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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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밀로 만든 빵·과자, 아이디어 공모전서 빛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제9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11월 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지회 추천을 받은 기능장 44개 팀이 참가해, 사전 제공된 고품질 국산 밀가루로 만든 빵과 과자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과 부문 최우수상은 단호박, 수수, 쑥, 메밀, 밤 등을 활용한 타르트와 과자를 출품한 김경선 씨(하레하레, 대전시)가 차지했다. 제빵 부문 최우수상은 바닐라빈, 허브잎, 코코아 초콜릿을 활용한 페이스트리와 레몬·허브로 장식한 건강빵을 선보인 김지은 씨(더슬로우 베이커리, 경남 진주)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4명, 은상 6명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들은 국산 밀 고유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고종민 팀장은 “공모전이 국산 밀가루의 가공 적성과 우수성을 제과·제빵 전문가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며, “품종별 특성 정보 제공과 구매처 안내를 통해 실질적 소비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첫 개최 이후 총 304종의 국산 밀 제과·제빵 조리법이 개발되며, 국산 밀의 경쟁력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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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오뚜기, 사골 본연의 맛 살린 건강 곰탕 선보여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첫 저염 제품인 ‘저염 사골곰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조사 결과에서 착안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골곰탕 제품은 국물 요리의 기초 육수로 활용하는 비중이 높으며 저염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에 따라 ‘저염 사골곰탕’은 기존 사골곰탕 대비 나트륨을 50% 줄이고, 사골고형분 함량을 높게 유지하여 깊고 진한 사골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조미는 최소화해 마늘과 후추만으로 사골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렸다. 조리법도 간편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사골을 직접 우리기 어려운 2040 세대,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1인 가구, 저감화 식단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저염 사골곰탕’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 ‘저염 사골곰탕’은 나트륨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사골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며 “간편함과 건강함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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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5-11-06
  • 국산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식품, 기술지원으로 경쟁력 높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내 식품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운영하는 기능성원료은행을 중심으로, 국내 농식품을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의 개발과 품질 고도화를 지원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기능성 식품 소재를 발굴·확보해 다양한 식품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기능성 표시제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시험·분석 지원 △연구기술 지원의 두 축으로 운영된다. 시험·분석 지원 분야에서는 기능성표시식품의 기능성 입증을 위한 시험항목 구성, 기능성 유효성분 분석, 품질안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연구기술 지원 분야에서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 실험법 개발,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제품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흥원은 기능성 원료 개발부터 평가, 보급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도 전문 분석과 평가 인프라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행사에서 다양한 기능성표시식품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은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기능성원료은행을 중심으로 연구와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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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5-11-05
  • 씹기 어려운 어르신도 안심 식사...고령친화식품 3단계 공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씹기와 삼키기가 어려운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 ‘고령친화우수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능력·영양 섭취·소화 흡수 등을 돕기 위해 음식의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섭취 용이성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고령자의 씹는 힘과 삼키는 능력에 따라 ‘고령친화우수식품’을 3단계로 구분해 전시했다. △ 1단계 – 치아로 부드럽게 씹을 수 있는 음식 일반 식사와 유사하지만 질감이 한층 부드럽게 조정돼 있다. 대표 제품: △뼈째 먹는 고등어조림 △제니아콩조림 △부드러운 소불고기 △부드러운 그래놀라 △ 2단계 – 잇몸으로 눌러 먹을 수 있는 음식 치아가 없어도 잇몸으로 눌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움을 갖췄다. 대표 제품: △강된장 △닭가슴살조림 △애호박전 △중화제육덮밥 △장바나나케이크 △ 3단계 – 혀로 눌러 삼킬 수 있는 음식 씹지 않아도 혀로 눌러 삼킬 수 있을 만큼 부드럽고 연한 음식으로, 연하(嚥下) 곤란이 있는 고령자도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다. 대표 제품: △전립미죽 △칼슘고함유치즈 △소불고기맛 무스 △계란찜 △검은깨 컵죽 △과일퓨레 진흥원 관계자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은 단순히 부드러운 음식이 아니라, 고령자의 영양 상태와 섭취 기능을 과학적으로 고려해 개발된 식품”이라며 “노인요양시설이나 재가 돌봄 서비스에서도 점차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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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5-11-05
