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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 공론화 절차 중단해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4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탈핵시민행동이 정부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 추진과 형식적인 공론화 절차를 비판하며,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탈핵시민행동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탈핵희망전국순례 최종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원전 건설을 전제로 한 공론화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으로 방향을 전환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민사회와 종교계, 환경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탈핵희망전국순례는 지난 1월 5일 고리·한빛·세종정부청사에서 각각 출발해 핵발전소 인접 지역과 세종, 수도권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진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순례단은 각 지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핵발전소 2기 건설 계획에 대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모아왔다. 유에스더 탈핵시민행동 집행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자리는 단순한 순례의 마무리가 아니라, 정부의 무책임한 신규 핵발전소 정책에 대한 시민사회의 분명한 경고이자 요구를 전달하는 자리”라며 “서울에서는 송전선로도, 발전소 굴뚝도, 원전 돔도 보이지 않지만 그 위험과 부담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원전 공론화 중단과 건설 계획 철회를 청와대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석 종교환경회의 공동대표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는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과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뒤늦게 깨닫게 됐다”며 “탈핵은 단순히 원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인간의 존엄을 최우선에 두는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에서 참여한 이현숙 탈핵울산공동행동 공동대표는 “월성 핵발전소에서 불과 17km 떨어진 곳에 살고 있으며, 부울경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핵발전 밀집 지역”이라며 “60년 동안 핵발전소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력 수요와 신규 원전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충분한 설명과 토론이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의 방식은 민주사회와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이성윤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도 최근 열린 에너지믹스 토론회를 언급하며 “공론화라는 이름 아래 찬핵 이해관계자들만 발언권을 갖고, 지역 주민과 미래세대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요 관리라는 대안이 왜 충분히 검토되지 않는지 묻고 싶다”며 “위험과 부담을 지역과 다음 세대에 떠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안전하고 민주적인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탈핵시민행동 순례단은 이날 기자회견 후 신규 원전 건설 반대와 공론화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요구안을 기후비서실에 전달했다. 이들은 향후 정부의 원전 정책 추진 상황에 따라 대응 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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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 공론화 절차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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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사회 향해 280km 걸어”...탈핵시민행동, 세종서 정부 에너지정책 규탄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시민행동이 핵발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정부의 핵발전 중심 에너지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탈핵희망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탈핵시민행동은 지난 1월 5일부터 핵발전소 밀집지역인 고리와 영광, 그리고 세종에서 각각 출발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는 순례를 시작했다. 이번 순례는 핵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정부의 핵발전 친화적 정책이 지닌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19일에는 고리와 영광에서 출발한 순례단이 각각 약 280킬로미터와 200킬로미터를 걸어 세종시 기후환경에너지부 앞에 도착했다. 순례단은 이날 정오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김대건 베드로 신부의 주례로 지역 시민들과 함께 탈핵미사를 봉헌한 뒤, 이재명 정부의 핵발전에 의존하는 에너지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사와 기자회견에는 순례단과 시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시절의 탈원전 정책과 선을 긋고, 윤석열 정부의 핵진흥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공론화’를 이유로 사실상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탈핵시민행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핵발전 관련 토론회가 핵발전을 용인하는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동안 핵없는 사회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으며 핵발전소 밀집지역과 주요 에너지 수요지, 송전선로 예정지를 지나 세종까지 행진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탈핵시민행동은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 금지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김성환 장관 앞으로 전달했다. 순례단은 20일 서울로 이동해 노량진역에서 출발, 청와대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탈핵시민행동은 “이번 순례가 핵발전의 위험성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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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사회 향해 280km 걸어”...탈핵시민행동, 세종서 정부 에너지정책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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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제주에 핀 ‘노란 봄의 전령’...세복수초 첫 개화
