월부터 7월까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만 10~11세, 초등학교 5학년 기준) 2,335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세끼 식사 및 채소, 과일 등 섭취빈도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 섭취빈도 ▲개인위생 인식·실천도 ▲학교주변 식품 판매처의 위생상태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이해도 등이다.어린이들이 섭취하는 주요 식품의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라면/컵라면의 경우 일주일에 1회 이상 먹는다는 비율은 68.4%였고, 특히 일주일에 3~5회 이상 라면/컵라면을 섭취한다는 어린이 비율도 11.5%에 달하였다.또 패스트푸드의 경우 일주일에 1회 이상 섭취한다는 비율은 닭튀김이 44.5%, 피자 27.6%, 햄버거 2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과일은 권장수준인 하루 2회 이상을 먹는 비율은 14.2%로서 2009년(18.6%)에 비하여 4.4% 줄었으며, 채소의 경우 하루 2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30.2%에 불과하였다. 탄산음료와 과자·초콜릿 등은 2009년도에 비해 섭취량이 감소하였다.과일, 채소 섭취량 부족위생상태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주변 식품판매처의 위생상태에 대해 “깨끗한 편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15.7%로 2009년(9.5%) 보다 증가하였으나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었다. 다만, 학교주변에서 어린이가 간식 구매 시 위생상태를 고려하는 비율("매우 그렇다“)이 23.7%로 2009년(18.0%)에 비하여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어 어린이도 비위생적인 업소를 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또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비율은 80.1%로 ‘09년(74.7%)에 비해 비만예방을 위한 어린이들의 실천 노력이 다소 증가되었으나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절반을 넘지 못하였다.김수창 식약청 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 인지도, 학교주변 식품판매처 위생상태, 아침식사 섭취 빈도의 상승, 탄산음료 섭취의 감소 등은 어린이 건강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영양성분표시 인지도 감소 등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도 있어 이에 대해서는 영양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어린이 식생활환경 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향후 교육·홍보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09
  • 영아에 연고제 바른후 통풍 잘 시켜야
    통풍 안되면 약물흡수량 증가돼 부작용 우려 아토피나 습진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함유 연고제를 영아에게 사용할 때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등 통풍을 잘 시켜주어야 한다는 주의가 당부됐다. 연고제를 바르고 통기가 안되도록 밀봉할 경우에는 지나치게 약물흡수량이 증가되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가정에서 사용하는 피부연고제의 종류, 사용 시 주의사항, 올바른 사용법 및 보관방법 등을 소개했다. 피부연고제는 크게 스테로이드 함유 피부연고제, 무좀에 사용하는 항진균제, 입술 물집 등에 바르는 항바이러스제, 상처의 감염방지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균제,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된 복합성분연고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먹는 약에 비하여 피부연고제는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피부연고제도 종류에 따라 사용기간, 주의해야 할 점 등이 다르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고제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스테로이드 함유 피부연고제는 피부가 얇고 흡수력이 높은 얼굴, 항문, 접힘 부위 등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장기간 사용시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확장되거나, 튼살, 여드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많은 양을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성장지연, 쿠싱증후군 등 전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체중당 체표면적의 비율이 커서 전신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우며, 특히 피부가 연약한 소아의 기저귀 접촉부위에 사용할 경우에는 통기를 시켜주고 바르는 횟수나 기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임부는 사용 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연고제 바를 때 연고 끝 환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 무좀에 사용하는 항진균제는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개선되어도 실제 무좀균이 포자를 형성하여 잠복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해진 치료기간 동안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또한, 입술 등 단순포진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가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골무나 장갑을 낀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좋다. 연고제를 많이 바른다고 해서 효과가 더 있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많은 양을 바를 필요는 없다. 연고제를 바를 때에는 오염을 막기 위해 용기 끝 부분이 직접 환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연고제는 구입한 후 사용설명서를 버리지 말고 연고제와 함께 보관하며, 개봉한지 후 오래되어 색이 변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고 폐기하도록 한다. 식약청은 "연고제는 가까운 약국에 가져가서 폐기하도록 해야 한다"며 "가벼운 피부질환이라 하더라도 가정에 구비되어 있는 아무 연고제나 바르는 것보다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증상에 맞는 연고제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09