  • 우울증 치료하려고 비타민C 복용?...직접 효과 없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C가 우울 증상을 개선하거나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되면서, 정신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비타민C 섭취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C 섭취가 직접적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C는 동물 모델에서 항우울제의 효과를 강화하며, 세포 내 항산화 과정을 통해 신경 보호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이 정서 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수의 연구 결과들이 외국에서 발표되었고, 그 기전도 제시된 바 있다. 기본적으로 우울증 상태의 신경에서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확인되었고, 비타민 C의 우울 증상 개선 효과는 주로 항산화 작용에 기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신건강에 대한 비타민C의 효능은 외국 소규모 연구나, 실험연구, 동물 실험 등을 통해 보고된 바 있지만, 아직 한국인 대상 대규모 연구를 통한 결과는 밝혀진 바 없다. 이에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정주영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우울 증상이 없는 91,113명의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비타민C 섭취량에 따른 우울 증상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했다. 먼저 연구팀은 식품 빈도 설문지를 통해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에 따라 가장 적게 섭취하는 그룹부터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까지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을 5.9년 동안 추적 관찰하여 우울증 척도(CES-D)를 통해 우울 증상의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가장 적게 비타민C를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그 이상 비타민C를 섭취하는 어떠한 그룹에서도 유의미한 수준의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비타민 C를 영양제로 복용하는 사람들 역시 비타민C를 영양제로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 위험에 대한 유의한 감소는 발견되지 않았다. 강북삼성병원 박성근 교수는 “연구 결과 비타민C의 섭취량과 우울 증상의 발생 위험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었다”며 “비타민C가 항산화 등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정신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한 과도한 기대나 권고 등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적인 효과나 다른 정신 건강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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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비타민D, 미세먼지로 인한 신장 손상 막아”
    [현대건강신문] 임신기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로 인한 모체의 신장 손상은 물론 자손의 신장 손상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 노출의 세대 간 영향을 다룬 드문 연구 사례로, 그 연관성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는 연구 논문에서 임신한 9마리의 흰쥐를 △생리식염수 투여군 △미세먼지(PM₂.₅) 단독 투여군 △미세먼지(PM₂.₅)와 비타민D 병용 투여군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자손 쥐의 신장 형성기인 임신 11일째부터 출산 후 21일까지 각 물질을 경구 투여했다. 이후 출산 후 21일째 산모와 수컷 새끼의 신장을 각각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기 미세먼지 PM₂.₅의 노출은 어미 쥐와 새끼 쥐 모두에서 사구체 손상, 세뇨관 간질 손상, 그리고 피질 내 대식세포 침윤을 증가시켰으며, 이러한 변화는 비타민 D 투여를 통해 완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PM₂.₅에 노출된 어미 쥐의 새끼 쥐는 비타민D 신호(VDR), 항산화 방어(Nrf2), 혈류 조절(레닌·ACE), 염증 조절(NF-κB p50) 기능이 감소 되는 등, 어미 쥐와 유사하게 신장의 구조적 손상이 관찰됐다. 반면 비타민D 병용 투여군의 새끼 쥐는 비타민D 신호(VDR), 혈류 조절(ACE), 염증 조절(NF-κB p50) 기능이 회복되어 미세먼지로 인한 신장 손상이 완화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임 교수는 “산모의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로 인한 산모·자손의 신장 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향후 모체·태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영양중재 연구와 관련 신약 개발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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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5-11-05

실시간 웰빙음식 기사

  • 국산 밀로 만든 빵·과자, 아이디어 공모전서 빛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제9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11월 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지회 추천을 받은 기능장 44개 팀이 참가해, 사전 제공된 고품질 국산 밀가루로 만든 빵과 과자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과 부문 최우수상은 단호박, 수수, 쑥, 메밀, 밤 등을 활용한 타르트와 과자를 출품한 김경선 씨(하레하레, 대전시)가 차지했다. 