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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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초콜릿 등 당 중독 극복하고 체중 11kg 감량
    [현대건강신문] 초콜릿, 젤리 등을 끊지 못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던 방송인 노홍철이 당 중독을 극복하고 12주 만에 1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욕을 억누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식단 관리로 체지방만 9.4kg을 줄인 결과다. 노홍철은 “3개월 이상 식사 기록을 하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야채를 먼저 먹고, 간식도 건강한 것으로 챙겨 먹게 됐다”고 밝혔다. 가수 혜리 역시 “이제는 너무 배부르지 않게 먹는 식습관이 생겼다”며 변화된 식생활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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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젊은 통풍 환자 증가…여름 맥주, '작은 사치'가 '큰 고통' 된다
    [현대건강신문]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 한 잔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소소한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이후 20~40대 통풍 환자는 전체 환자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연령대 환자 수는 매년 5%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풍은 체온이 낮은 발가락 등 말단 관절에 요산이 결정 형태로 쌓이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결정은 백혈구에 의해 이물질로 인식,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생성된 염증 물질이 신경을 자극하면 통풍 발작이 일어난다.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의 관절에서 느끼는 통증, 붓기, 열감을 말한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황지원 교수는 “관절의 급성 염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불균형한 식사, 운동 전후의 음주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 요인으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은 통풍 발작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 배출이 많아져 수분이 빠르게 손실되면 혈중 요산 농도가 쉽게 높아지는데, 여기에 맥주와 같은 퓨린 함량이 높은 음료를 마시면, 발작 위험은 더욱 커진다. 알코올은 요산의 신장 배설을 억제하고 간에서 생성하는 젖산이 요산 배출을 이중으로 방해하기 때문이다. 황지원 교수는 “수분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음주는 소량이라도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3년 통풍 환자 수는 2월 10만 7,819명에서 8월 12만 9,967명으로 약 20% 증가했다가 겨울에는 다시 11만 4,046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루 맥주 1캔(330~350ml) 이상의 섭취가 반복되면 요산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다. 또한, 안주류로 섭취하는 내장육과 일부 해산물(곱창, 간, 멸치, 정어리, 새우, 조개류 등)은 퓨린 함량이 높아 체내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며, 튀김이나 고지방 음식은 간 대사에 부담을 주어 인슐린 저항성에도 영향을 미쳐 통풍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알코올 제로, 저당 맥주는 안심해도 될까? 일반 맥주보다 위험성이 낮을 수 있으나 통풍 환자에게 완전히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일부 제품에는 미량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고, 과당이나 인공감미료가 함유되었다면 요산 생성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지원 교수는 “단순히 ‘제로’라는 표시에 안심하기보다는 성분표를 확인해 퓨린 함량이나 요산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대체음료로서 손꼽히는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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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2
  • 감귤류 속껍질의 ‘펙틴’, 암 예방 성분으로 주목
    [현대건강신문] 감귤류의 속껍질에서 유래한 ‘펙틴’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16일 최근 독일에서 열린 학술대회(FAPESP Week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독일 뮌헨대학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UFMG) 공동연구진에 의해 수행됐으며, 식품 전문 매체인 ‘푸드 내비게이터’(FoodNavigator.com)에 최근 소개됐다. 펙틴은 과일과 채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주로 과일의 껍질에 풍부하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한 것은 감귤류의 펙틴이다. 연구팀은 펙틴 구조를 화학적으로 변형해 항암ㆍ항염 활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감귤류의 하얀 속껍질(알베도)에서 추출한 펙틴은 면역세포 활성화와 염증 조절에 효과를 보였다. 암세포 성장 억제 가능성도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독일 뮌헨대 우르리히 도브린트(Ulrich Dobrindt) 교수는 논문에서 “펙틴과 같은 천연 다당류는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하며 병원성 세균의 부착을 막고 면역 기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연구자인 브라질 UFMG 조앙 파울로 파비(Joao Paulo Fabi) 교수(UFMG)는 “펙틴은 숙성 단계에서 구조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적절히 조절하면 장과 신체 전반의 면역체계 강화와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펙틴 추출과 변형 기술은 브라질에서 특허 출원 중이다. 이와 관련한 연구논문(숙성 과정에서 변형된 파파야 펙틴이 암세포 증식 억제, Ripening-induced chemical modifications of papaya pectin inhibit cancer cell proliferation)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지에 실렸다. 