  • 건강한 아이 가지려면 ‘계획’ 임신 중요
    산모, 풍진-간염 항체 확인 후 예방 접종 연말정산 시즌에 제일 아쉬운 사람은 싱글, 그 다음은 아직 아기가 없는 신혼부부이다.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인적공제 만큼 큰 것이 없을 뿐 더러, 자녀가 2명만 되어도 다자녀 추가 공제를 받을 자격이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결혼식을 준비 중이거나, 올해 기필코 임신에 성공하리라는 다짐을 한 부부라면,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갖기 위해 어떤 노력부터 시작해야 할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기정 위원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건강한 자녀를 가지려면 미리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하는 계획임신이 꼭 필요하다. 미리 임신계획을 세운 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지 않은 임신 초기에도 기형 유발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절반가량 낮다는 통계도 있다. 우선 임신부가 될 예비엄마는 산부인과 산전 검진을 통해 풍진, 간염 등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 예방접종부터 하는 것이 좋다. 발진이 생기는 급성 전염병인 풍진은 임신 초기에 걸리면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 선천성 심장질환, 그리고 난청 등 태아에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항체 검사 후 백신접종을 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접종 직후 또는 임신 중 접종하게 되면 아기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계획 1개월 전에는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35세 이상 임신부 성인병 미리 검사또한 임신부의 간염은 태어날 아기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최근까지는 간염이라 하면 주로 B형 간염을 뜻했지만, 최근 20∼30대 사이에서 A형 간염도 크게 유행하고 있어 A형 간염 백신도 빼 놓지 않고 접종한다. 이 밖에 임신 중 겪기 쉬운 빈혈 여부의 확인과 함께,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골반 등 장기 내에 이상이나 질환은 없는지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부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임신 중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성인병은 없는지 미리 검사해 대비해 두도록 한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미리 복용해,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박기정 위원은 “계획임신은 부부가 상의해 원하는 시기에 자녀를 갖고 출산하기 위한 것이므로 ‘장기적인 피임계획의 수립’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부부의 피임방법은 자녀 출산 여부, 자신의 건강이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지 등을 따져보아야 하며, 그 선택에 따라 편리함은 물론, 부부의 삶의 질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08
  • 손가락 빠는 우리 아이 혹시 주걱턱
    턱 교정 언제가 좋을까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다. 딸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에서는 아이의 외모에 특히 신경 쓰이기 마련. 그럼 여자 어린이의 경우 교정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 교정과 전문의들은 턱교정 치료의 경우 여자 아이는 남자보다 빨리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백형선 교수는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사춘기 성장이 2년 정도 빨라서 턱교정을 더 빨리 시작해야한다”고 말한다. 교정치료 시기는 환자의 부정교합 상태에 따라 다르다. 위턱 또는 아래턱의 성장에 문제가 없고, 단지 치열만 부정교합이라면 12세 전후에서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턱 위치나 위턱과 아래턱의 상태가 좋다면 어느 연령에서도 가능하다. 하지만,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많이 발달한 주걱턱이나, 위턱이 돌출된 경우, 아래턱이 무턱같이 보이든지 얼굴 비대칭이 있는 부정교합은 성장조절을 이용한 턱교정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 중인 어린이에게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주걱턱 중에서도 아랫니가 같이 돌출돼 있다면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같은 연령이라도 개인적인 턱 성장 상태가 달라 교정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치료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사춘기를 지나 아래턱이 이미 많이 자란 턱을 줄일 때는 턱교정 치료가 불가능하다. 심한 경우에는 성장이 끝났을 때 턱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 아래턱보다 상대적으로 위턱이 자라지 못한 어린이에서는 성장이 끝날 때까지 턱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치료 효과가 좋지 않고 치료기간도 길어진다. 오랫동안 손가락 빠는 습관을 가진 아이는 부정교합을 가져올 수 있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만 4세 이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4살이 넘어가면 치열과 턱뼈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손가락 가운데서도 엄지손가락을 빠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데, 엄지손가락을 빨면 입천장이 깊어지면서 위 앞니들이 앞으로 뻐드러진다. 또 아래 앞니들은 혀 쪽으로 기울면서 아래턱 성장에 영향을 줘 얼굴이 길어진다. 손가락 때문에 위아래 앞니가 서로 닿지 못해 앞니로 음식을 끊지 못하게 된다. 백형선 교수는 “손톱 깨물기, 혀 내밀기, 구호흡 등의 습관도 장기간 계속되면 교정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면 심한 부정교합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08
  • 새해 소원 1위 ‘올해도 아이 건강’