제빵 부문 최우수상은 바닐라빈, 허브잎, 코코아 초콜릿을 활용한 페이스트리와 레몬·허브로 장식한 건강빵을 선보인 김지은 씨(더슬로우 베이커리, 경남 진주)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4명, 은상 6명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들은 국산 밀 고유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고종민 팀장은 “공모전이 국산 밀가루의 가공 적성과 우수성을 제과·제빵 전문가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며, “품종별 특성 정보 제공과 구매처 안내를 통해 실질적 소비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첫 개최 이후 총 304종의 국산 밀 제과·제빵 조리법이 개발되며, 국산 밀의 경쟁력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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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오뚜기, 사골 본연의 맛 살린 건강 곰탕 선보여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첫 저염 제품인 ‘저염 사골곰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조사 결과에서 착안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골곰탕 제품은 국물 요리의 기초 육수로 활용하는 비중이 높으며 저염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에 따라 ‘저염 사골곰탕’은 기존 사골곰탕 대비 나트륨을 50% 줄이고, 사골고형분 함량을 높게 유지하여 깊고 진한 사골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조미는 최소화해 마늘과 후추만으로 사골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렸다. 조리법도 간편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사골을 직접 우리기 어려운 2040 세대,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1인 가구, 저감화 식단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저염 사골곰탕’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 ‘저염 사골곰탕’은 나트륨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사골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며 “간편함과 건강함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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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국산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식품, 기술지원으로 경쟁력 높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내 식품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운영하는 기능성원료은행을 중심으로, 국내 농식품을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의 개발과 품질 고도화를 지원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기능성 식품 소재를 발굴·확보해 다양한 식품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기능성 표시제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시험·분석 지원 △연구기술 지원의 두 축으로 운영된다. 시험·분석 지원 분야에서는 기능성표시식품의 기능성 입증을 위한 시험항목 구성, 기능성 유효성분 분석, 품질안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연구기술 지원 분야에서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 실험법 개발,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제품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흥원은 기능성 원료 개발부터 평가, 보급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도 전문 분석과 평가 인프라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행사에서 다양한 기능성표시식품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은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기능성원료은행을 중심으로 연구와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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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씹기 어려운 어르신도 안심 식사...고령친화식품 3단계 공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씹기와 삼키기가 어려운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 ‘고령친화우수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능력·영양 섭취·소화 흡수 등을 돕기 위해 음식의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섭취 용이성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고령자의 씹는 힘과 삼키는 능력에 따라 ‘고령친화우수식품’을 3단계로 구분해 전시했다. △ 1단계 – 치아로 부드럽게 씹을 수 있는 음식 일반 식사와 유사하지만 질감이 한층 부드럽게 조정돼 있다. 대표 제품: △뼈째 먹는 고등어조림 △제니아콩조림 △부드러운 소불고기 △부드러운 그래놀라 △ 2단계 – 잇몸으로 눌러 먹을 수 있는 음식 치아가 없어도 잇몸으로 눌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움을 갖췄다. 대표 제품: △강된장 △닭가슴살조림 △애호박전 △중화제육덮밥 △장바나나케이크 △ 3단계 – 혀로 눌러 삼킬 수 있는 음식 씹지 않아도 혀로 눌러 삼킬 수 있을 만큼 부드럽고 연한 음식으로, 연하(嚥下) 곤란이 있는 고령자도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다. 대표 제품: △전립미죽 △칼슘고함유치즈 △소불고기맛 무스 △계란찜 △검은깨 컵죽 △과일퓨레 진흥원 관계자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은 단순히 부드러운 음식이 아니라, 고령자의 영양 상태와 섭취 기능을 과학적으로 고려해 개발된 식품”이라며 “노인요양시설이나 재가 돌봄 서비스에서도 점차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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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우울증 치료하려고 비타민C 복용?...직접 효과 없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C가 우울 증상을 개선하거나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되면서, 정신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비타민C 섭취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C 섭취가 직접적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C는 동물 모델에서 항우울제의 효과를 강화하며, 세포 내 항산화 과정을 통해 신경 보호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이 정서 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수의 연구 결과들이 외국에서 발표되었고, 그 기전도 제시된 바 있다. 기본적으로 우울증 상태의 신경에서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확인되었고, 비타민 C의 우울 증상 개선 효과는 주로 항산화 작용에 기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신건강에 대한 비타민C의 효능은 외국 소규모 연구나, 실험연구, 동물 실험 등을 통해 보고된 바 있지만, 아직 한국인 대상 대규모 연구를 통한 결과는 밝혀진 바 없다. 