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Home >  건강생활 >  운동
실시간뉴스
-
-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 [현대건강신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Burn Out, 소진)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금) 오전 10시부터 26일(토) 정오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28일(월) 오전 10시에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4개의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전통 무관 복장을 한 심판관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마사지를 받는 ‘빨강 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랑 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 카드’ △기권 및 기타 서비스 요청을 표현하는 ‘검정 카드’가 있다. 흰 가운을 입은 진행 요원은 각 카드의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와 ‘기술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예술점수를 매기고, 집계된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10팀을 선정한다. 이 10팀 중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
- 건강생활
- 운동
-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
-
[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 [현대건강신문]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최근 제1기 1차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1기 1차와 2차로 나뉘어 2주 동안 각 2일간 진행되며, 1차 과정이 성료된 후 2차 과정 모집이 시작됐다. 2차 과정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맨발걷기의 철학과 원리 △어싱(Earthing)의 과학적 이론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발 구조와 움직임 등을 다룬다.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를 잘 느끼는 A타입과 그렇지 못한 B타입을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지도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총 1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2020년부터 서울숲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온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맨발쌤’ 김도남 회장은 “이번 전문 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 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의 구조와 움직임을 올바르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매달 1회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지부 및 지회를 설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지역 맨발 걷기 학교 운영은 물론, 중학교 정규 교육 강사, 숲속 맨발 걷기 해설사, 건강 힐링 캠프 참여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시니어 건강 및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발걷기 전문 지도자 과정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
-
[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는 최근 진행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소방관 등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지난 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유목적 표집법’을 활용해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60세 이상의 노인 12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말 손질하기, 끌기 등의 비기승 지상 활동 5회와 초급 수준 기승활동 5회를 경험하였는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고, 노화태도는 ‘보통’ 수준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심층면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 및 자신감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 믿음, 기쁨, 위안 등을 경험하였으며, 자세 교정과 활력 증가 등 심리적·사회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박 모씨는 “처음에는 말이 생각보다 커서 겁이 났는데 말을 손질해주고 같이 걷고 간식도 주면서 신뢰가 생겼다. 나와는 다른 생명체와 교감을 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며, “직접 말을 탈 때도 정말 내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버 힐링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말을 매개로 한 신체적, 심리적 활동을 통한 한국마사회만의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
-
[사진] 지속적인 트레이닝 통해 건강한 몸 만들어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 참가자들이 필라테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피트니스 이선경 이사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는 올바른 강사가 되고 싶다”고 콘테스트 개최 취지를 소개했다. 함께 무대에 선 권가영 심사위원은 “지속가능한 트레이닝을 통해 미래를 위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지속적인 트레이닝 통해 건강한 몸 만들어
-
-
[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2024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총 102,489명이 참여해 726,975km를 달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약 23,587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온실가스 약 97,415kgCO2가 감축됐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에너지공사·㈜지바이크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자전거 지쿠를 활용,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올해 4월과 9월 이뤄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이용자가 출·퇴근시간대 따릉이나 지쿠를 타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백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품(총 750만 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에너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공단은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과도 협력해 추가 기부금을 조성해 함께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친환경 일상 교통수단으로 확산,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출퇴근 문화가 시민 일상 깊숙이 뿌리내려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
-
[사진] 국궁·등산으로 건강 활동 체험하는 외국 관광객들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궁이나 등산을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 활동을 몸소 경험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4명여 명 중 1만7천여 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등 총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등산관광센터 운영 외에도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문가와 함께 산을 오르는 센터별 산행 프로그램이 있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단독 등산은 물론 한국문화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국궁체험 후 남산을 등반하거나 템플스테이 후 도봉산을 등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올해 10월 말 현재 66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는데 지난해 총 참여자 55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8.4%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전문가 동행으로 안전하다는 점,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등산복, 등산화, 안전장비 등 등산용품 렌탈이 편리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국궁·등산으로 건강 활동 체험하는 외국 관광객들
실시간 운동 기사
-
-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 [현대건강신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Burn Out, 소진)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금) 오전 10시부터 26일(토) 정오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28일(월) 오전 10시에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4개의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전통 무관 복장을 한 심판관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마사지를 받는 ‘빨강 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랑 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 카드’ △기권 및 기타 서비스 요청을 표현하는 ‘검정 카드’가 있다. 흰 가운을 입은 진행 요원은 각 카드의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와 ‘기술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예술점수를 매기고, 집계된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10팀을 선정한다. 이 10팀 중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
- 건강생활
- 운동
-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
-
[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 [현대건강신문]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최근 제1기 1차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1기 1차와 2차로 나뉘어 2주 동안 각 2일간 진행되며, 1차 과정이 성료된 후 2차 과정 모집이 시작됐다. 2차 과정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맨발걷기의 철학과 원리 △어싱(Earthing)의 과학적 이론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발 구조와 움직임 등을 다룬다.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를 잘 느끼는 A타입과 그렇지 못한 B타입을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지도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총 1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2020년부터 서울숲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온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맨발쌤’ 김도남 회장은 “이번 전문 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 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의 구조와 움직임을 올바르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매달 1회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지부 및 지회를 설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지역 맨발 걷기 학교 운영은 물론, 중학교 정규 교육 강사, 숲속 맨발 걷기 해설사, 건강 힐링 캠프 참여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시니어 건강 및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발걷기 전문 지도자 과정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