    설 연휴 ‘아이 감기 걱정’ 1위 설맞이 아이에 대한 엄마들의 소망은 무엇일까? 함소아한의원과 육아 포털 사이트 앙쥬가 지난 17일부터 열흘 동안 엄마의 소망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10명 중 8명꼴인 79%(1,732명)가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12%(255명)가 ‘친구들보다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성장에 대한 소망을 빌었다. 한편, ‘올해는 없어졌으면 하는 지긋지긋한 아이 질병에 대해서는 ‘감기’라고 답한 엄마가 39%(850명)로 가장 높았으며, ‘비염’이라고 응답한 엄마가 25%(55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아토피 19%(425명), 식욕부진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대답한 엄마는 17%(364명)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설 연휴의 귀성, 귀향길에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10명 중 7명꼴인 79%(1,479명)가 ‘찬바람 맞고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하며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는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멀미’가 걱정된다고 답한 엄마가 17%(379명)였다. 기타 의견으로는 이것저것 먹고 체하지 않을까, 기름진 음식을 먹고 아토피가 심해지지 않을까를 걱정했다.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멀미 걱정도 많아이처럼 엄마들은 아이의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가장 높았다.시댁이 부산인 주부 박연화씨(35)는 지난 추석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 추석 때 신종플루의 공포 속에 망설이다 겨우 귀성길에 올랐는데, 결국 4살짜리 딸아이가 신종플루에 걸려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기 때문이다. 올 설에도 계속되는 한파와 독감소식에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토로한다.잠실 함소아한의원 김정현 대표원장은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연휴는 추운 날씨와 장거리 이동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과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의 전염과 확산이 쉽게 일어나는 시기”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동시 건조한 차안에서 몇 시간씩 있다 보면 코나 목이 자극되기 쉬우니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게소에서 짬짬이 휴식을 취하는 게 필요하다. 또 가족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감기에 걸린 가족을 만날 수 있는데,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하는 게 감기 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길이다. 또한 찬 공기는 호흡기를 더욱 심하게 자극한다. 시골집은 웃풍이 있거나 벽 쪽이 유난히 추울 수 있으니 찬 공기가 아이의 코에 바로 들어가지 않게 잠잘 때 아이의 머리를 창가와 벽 쪽에서 떨어트려 주자. 차갑고 건조한 날씨는 호흡기 면역력이 아이 건강을 좌우한다. 가족 친지들이 둘러 앉아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마사지를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마사지로 호흡기 면역력 높여▲양 눈썹 사이 중간 지점부터 앞머리 돋아난 곳까지 이어지는 일직선을 ‘천문’이라고 한다. 이곳을 양쪽 엄지손가락을 교대로 해서 30~50회 밀어 올린다. 머리끝까지 기를 끌어올려 코의 면역을 강화시켜 준다. ▲콧방울 양옆의 홈이 있는 곳을 ‘영향’이라고 한다.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30~50회 정도 눌러주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줘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코 주위의 기혈 흐름을 원활히 해 콧물과 코 막힘 증세를 완화시킨다. ▲귀 뒤 머리카락이 난데서부터 아래쪽으로 높은 뼈 아래 오목한 곳을 ‘이후고골’이라 한다.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감기나 비염 예방에 좋다. 김 원장은 “감기를 달고 살거나 비염이 떨어지지 않는 등,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 아이라면 면역력이 약한 경우”라며 “겨울철 내내 찬바람에 지친 호흡기가 본격적인 봄환절기에 다시 다치지 않도록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다”고 강조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2-08
  • '겨울 방학' 건강 점검 최적시간
    아이들의 건강문제를 점검해 보는 데는, 야외활동이 적어지고 다음해 건강관리를 시작해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 최적의 시간이다. 이 때 아이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넘어간다면 그 다음해에 놀라울 만큼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건강문제들에 우리 아이들이 직면해 있는지, 방학 중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항상 콧물이나 기침을 달고 사는 내 아이. 감기가 아닌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감기는 어른이 연평균 2~4번, 어린이는 6~10번 정도 걸린다. 그런데 평균 한달에 한번 이상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특별히 생활환경이 나쁘지 않은데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건강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이처럼 오래가고 자주 반복되는 호흡기 증상은 감기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인 경우가 매우 많다. 일례로 반복적인 기침과, 숨을 내쉴때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며 호흡곤란이 있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2세 이하의 영유아가 발작적인 천명성 기침을 하고, 심하게 보채며 숨이 가빠 숨쉴 때마다 가슴이 쏙쏙 들어가는 모양을 보인다면 '모세기관지염'일 수 있다. 열은 없으나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연중 계속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만성비염일 확률이, 누런 콧물을 흘리고 목 뒤로 코가래가 넘어가 킁킁거리고 기침을 자주한다면 축농증일 가능성이 많다. 그 밖에 기도이물, 폐렴, 결핵, 영양부족 등도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감별을 할 필요가 있다.