- [현대건강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12일(월),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일대 해발 500m 지점의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화는 작년(2025년 2월 14일)보다 약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2년 전인 2024년(1월 15일)과 유사한 수준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주요 원인은 안정적인 기온으로 분석된다. 작년 겨울(2024년 12월 평균 8.7℃)에는 일시적인 저온 현상과 한파가 잦았던 반면, 올해 겨울(2025년 12월 평균 9.6℃)은 초입부터 비교적 온화하고 안정적인 기온이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복수초, 세복수초, 개복수초 등 총 3종이 자생한다. 그중 세복수초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생식물로, 다른 종에 비해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세복수초는 새해의 복을 상징하며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워 생명력을 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다현 연구사는 “세복수초는 제주 산림 생태계의 계절 변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식물”이라며, “자생지 보호와 종 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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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제주에 핀 ‘노란 봄의 전령’...세복수초 첫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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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강서 멸종위기 1급 흰꼬리수리 발견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환경연합과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이 공동 주최한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이 한강과 중랑천 합류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흰꼬리수리를 기록했다. 시민 66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흰꼬리수리는 2021년 이후 매년 겨울 꾸준히 관찰되고 있으며, 평균 개체 수는 4마리로 유지되고 있다. 2025년에는 5마리가 동시에 나타나기도 했다. 한강·중랑천 합류부는 장기간 조사로 생태적 중요성이 입증된 지역이다. 2024년에는 동호대교 상류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큰고니 11마리가, 2025년에는 흰죽지 5,500마리가 번식지를 향해 이동하기 전 집결한 모습이 관찰됐다. 그러나 이 지역 철새 서식지는 한강버스 운항 재개로 위협받고 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 지적사항 120건을 조치했다며 1월부터 한강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옥수 선착장 인근의 대규모 준설이 불가피해 철새 서식지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역시 지난해 11월 합동점검 검토의견서에서 잠실·옥수·압구정 선착장 일대는 하상 변화가 잦아 주기적인 퇴적물 제거가 필요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는 서울시가 발주한 용역 보고서에서도 이미 ‘과도한 준설이 필요한 지점’으로 예견된 바 있다. 환경단체는 접근성과 교통 편의만 고려한 선착장 입지 선정으로 안전과 생태 보호 모두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해민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 활동가는 “입지 적절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아 안전과 생태의 딜레마에 빠졌다”며 “한강버스는 총체적 행정 실패”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발족한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은 안양천과 중랑천에서 정기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까지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숙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대표는 “한강버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흰꼬리수리를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며 “지속적인 조사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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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강서 멸종위기 1급 흰꼬리수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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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끌고 선 피해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끝나지 않아 책임져라”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시민 캠페인이 열렸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한겨울 날씨 속에서도 피해자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찾아내라, 책임져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 규명과 기업·국가 책임을 요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습기살균제로 가족을 잃고 본인과 자녀 모두 천식을 앓고 있는 민수연 피해자가 산소발생기 콧줄을 착용한 채 산소통을 끌고 참석해 참사의 현재진행형 고통을 보여줬다. 기자회견에는 아시아모니터링리소스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는 공식 집계만 95만 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상당수 피해자들이 제도 밖에 방치돼 있다”며 철저한 피해자 발굴과 실질적인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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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끌고 선 피해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끝나지 않아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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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문제없다”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8월, 오르테·소베맘 젖병세척기 제품에서 내부 부품 파손 사례가 확인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됐다. 하지만 이후 젖병세척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젖병세척기 시장과 제품 전반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통상 5mm 미만의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한다. 지난 8월 28일 한국소비자원은 오르테·소베맘 젖병세척기 제품에서 내부 부품 파손 사례가 확인돼 전량 자발적 리콜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리콜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젖병세척기 8개 제품(6개 사업자)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의 미세플라스틱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검출한계 이하였다. 미세플라스틱은 기기의 측정범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개수, 검출한계 이하 값으로 확인 시 불검출로 판단한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 8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2개 제품을 포함한 조사 대상 제품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불검출됐다. 소비자원은 “이번 시험은 젖병세척기 사용 전·후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모두 확인했다. 