펙틴은 사과ㆍ감귤ㆍ자몽ㆍ배ㆍ매실ㆍ딸기ㆍ포도 등 과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특히 감귤 껍질과 사과 껍질엔 펙틴 함량이 높아 잼이나 젤리 제조에도 활용된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을 줘 식욕 조절과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박건영 전 차의과대 생명과학대학장(전 대한 암예방학회장)은 “과일을 짜낸 착즙 주스엔, 펙틴 등 수용성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건강한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며 “이들 성분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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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정월대보름 ‘오곡밥·부럼’, 건강 상태 따라 ‘독’ 될 수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월 12일은 한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이다. 오늘날은 쉽게 보이지 않지만 오래 전부터 정원대보름날(음력 1월 15일)이면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쥐불놀이, 더위팔기, 액막이 연 날리기, 부럼 깨기, 달집태우기 등 갖가지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겨왔다. 또 약밥, 오곡밥, 부럼, 나물 등을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한다. 몸에 이로운 고른 영양소가 듬뿍 담긴 오곡밥과 묵나물, 부럼 등의 음식들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지만, 신장 질환이 있거나, 소화력이 나쁜 사람들이라면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찹쌀, 수수, 차조, 팥, 콩 이 다섯 가지 잡곡이 들어가며, 밤이나 대추, 곶감, 꿀을 넣기도 한다. 오곡밥에 간장을 넣어 색을 입히면 약밥이 되는데, 이렇게 색다른 밥을 먹는 이유는 평소 부족했던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함이다.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오곡밥이지만, 신장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찹쌀, 차조, 붉은 팥, 찰수수, 검은콩 등을 섞어 5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이다. 식이섬유를 비롯해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일반들에게는 좋은 영양소지만 콩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단백질이나 인, 칼륨 같은 영양소를 제한해서 섭취하도록 한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된다. 이 때문에 신장 질환자의 경우 칼슘과 인 성분을 조절하는 약제를 처방하거나 단백질이나 나트륨, 칼륨, 인 성분의 영양소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또, 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오곡밥에 들어가는 팥의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팥에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출시켜 좋지만, 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묵나물’을 먹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 질환자들과 고혈압 환자들은 나트륨과 당분을 가급적 적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인과 비슷한 양의 소금을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몸이 부으며 콩팥 기능이 더 빨리 나빠질 수 있다. 나물 요리의 경우 조리 특성상 소금,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염분이 많이 들어간다. 이때 가급적 싱겁게 간을 하고 짠맛 대신 식초나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신맛이나 매운맛으로 풍미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식초나 고춧가루, 마늘 같은 양념 재료들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적당히 먹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물 요리의 원재료인 채소 속 칼륨도 조심해야 한다. 버섯, 호박, 시금치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칼륨 함량이 적은 가지, 당근, 배추, 콩나물, 오이, 깻잎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칼륨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요리 시 잘게 썰어 물에 2시간 정도 담갔다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데친 후 여러 번 헹궈서 조리하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알밤, 땅콩, 호두, 은행, 잣 등 딱딱한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것에 의미가 있는 ‘보름 깨기’는 일 년 동안 종기 등 피부질환이 나지 않기를 바라며 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는 풍습이다. 부럼 깨기는 다른 풍습, 민속놀이에 비해 쉽게 시도할 수 있어 요즘까지 정월대보름 날 아침이면 많은 가정에서 즐긴다. 하지만 부럼 깨기는 치아 손상과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들 견과류의 경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체중관리 중이라면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견과류 속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인 경우가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은 세포의 구성성분으로 뇌신경세포에 꼭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견과류 알레르기가 없다면 수험생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것도 사실. 실제로, 밤이나 은행을 제외한 땅콩이나 호두 등의 견과류는 소량으로도 지방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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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약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도 커피 섭취 문제없어