감기 달고사는 아이 혹시 천식 아닐까어린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치아고민은 충치와 부정교합이다. 많은 부모들이 유치라 빠질 치아인데 관리를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초등생 어린이의 치아가 모두 빠질 유치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세 구치'라는 치아가 있는데, 이는 6세 경에 치아 후방에 나는 첫 번째 영구치다. 영구치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함에도 부모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게 된다. 충치가 있다면 맨 눈으로도 충치식별이 가능하므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치료를 하도록 한다. 또한 아직 건강한 상태라면 예방의 목적으로 씰란트를 도포하는 것이 좋고, 충치 이환율이 높은 아이라면 전체적으로 불소를 도포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치아 골격도 확인해봐야 한다. 엑스렉이 촬영을 통해 골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영구치 위치, 모양, 개수 등을 확인했는데, 성장 부조화가 발견된다면 교정치료의 여부 및 치료시기를 진단 받아야 한다. 전치의 반대교합 등의 경우는 조속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고, 단순히 치아의 배열이 나쁜 경우라면 영구치로의 교환이 거의 끝나갈 12, 13세가 치료의 적기이다. 그 밖에도 초등생 3~4학년 이후 학생들의 경우 잘못된 잇솔질로 과도한 치석이 생긴 경우가 있으므로 이 시기에 스케일링을 받고, 올바른 잇솔질법을 다시 교육받는 점검과정이 필요하다. 빠질 이 치료해야 하나... 6세 구치는 영구치 또래보다 살집이 좋은 내 아이를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다 크는 과정이라며, 키가 크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냥 두고 보고만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단순히 많이 영양을 섭취하고, 운동량이 적어 생기는 비만이라면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관리를 해주면 오히려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신체에 비만을 초래하는 확실한 원인이 있어 비만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감별이 필요하다. 이들은 비만 외에 오히려 저신장, 골연령 지연, 이차성 성장발달 지연 등이 동반되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단순성 비만으로 진단받았다면 적절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살빼기에 집착해 음식을 줄일 경우 키가 크지 않는다든지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는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도록 한다. 대신에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킨다. 운동 역시 부모가 함께해야 어린이들이 즐겁게 따라한다. 매일 가까운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수영을 함께 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두리번 두리번 돌아다니는 아이 혹시 ADHD 정신이 산만하고, 한 가지 일이나 놀이에 집중을 못하며, 정신없이 돌아다녀 󰡐부잡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주의력 결핍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봐야 한다. 주의력이 떨어져 공부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고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적대적으로 반항하거나 때로는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주의력 결핍 증상만 가진 아이도 있고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과잉적 또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며 수면장애나 양극성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차분하지 못하고 너무 활동적인 아이 ▲흥분을 쉽게 하고 충동적인 아이 ▲행동으로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 ▲늘 불안한 아이 ▲주의력이 없고 주위로 분산되는 아이 ▲자기가 요구하는 것이 바로 해결돼야 하는 아이 ▲자주, 쉽게 우는 아이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 ▲쉽게 화를 내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아이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와 함께 놀이치료나 게임치료 등을 부모와 함께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대개 두 달 이상 치료한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대부분이 포경수술을 받고 있는 실정이지만, 최근에는 포경수술은 전혀 불필요한 수술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보고가 많아지면서 포경수술을 해주지 않는 부모도 많아지고 있다. 포경수술을 가는 가장 큰 이유는 포경피부 안쪽에 균이 잘 자라기 때문에 귀두염을 앓거나 결국은 결혼 후 여성에게 질염이나 자궁암을 일으키게 한다는 학설 때문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차이에 따라 포경수술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비수술적 방법인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만약 ▲아이가 고추를 자주 긁고 아파하는 경우 ▲오줌을 눌 때 아이가 이유 없이 보채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 ▲오줌을 오랫동안 누는 경우 ▲오줌의 굵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 ▲포피가 부풀어 오른 후에 오줌이 나온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 만약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가 너무 좁아서 잘 뒤집어지지 않는 참 포경이라면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항상 청결한 습관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면 대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의 시기에 포경수술을 받는 게 좋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11-01-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