우선 새 제품을 3회 공세척한 후 마지막 배출수 내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검출한계 이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의 실사용 환경 재현을 위해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은 세제와 유리 젖병을 사용하여 100회 이상 세척기를 사용한 후, 젖병과 배출수 내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모두 검출한계 이하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조사 대상 8개 제품(6개 사업자)의 판매처 등을 검토한 결과, 모든 사업자가 미세플라스틱 ‘불검출’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각사마다 세부적인 시험 조건 등에 대한 표시 등이 미흡하여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6개 사업자에게 미세플라스틱 시험검사에 대해 구체적인 시험조건 등을 명시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운용요령에 의하면 전기용품은 제조연월등 제품의 제조시기를 알 수 있는 표시와 모델명이 제품 또는 포장에 기재되어야 하지만 소베맘, ZMW-STHB01에서 모델명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델리팬, DEL-BW9 제품에서는 제조시기를 알 수 있는 표시가 미흡했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이번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위해 요인의 선제적 제거를 위해 젖병세척기 제품과 관련한 안전기준의 강화를 요청했다”며 “또한 앞으로도 시장에 출시되는 신종 제품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위해 요소가 확인되는 경우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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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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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단체 “민주당, 윤석열 표 원전최강국 건설 계승하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과 탈핵시민행동 등 시민사회연대체들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언급한 핵발전 관련 발언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민주당이 그 동안의 ‘탈(脫)원전’ 기조를 유지하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AI 산업의 전력 수요를 감당해야 한다는 이유로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비롯하여 핵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믹스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연대체들은 “이는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은 고사하고 2022년 대선 때 자신의 정책인 ‘감(減)원전’ 기조마저 폐기한 내용”이라며 “사실상 ‘안전한 수명연장이라는 말로 윤석열의 핵폭주 정책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인철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은 “기후위기에 시급한 에너지전환에 있어서 잘못된 해법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며 “이산화탄소의 주원인인 화석연료, 방사능폐기물을 양산하는 원전으로부터 모두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성장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원전을 유지, 확대하는건 명백히 잘못된 선택”이라며 “새로운 대통령이 누가되건 잘못된 길을 가는건 다른 세상을 만들려던 광장의 민심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민주당에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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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단체 “민주당, 윤석열 표 원전최강국 건설 계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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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제주 바다서 ‘플라스틱 장례식’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해양환경보호단 레디(Responsible Divers, ReDi)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 월령포구에서 해양 보호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수중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오는 6월 5일 제 53회 세계 환경의 날이 개최되는 제주도에서 진행 예정인 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 장례식’에 앞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바닷속에서는 ‘비트 플라스틱 폴루션(Beat Plastic Pollution)’과 ‘문제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멈추지 않는 생산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펼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유혜인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팀장은 “플라스틱 오염은 더 이상 폐기물 관리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며,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지구적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큰 기회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2차 협상 회의(INC-5.2)를 앞두고, 한국 정부가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공식적으로 동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피할 수 있거나 문제가 되는 1회용품을 줄여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나 레디(ReDi) 대표는 “지금껏 인류가 만든 플라스틱의 상당량이 이미 바다에 있거나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바닷속 목격자로서 다이버들은 우리 몫을 치우겠지만 수거만이 답이 아님을 알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생산 감축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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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제주 바다서 ‘플라스틱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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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장맛비 같은 굵은 빗줄기, 제주 ‘호우경보’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4월 봄비가 여름 소나기처럼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전국에 비가 내리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2일 6시 50분을 기준으로 제주도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제주도는 밤까지 많은 지역은 120mm가 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밤부터 그치고 내일(23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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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장맛비 같은 굵은 빗줄기, 제주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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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단체 “녹조 독소, 이제 국민 몸속까지”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해온 환경단체들이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대선 환경공약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건강과 강의 생태 회복을 위해 