    [현대건강신문] 고혈압 환자라도 안심하고 커피를 즐겨도 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적인 커피 섭취가 심혈관 질환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 증가에 일절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Milano-Bicocca) 대학 내과 및 외과 귀도 그라시(Guido Grassi) 교수팀이 고혈압 환자 943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사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943명의 고혈압 환자를 25년간 추적 분석한 PAMELA(Pressioni Arteriose Monitorate E Loro Associazioni)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를 커피 섭취 그룹과 비(非)섭취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 간 심혈관 질환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 차이를 조사했다. 분석 결과 두 그룹 간 (통계상의)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것으로 판정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커피 섭취 집단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이 각각 15%ㆍ17% 낮았다. 연구 대상자(고혈압 환자)의 나이ㆍ성별, 혈압ㆍ고혈압약 복용 여부 등에 따른 두 그룹 간 심혈관 질환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나이가 많거나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도 고혈압 환자가 커피를 즐기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남성과 여성 고혈압 환자 모두 안심하고 커피를 즐겨도 괜찮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의 특징은 25년에 이르는 역대 최장의 추적 관찰 기간,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평가, 환자의 실제 혈압 측정 등이다. 한편 하루 다른 연구에서도 3잔 이하의 커피 섭취는 일반적으로 혈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오히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Hypertension, 2011). 2022년 유명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한 메타분석 연구의 결론은 하루 2∼3잔의 커피 섭취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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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비타민C 가득’ 유자, 감기 예방 도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유자는 수은주가 떨어지면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귀여운’ 과실이다. 감기 예방에 기여하는 것은 비타민C가 100g당 105mg이나 들어 있어서다. 유자의 비타민C 함유량은 사과보다 25배 많다. 항(抗)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는 혈관에 쌓인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 △동맥경화 △혈관 노화도 억제한다. 유자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란 성분이 들어 있다. 혈압을 안정시키고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 △뇌졸중 △고혈압 예방에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헤스페리딘은 비타민P라고도 불린다. 비타민C의 체내 흡수를 돕고,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혈압 조절을 돕는 칼륨도 풍부하다. 칼륨은 체내 과잉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소금의 과다 섭취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는 것도 막아준다. 다른 감귤류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하다는 것도 유자의 매력이다.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유자는 귤과 사촌 간이다. 귤은 생식(生食)하는 데 비해 유자는 대개 유자차, 잼, 드레싱, 향신료, 과자, 조미료, 식초 등으로 가공해 먹는다. 신맛이 강해서다. 유자를 즐겨 먹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다. △전남 고흥, 완도, 장흥, 진도 △경남 남해, 거제, 통영 등이 주산지다. 향이 짙고 껍질이 두껍기로도 국내산이 최고다. 유자는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두꺼우며 광택이 나고 담황색인 것이 당도가 높고 향과 맛도 좋다. 구입한 후엔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해야 건조를 막고 향기를 오래 보전할 수 있다. 컵에 유자즙 20%, 뜨거운 물 80%를 섞은 뒤 꿀 1찻숟갈을 타서 만든 유자차를 매일 1~2잔씩 마시면 냉증 치료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유자즙을 오래 보관하려면 종이 필터에 걸러 냉동실에 넣어둔다. 과즙을 짜고 난 유자는 그물망, 천 주머니 등에 넣어서 목욕할 때 욕조에 띄워둔다. 욕실에 향기가 퍼져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가 풀리며 겨울에 손발이 트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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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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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원인 아토피피부염 7.4% 불과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 실제로 음식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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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8
  • 유청단백, 당뇨병·비만 위험 개선
    유청단백이 동일한 칼로리의 탄수화물에 비해 체중과 신체구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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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 유청단백의 혁신 (세미나) - 10일 -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대표사무소는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식품, 제약 업체 제품개발자를 대상으로 '유청단백의 혁신. 건강과 웰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체중조절에 있어 유청단백이 몸에 미치는 영향 △비만·심혈관계질병·당뇨 등의 만성질환 개선에 유청단백이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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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8
  • 영양만점 한식 다이어트