이에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정주영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우울 증상이 없는 91,113명의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비타민C 섭취량에 따른 우울 증상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했다. 먼저 연구팀은 식품 빈도 설문지를 통해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에 따라 가장 적게 섭취하는 그룹부터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까지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을 5.9년 동안 추적 관찰하여 우울증 척도(CES-D)를 통해 우울 증상의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가장 적게 비타민C를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그 이상 비타민C를 섭취하는 어떠한 그룹에서도 유의미한 수준의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비타민 C를 영양제로 복용하는 사람들 역시 비타민C를 영양제로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 위험에 대한 유의한 감소는 발견되지 않았다. 강북삼성병원 박성근 교수는 “연구 결과 비타민C의 섭취량과 우울 증상의 발생 위험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었다”며 “비타민C가 항산화 등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정신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한 과도한 기대나 권고 등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적인 효과나 다른 정신 건강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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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비타민D, 미세먼지로 인한 신장 손상 막아”
    [현대건강신문] 임신기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로 인한 모체의 신장 손상은 물론 자손의 신장 손상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 노출의 세대 간 영향을 다룬 드문 연구 사례로, 그 연관성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는 연구 논문에서 임신한 9마리의 흰쥐를 △생리식염수 투여군 △미세먼지(PM₂.₅) 단독 투여군 △미세먼지(PM₂.₅)와 비타민D 병용 투여군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자손 쥐의 신장 형성기인 임신 11일째부터 출산 후 21일까지 각 물질을 경구 투여했다. 이후 출산 후 21일째 산모와 수컷 새끼의 신장을 각각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기 미세먼지 PM₂.₅의 노출은 어미 쥐와 새끼 쥐 모두에서 사구체 손상, 세뇨관 간질 손상, 그리고 피질 내 대식세포 침윤을 증가시켰으며, 이러한 변화는 비타민 D 투여를 통해 완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PM₂.₅에 노출된 어미 쥐의 새끼 쥐는 비타민D 신호(VDR), 항산화 방어(Nrf2), 혈류 조절(레닌·ACE), 염증 조절(NF-κB p50) 기능이 감소 되는 등, 어미 쥐와 유사하게 신장의 구조적 손상이 관찰됐다. 반면 비타민D 병용 투여군의 새끼 쥐는 비타민D 신호(VDR), 혈류 조절(ACE), 염증 조절(NF-κB p50) 기능이 회복되어 미세먼지로 인한 신장 손상이 완화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임 교수는 “산모의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로 인한 산모·자손의 신장 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향후 모체·태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영양중재 연구와 관련 신약 개발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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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버터·달걀 없이도 풍미 가득...‘가루 쌀빵’ 대회
    [현대건강신문] 농촌진흥청은 대한제과협회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 전시장에서 ‘제9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를 열고, 올해의 우리쌀 빵·과자를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최근 식생활 변화와 현대인의 취향을 반영해 ‘가루쌀로 만든 식빵과 건강빵’을 주제로 치러졌다. 출품 작품도 버터와 달걀을 거의 쓰지 않고, 장식도 제한하는 등 건강식 개발에 기준을 두고 공모했다. 건강빵은 버터, 달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말한다. 대한제과협회 각 지회가 추천한 제과·제빵 기술자 28명이 참가해 사전에 만든 식빵·건강빵 등 제빵 2종, 소형 구움 과자 등 제과 3종을 당일 출품해 평가받았다. 제과 부문 대상은 이수현 씨(바다정원)가 수상했다. 레몬을 넣은 상큼한 ‘레몬 마들렌’과 쌀가루에 커피 향을 더한 ‘커피 마들렌’, 절인 무화과를 올린 ‘무화과파운드’ 3종을 출품했다. 제빵 부문 대상은 장윤호 씨(유노비 통영)가 받았다.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고구마를 활용한 ’무설탕 고구마 쌀빵‘과 식용 장미를 넣어 향과 풍미를 더한 ‘빵 오레 장미 식빵’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매년 횟수를 거듭할수록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식사 대용, 건강빵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부담 없이 즐기면서 속이 편한 쌀빵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고종민 팀장은 “지역 소상공인인 동네 제과점, 제빵소가 가루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 대중화의 거점이 되도록 협회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적성을 높이고, 다양한 제과·제빵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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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지초 추출물,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 예방...천연물 신소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에서 개발한 지초 추출물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근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획득했다(제2025-52호). 이는 천연물 소재로는 국내 최초 사례다. 