재자연화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낙동강네트워크, 보 철거를 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 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2024년 낙동강 유역 주민의 콧속에서 녹조독소가 검출된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그동안 물, 공기, 농산물 등 다양한 경로로 노출되어온 녹조독소가 이제 인체 내부에서도 검출되고 있는 상황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국가적 재난”이라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들은 이번 대선을 계기로 후보자들이 책임 있는 물 정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며 △세종보 재가동 중단 △낙동강 녹조 대책 마련 △하천의 자연성 회복 △4대강 보 처리 방안 추진 △하구둑 개방 △초고도 오폐수처리 의무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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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단체 “녹조 독소, 이제 국민 몸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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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환경단체 “내란종식한다며 핵산업 알박기 하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조국혁신당 서왕진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 기후 및 탈핵 시민사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이하 국회 산업위)의 △원자력산업 발전 지원 특별법안(고동진 의원 대표발의) △원전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철규 의원 대표발의) △원전수출지원 활성화 특별법(구자근 의원 대표발의) 등의 논의 진행을 규탄하기 위해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두 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산업진흥을 위한 지원을 담은 법안으로, 얼마 남지 않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관련 법안 통과를 통해 소위 말하는 ‘핵산업 알박기’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논의는 국회 산업위가 윤석열이 남긴 낡은 핵진흥 정책에 동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더불어민주당이 이 법안 통과에 협조한다면 민주당 역시 윤석열의 폭주하는 원전 진흥정책의 동조세력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국회는 핵발전 진흥이 아닌, 원자력 안전규제와 시급한 기후대응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경 에너지정의행동 사무국장은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이나 수출지원특별법은 우리의 다음 역을 안전이 아닌 기후위기 위험, 핵 위험, 생태계 위험, 민생 위험으로 가는 법”이라며 “내란 종식한다 길래 그런 줄 알았더니 뒤로는 알박기 논의하고 있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다. 핵산업 수출이 세계 흐름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사무국장은 “UAE 핵발전 수출에 이어, 체코 수출도 마찬가지여서 이미 이익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며 “여기 투자한 비용을 제대로 회수하여 국민에게 돌아올지 미지수이고 심지어 세계 흐름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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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환경단체 “내란종식한다며 핵산업 알박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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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은 좋은데, 미세먼지로 숨쉬기 어렵다
- [현대건강신문] 봄철, 따스한 햇살과 함께 외출이 늘어나지만 대기 질은 오히려 악화되는 시기다. 특히 3월부터 5월 사이에는 국내외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겹치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다. 통계청의 ‘2024 한국의 사회지표’와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환경월보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농도 평균은 37㎍/㎥으로 나타났지만, 2023년 3월부터 5월의 미세먼지 농도 평균은 55.3㎍/㎥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대기환경기준인 50㎍/㎥ 보다 높은 수치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요구된다. 강릉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정실 교수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폐뿐만 아니라 혈관에 녹아들어 뇌혈관, 심혈관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이고 치매와 우울증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침묵의 살인자’로, 이제는 일상 속 실질적인 관리가 필수다. 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아주 작은 유해 물질로, 대부분 인위적인 산업 활동에서 발생한다. 봄철에는 주로 중국과 몽골 사막에서 황사가 날아드는데, 여기에 산업 활동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까지 뒤섞여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함께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가 몸속에 들어오면 “우리 몸이 알아서 다 걸러주겠지”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훨씬 더 깊숙이, 그리고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실험용 생쥐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코를 통해 기도로 들어간 미세먼지의 60% 이상이 단 이틀 만에 폐에 축적되었고 몸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는 데는 1주일 이상이 걸렸다. 일부 미세먼지가 폐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간, 콩팥 등 다른 장기로까지 이동했다. 이 교수는 “아직 인체 실험에서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이런 물질들이 혈액을 타고 여러 장기를 이동하며,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단순히 들이마셨다가 바로 나가는 ‘손님’이 아니라, 오랜 시간 우리 몸에 머물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청객’인 셈이다. 이 때문에 예방과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꼭 외출해야 할 때는 반드시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F94는 평균 0.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를 94% 이상 걸러낸다는 의미다. 덴탈 마스크는 착용감과 숨쉬기가 편하지만, 미세먼지 차단을 하지 못해 효과가 거의 없다. 또,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면 필터 기능이 떨어지고 묻어 있던 오염물질을 다시 들이마실 수 있어 오히려 해롭다. 