    한식을 섭취하는 것이 균형잡힌 영양섭취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란 영양학자들의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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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4
  • 형형색색 컬러 밥상이 건강 지름길
    색색의 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컬러를 맞춘 밥상이 만성질환은 물론 암까지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채소·과일의 영양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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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2
  • 수인성질환 감염원 40% 못 밝혀
    ▲ 박순자 의원은 “학교나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시설 등에 대한 청결상태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질병모니터링 점검과 응급실 중심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감염원 및 병원체를 조속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해 역학조사 중 노로바이러스 최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 해 전국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발생·신고 역학조사 결과 전체 발생 건의 40%에 해당하는 43건이 감염원은 물론 병원체조차 불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순자 국회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의하면 올 해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 모두 51건 △대전, 충남 지역에 14건 △부산, 경남과 광주 전남 지역에 각각 11건 등 모두 107건이 발생되었으나 이 가운데 43건이 병원체와 감염원을 밝혀내지 못했다. 발생장소별 현황을 보면 △음식점 32건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등 학교 및 수련시설에서 32건 △휴게소 △제과점 등에서도 감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원별 현황을 보면 △노로바이러스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캄필로박터 7건 △황색 포도알균 5건 △클로스트리듐 5건 △대장균 4건 △살모넬라 4건 △로타바이러스 2건 △세균성이질 2건 △바실루스 세레우스 1건 △장염비브리오균 1건 등이었다. 박 의원은 “학교나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시설 등에 대한 청결상태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질병모니터링 점검과 응급실 중심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감염원 및 병원체를 조속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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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인삼 먹은쥐 면역력 증가
    ▲ 인삼은 다양한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오랜 기간동안 애용해 온 약초이다.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인삼은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인플루엔자에 대항하는 백신 역가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식 통해 장내 미생물 활성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려인삼학회(회장 오훈일 세종대교수) 주최로 최근 열린 국제인삼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저명한 학자 500여명이 인삼의 효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특히, 미국 에모리 대학의 강상무 박사는 고려홍삼 엑기스를 12일 동안 매일 경구 투여한 쥐를 조사한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치명적 감염에 대한 보호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인삼 다당류 혹은 인삼엑기스를 매일 투여한 쥐는 다른 아류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보호효능 개선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의 스칼리온(Francesco Scaglione) 교수도 인삼은 확실한 임상효능과 함께 인체 면역반응을 유의성 있게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발표한다.또한, 이집트 '국립 간 연구소'의 홍삼을 이용한 간질환 환자 임상 치료효과 최초 발표로 학계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삼의 약리효능, 성분화학, 재배 등 전 분야에 관한 논문 300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은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의 스칼리온 교수의 '인삼의 면역학적 효능' 연구 결과를 간추린 것이다. 인삼은 다양한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오랜 기간동안 애용해 온 약초이다. 지난 수 십년 동안 HPLC 분석에 의하여 확립된 인삼 엑기스의 표준화 과정은 동물이나 인체 임상실험에 있어서 재현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하였다. 일부 보고서에서 인삼은 항체 생성과 자연살해 세포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나타냈다. 싱 등은 메탄올 인삼 엑기스가 시험관내 배양된 인체 림프구 세포의 분열 유발인자로 작용하여 인터페론 생성을 증가시킴을 보고하였다. 같은 저자들은 인삼이 NK 세포나 인터페론의 작용을 증가시킴으로써 쥐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우리는 인체 면역력에 대한 인삼의 효능을 연구하였다. 인삼은 면역계의 많은 성분들을 활성화시켰고, 인삼 복용기간 동안에 면역 기능이 촉진되었음을 밝혔다. 인삼은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인플루엔자에 대항하는 백신 역가를 증가시켰다. 세 번째 보고서에서 인삼은 만성적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폐 대식세포의 면역 기능을 증가시켰다. 다른 저자들은 인삼을 투여함으로서 실험적으로 감염된 쥐의 기관지로 부터 녹농균 (Pseudomonas aeruginosa) 제거를 증가시킴을 나타냈다. 저자들은 이러한 효과가 기관지에서 면역계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최근 우리는 인삼 투여가 운동만 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와는 다른 패턴으로 TLR4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이러한 증가는 사이토카인 방출의 패턴과 관련이 있다. 즉 인삼은 두 가지 경로로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것 같다. 첫째, 인삼은 항 스트레스 작용으로 첫 주 동안의 운동연습 후에 사이토카인 방출을 최대로 억제시키는 것 같다. 두 번째로 선천면역 반응이 점차 활성화 되어서 숙주의 방어능을 증가시켜 세균이나 병원체 감염에 대항 능력을 강화시킨다. 결론적으로 인삼은 확실한 임상효능과 함께 인체 면역반응을 유의성 있게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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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2