지초는 자초라고도 불리며, 뿌리는 붉은 색을 띠고, 주요성분으로는시코닌류이며 지초뿌리는 항산화, 항염활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감소증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증상으로, 신체 기능의 감소로 일상생활의 활동장애를 유발시키고, 주변근육의 약화로 인한 관절염, 허리통증 등을 가중시키며 골절및 낙상 등으로 인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주요원인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근육의 감소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 노인성 만성질환의 발생과도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ㅇ현재로서는 운동과 고단백식이만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므로 치료제, 식이요법 및 운동프로그램 개발 등 근감소증 극복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연구와 보완대책 수립이 절실하다. 이에 식품연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식품소재 기반 근육 노화 예방 기술개발을 추진해왔다. 그 과정에서 도출된 ‘지초추출물’은 비만성 근감소증, 근위축증 및 노화성 근감소증 모델에서 근력 및 근육량 증가 효과를 일관되게 보여주었다. 특히, 지초추출물은 근육 단백질 분해 억제 기전을 통해 근감소를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관련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3편에 게재되었다. 이 기술은 ㈜데이젠에 이전되었으며, 데이젠은 이를 바탕으로 생산 공정 최적화, 원료 안전성 및 인체적용 시험을 수행하였다. 평균 연령 66세 전후의 장년층에게 12주간 지초 추출물(1g/일)을 섭취시킨 결과, 대조군 대비 대퇴사두근력과 근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데이젠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국내산 지초 재배단지 조성 및 품종 표준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 원료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계기로 지초추출물을 활용한 제품 다각화 및 원료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지초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단백질 음료, 차(Tea) 등 일반식품의 기능성 원료로도 활용될 수 있어, 고령층뿐만 아니라 근육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층에도 폭넓게 확산될 전망이다. ㈜데이젠 관계자는 “지초추출물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천연물 기반 연구 우수성과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 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인 성과로, 근육 건강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분야에서 국내 원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재배농가와 기업 간의 협력 상생 모델을 통해 국내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술 개발을 이끈 노화연구단 안지윤 단장은 “지초추출물은 천연물 소재로서는 국내 최초로 ‘노화로 인한 근력 유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근력 저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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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글로벌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올해 말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 국내에는 오는 24일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2026년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향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말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 전 국내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지난 10월 농심이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제품으로, 최근 스와이시(Swicy)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에게 친숙한 단맛과 한국식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와이시(Swicy, Sweet+Spicy)는 단맛과 매운맛의 조합을 뜻하는 신조어로, 외식 메뉴부터 음료 및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미각 경험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한국식 치킨(양념치킨 등)’, ‘김치’, ‘비빔밥’이 1~3위를 차지해, 한식 메뉴 중에서도 ‘스와이시’ 풍미에 대한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참기름으로 볶은 고소한 풍미의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함께 청경채와 김치 플레이크를 더해 진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농심이 출시 전 실시한 외국인 시식평가에서 ‘한국적인 김치 풍미가 강렬하다’, ‘매운맛과 새콤함, 고소함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함을 더해 외국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11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 시식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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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농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지난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등 식품 기업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이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2020년부터 이어온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과 생수 등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년간 농심이 이머전시 푸드팩을 통해 기부한 식품 수량은 630만 개에 달한다. 이날 수상과 함께 농심 임직원들도 현장에서 직접 농심 라면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푸드뱅크에 기부해 따듯한 의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이머전시 푸드팩’의 나눔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심은 식품기업의 본질인 먹거리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심을 전하며 ‘인생을 맛있게’ 만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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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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