이 교수는 “조금 답답해도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코 주변에 제대로 밀착하여 덮고, 공기가 새지 않는지 양손으로 체크하며 얼굴에 제대로 밀착시켜 착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코와 기도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 그 결과 기침, 가래, 발열, 콧물은 물론이고, 코 주변 통증(부비동염)까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염, 폐렴, 알레르기 비염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기관지 수축으로 인해 숨쉬기 힘들고, ‘쌕쌕’거리는 천명과 급성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응급실 방문은 물론 입원 치료가 필요하고, 드물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이 교수는 “폐가 아직 발달 중인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이들은 염증이 쉽게 생기고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급성 악화가 되면 기관지를 빠르게 확장시키는 약제를 네뷸라이저로 투여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제나 항생제를 처방한다. 증상이 호전되면 폐기능 검사, 엑스레이, CT 등을 통해 치료 방향을 조정한다. 그러나 호흡곤란이 심하거나 산소포화도가 낮을 경우 입원이 필요하며, 중환자실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기저질환자가 미세먼지가 심한 날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는 흡입제 등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일반인의 경우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되는데, 수분은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지 않게 보호함은 물론, 기관지와 폐의 섬모 활동을 촉진시켜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마그네슘이 함유된 아몬드 등 견과류 섭취도 추천된다. 강릉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정실 교수는 “생강의 경우 항염증 작용을 하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천식치료제의 효과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집에서 따뜻한 생강차 한잔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마늘이나 양파도 항염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또, 비만은 폐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과식은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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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은 좋은데, 미세먼지로 숨쉬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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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환자라면 '꽃가루 달력' 확인하세요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꽃망울이 터지면서 나오는 아주 작은 꽃가루를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가장 흔한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꽃피는 봄만 되면 물 같은 콧물이 시도때도 없이 줄줄 흐르고 연속적인 재채기와 함께 코막힘으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기상청은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이하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꽃가루 달력은 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8개 도시의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꽃가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 대상 수종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밤나무 등 수목류와 돼지품, 환삼덩굴, 쑥 등 잡초류로 이번 꽃가루 달력에서는 전국 꽃가루 날림 일의 농도를 분위수(자료 크기 순서에 따른 위치 값)에 따라 조금(하위 0~50퍼센타일), 흔함(50~75퍼센타일), 많음(75~87.5퍼센타일), 매우 많음(87.5~100퍼센타일)으로 구분했다. 먼저 수목류 꽃가루를 살펴보면, 봄철 수목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이전 달력에 비해 8개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3일 빨라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일, 중부지역(서울, 대전, 강릉)이 평균 5일, 남부지역(대구, 부산, 광주, 전주)은 평균 1일 빨라졌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등 산기슭, 공원 및 아파트 조경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수목류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과거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꽃가루가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4일 감소했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지 않은 은행나무는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이 줄었으나, 농도는 짙어지는 특징을 보여 해당 기간 도심 야외 활동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유발 정도가 매우 강한 잔디는 봄과 가을 두 차례 꽃가루가 날리는데, 연간 지역별로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각각 10일과 3일씩 줄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34일 길어져, 지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나지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을철 잡초류의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5일 정도 늘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잡초류 중 돼지풀과 쑥은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전국 평균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고, 환삼덩굴은 일주일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꽃가루 달력 최신판은 국립기상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꽃가루 날림 시기와 관련된 정보 외에도 꽃가루 알레르기, 채집과 검경법, 알레르기 유발 식물, 오늘의 꽃가루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최신판 꽃가루 달력이 알레르기 환자들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기상 정보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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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로 예민해진 눈·코·목...봄철 건강관리 솔루션
- [현대건강신문]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며 눈과 코, 호흡기를 자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야외 활동 시 눈이 따갑고 숨 쉬기가 불편할 뿐 아니라, 기침을 동반한 호흡 곤란이나 비강 건조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안구 건조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봄철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와 황사에 노출된 눈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돼 유행성결막염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결막염 의심 환자 수는 올해 9주차(2월 23일~3월 1일) 5.4명에서 10주차 6.2명, 11주차 6.5명, 12주차 8.4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미세먼지와 황사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비염, 부비동염, 인후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자극받은 비강 점막 보호엔, 코즈굿 나잘스프레이 코즈굿 나잘스프레이는 비강보습제로 먼지, 황사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건조해진 코 