  • 인삼-알로에겔 면역력 증강 도움
    ▲ 알로에는 몸 속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나빠진 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면역력 높이는 건강기능식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과 서구화 된 식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들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이 같은 불안감을 이용해 허위과대광고가 성행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면역력 제품 선택 시 선의의 피해 방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5가지 품목을 엄선해 제시했다. 인삼, 홍삼인삼과 홍삼에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명명되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 돼 있다. 사포닌은 인체구성인자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에서부터 면역기능, 피로회복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인삼과 홍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알로에겔알로에겔-과거부터 동서양에서 널리 쓰인 알로에는 몸 속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나빠진 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콕시글리세롤알콕시글리세롤(alkoxyglycerol)은 인체의 방어인자로서 생체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인체의 골수를 자극하여 백혈구, 혈소판 등의 면역인자 생성을 촉진하여 인체의 저항력을 증진한다. 1922년 일본에서 상어 간유에서 알콕시글리세롤을 처음 분리하였는데, 면역 기능이 좋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표고버섯균사체 AHCC표고버섯균사체 AHCC는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증진시켜줌으로써 생체 저항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 쉽게 피곤함을 느끼거나 노화로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이 섭취하면 신체방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래추출물-다래추출물은 특정물질이나 환경적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면역과민반응을 조절해 원인물질에 노출되더라도 면역과민반응이 덜 일어나도록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신진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도와 피로누적을 예방해주는 종합비타민과 프로폴리스,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 등도 가을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연석 본부장은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특효의', '100% 기능향상' 등과 같이 과대 표시 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면서 "주변의 조언만으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식약청 식품나라(www.foodnara.go.kr)사이트 등을 통해 그 기능성을 확인 한 후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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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과 음식
    2011-09-09
  • 통밀가루에 토코페롤·베타카로틴 다량 함유
    통밀가루에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 베타카로틴 등 건강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 식물성지방, 미네랄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웰빙음식
    • 병과 음식
    2011-09-07
  • "맛 떨어져도 소금 덜 들어간 음식 먹겠다"
    ▲ 지난 6월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단체급식소에서 성인 9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 5명은 나트륨 함량이 적어 맛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저나트륨 급식을 먹겠다고 밝혔다. 단체급식소 이용 성인 50% 저나트륨 급식 선호 "맛 떨어져도 소금 덜 들어간 음식 먹겠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6월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단체급식소에서 성인 9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 5명은 나트륨 함량이 적어 맛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저나트륨 급식을 먹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인들이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73%가 짠 음식의 먹는 양을 조절 △66%가 찌개나 국의 국물을 적게 섭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10명 중 3명이 된장과 고추장 또는 우유와 사과 중 어느 것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된장이 15g에 748mg, 고추장은 15g에 497mg, 우유는 200ml에 110mg, 사과 300g에 22mg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성인 남자의 경우 나트륨을 최대 섭취 권고량의 3배 이상 섭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의 남성이 나트륨을 적게 섭취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산업체의 저나트륨 급식제공과 더불어 지속적인 경각심 제고 등 동기 유발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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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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