점막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덱스판테놀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코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자극받은 점막을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미세먼지, 황사에 예민하거나 비강 건조증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비강 관리가 필요하다면 환절기 필수템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봄철 건조해진 눈 건강엔, 리클란 점안액 봄철 건조한 대기는 눈물층을 쉽게 증발시켜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동국제약의 안구건조증개선제 ‘리클란 점안액’은 주성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에 히알루론산을 첨가한 1회용 점안액으로, 안구 건조로 인한 각막과 결막의 미세 손상 관리에 효과적이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유전자(DNA) 조각을 추출한 물질로, 항산화 및 재생효과를 가지고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이나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한 각막 및 결막의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영양 부족으로 인한 궤양성 질환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방부제가 없어 눈에 자극이 적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목이 따갑고 불편할 땐, 트로앤텍 스프레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칼칼하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환경은 인후 점막을 자극해 인후두염 등 목 관련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의 ‘트로앤텍 스프레이’는 인후두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벤지다민과 세틸피리디늄염화수화물 성분이 ▲진통 ▲국소마취 ▲소염 ▲항균의 4중 작용을 통해 자극받은 인후 점막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줄여 준다. 인후두염 통증이 심하거나 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물론, 황사나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이 많은 시기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에는 눈, 코, 호흡기 점막이 쉽게 자극을 받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러한 증상이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눈 건조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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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로 예민해진 눈·코·목...봄철 건강관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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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철새보호구역 난개발, 도심 속 생명 공간 지켜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환경연합과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2025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활동 결과 공유회가 지난 3일온라인에서 열렸다. 이번 조사단에는 시민 82명이 참여해 서울 안양천과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의 겨울철새 서식 현황 및 서식지 환경 변화를 추적·기록했다. 첫 번째로 조해민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 활동가가 △시민조사단 활동 개요 △철새의 권리, 시민의 약속 등 조사단 활동을 종합해 발표했다. 조 활동가는 “시민조사단이 지속적으로 조사활동을 펼쳐온 결과, 철새보호구역을 관리하는 지자체의 태도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철새의 삶을 위협하는 하천 공사와 한강 개발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기에, 철새와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철새와 공존하기 위한 미래상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윤애 생태환경연구회청미래 회원과 이정숙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대표가 각각 안양천,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양천에서는 2024년 12월 7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 총 6회 조사에 시민 20명이 참여해 46종 1,254개체의 조류를 관찰했다. 중랑천에서는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12회 조사에 시민 55명(연인원 137명)이 참여해 57종 11,346개체의 조류를 기록했다. 법정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안양천에서는 매, 새매, 큰기러기, 황조롱이 등이, 중랑천에서는 새매, 참매, 흰꼬리수리, 흰목물떼새, 원앙, 큰기러기, 황조롱이 등이 관찰되었다. 중랑천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정숙 대표도 “조사 첫날, 중랑천-청계천 합수부에서 조류의 은신처이자 먹이터로서 역할을 하던 작은 수풀들이 전부 제거된 것을 확인했고, 지난해 산책로 공사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철새보호구역을 찾으면서 철새보호구역 산책로 인근에서는 새들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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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철새보호구역 난개발, 도심 속 생명 공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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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한국환경회의 “생명·민주주의 파괴, 파면 촉구”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환경회의는 2일 오전 서울 안국동에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안재훈 한국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신규 원전 건설, SMR(소형모듈핵발전기) 도입 등 무책임한 핵발전 확대 정책의 문제점을 말했으며 한편, 국민의 건강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방조했다”고 비판했다. 치자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는 국민 90%가 찬성한 일회용품 보증금제를 정부가 나서서 퇴행시킨 점을 지적하며 “2023년부터 매장 내 종이컵 사용 허용, 2024년에는 택배 포장을 규제에서 완화한 점을 들며 윤석열 정권의 일회용품 규제는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4대강 보 완전 해체, 우리강 자연성 회복, 수자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토건 중심의 예산 구조 철폐, 토건 국가 종언이 기후위기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은주 생태지평 연구기획실장은 “윤석열은 기후와 생태 위기 앞에 파괴적인 정책과 언어를 남발했다”며 “국립공원, 그린벨트 같은 녹색 가득한 보호지역을 해제하고 산을 헤집었다. 강을 막고, 갯벌을 메우고, 바다를 쓰레기통 취급했다”며 윤석열의 환경 생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생명과 안전, 기후위기 대응,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는 지금 기후위기, 환경은 단지 자연의 문제가 아니”라며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한국환경회의는 윤석열 파면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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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한국환경회의 “생명·민주주의 파괴, 파면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