-
[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는 최근 진행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소방관 등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지난 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유목적 표집법’을 활용해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60세 이상의 노인 12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말 손질하기, 끌기 등의 비기승 지상 활동 5회와 초급 수준 기승활동 5회를 경험하였는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고, 노화태도는 ‘보통’ 수준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심층면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 및 자신감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 믿음, 기쁨, 위안 등을 경험하였으며, 자세 교정과 활력 증가 등 심리적·사회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박 모씨는 “처음에는 말이 생각보다 커서 겁이 났는데 말을 손질해주고 같이 걷고 간식도 주면서 신뢰가 생겼다. 나와는 다른 생명체와 교감을 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며, “직접 말을 탈 때도 정말 내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버 힐링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말을 매개로 한 신체적, 심리적 활동을 통한 한국마사회만의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
-
[사진] 지속적인 트레이닝 통해 건강한 몸 만들어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 참가자들이 필라테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피트니스 이선경 이사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는 올바른 강사가 되고 싶다”고 콘테스트 개최 취지를 소개했다. 함께 무대에 선 권가영 심사위원은 “지속가능한 트레이닝을 통해 미래를 위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지속적인 트레이닝 통해 건강한 몸 만들어
-
-
[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2024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총 102,489명이 참여해 726,975km를 달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약 23,587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온실가스 약 97,415kgCO2가 감축됐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에너지공사·㈜지바이크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자전거 지쿠를 활용,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올해 4월과 9월 이뤄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이용자가 출·퇴근시간대 따릉이나 지쿠를 타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백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품(총 750만 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에너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공단은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과도 협력해 추가 기부금을 조성해 함께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친환경 일상 교통수단으로 확산,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출퇴근 문화가 시민 일상 깊숙이 뿌리내려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
-
[사진] 국궁·등산으로 건강 활동 체험하는 외국 관광객들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궁이나 등산을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 활동을 몸소 경험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4명여 명 중 1만7천여 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등 총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등산관광센터 운영 외에도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문가와 함께 산을 오르는 센터별 산행 프로그램이 있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단독 등산은 물론 한국문화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국궁체험 후 남산을 등반하거나 템플스테이 후 도봉산을 등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올해 10월 말 현재 66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는데 지난해 총 참여자 55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8.4%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전문가 동행으로 안전하다는 점,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등산복, 등산화, 안전장비 등 등산용품 렌탈이 편리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국궁·등산으로 건강 활동 체험하는 외국 관광객들
-
-
[사진] 생활체육 배드민턴으로 건강관리
-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건협 서부)는 지난 3일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9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교훈 강서구청장, 국회의원 진성준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개회식을 빛내주었다. 이날 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강서구 배드민턴 협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500여 팀으로 1000여 명이 참여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다. 1등 ‘64용’팀, 2등 ‘개인’팀이 수상하였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였으며 건협 서부는 참가한 동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체성분 검사 △건협 소식 △건강 관련 정보지를 제공하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협 서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생활체육 배드민턴으로 건강관리
-
-
가을 단풍 구경 산행 시 무릎·발목 부상 빈번
- [현대건강신문]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10월과 11월 국립공원 탐방객이 각각 약 404만 명과 272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시기에 등산 중 사고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고르지 않고 미끄러운 등산로 환경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등산을 주로 즐기는 중장년층의 경우 관절과 인대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민첩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미끄럼이나 낙상 등으로 관절 부상을 입기 쉽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 서리나 이슬이 맺히기 쉬워 길이 미끄러운 데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이동하다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라며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한 채로 관절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등산은 하체, 팔, 다리 등 전신 근력 향상에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돼 뛰어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단풍철을 맞아 갑작스럽게 산행을 나섰다가 오히려 부상을 입기 쉽다. 쌀쌀한 아침 일찍 산에 오르면 찬 공기에 몸이 움츠려지고 평소보다 혈관과 근육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이 뻣뻣해진다. 이때는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생기거나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가을 산행 시에는 바닥이 낙엽으로 덮여 있거나 서리나 이슬로 인해 미끄러울 수 있는데, 이때 발목이 꺾이거나 넘어지기 쉽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노화로 골밀도가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가벼운 낙상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경사진 곳을 오르내리며 무게의 하중이 하체에 실리기 때문에 무릎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낙엽 등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는 바로 무릎이다. 50~60대 중장년층의 경우 30대에 비해 근육량이 30~40% 정도 적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충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하산길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4배 이상 증가하고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도 충격을 받는데, 이때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입기 쉽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서 관절뼈와 연골을 보호하고 완충작용을 해주는데 나이가 들수록 탄력이 줄어 외부 충격에 쉽게 찢어질 수 있다. 때문에 등산 후 무릎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붓고 뻑뻑한 느낌, 무릎을 조금만 틀어도 삐걱대는 느낌,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완전히 펴지지 않고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 조금만 부주의해도 미끄러져 발목 염좌 부상이 흔하다. 등산로에서 미끄러지거나 접질려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이며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부상이다. 발목을 한번 삐게 되면 인대가 약해져 발목이 점점 불안정해질 수 있다. 따라서 등산 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면 통증이 좀 나아졌다고 방치하지 말고 냉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히고 점차 근육강화 운동을 해서 늘어난 인대를 복구시켜야 한다. 늘어난 인대가 초기에 고정이 잘 안 된 상태에서 그대로 붙으면 발목이 불안정해져 반복적인 부상이 생기면서 더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상으로부터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원만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보자라면 평탄한 길이나 짧은 산책로를 선택하고 출발 전 날씨를 확인해 기상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또 계절상 날이 금방 어두워질 수 있으므로 코스를 정할 때는 해지기 1~2시간 전에 마칠 수 있도록 짜는 것이 좋다. 또 등산 장비를 잘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가벼운 산행이라도 평소와 같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고 산에 오를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마찰력 좋은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등산 스틱을 사용해 주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체중을 분산시켜줘 하산 시 충격으로부터 무릎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방한에도 신경써야 한다. 추위에 노출되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돼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복, 바람막이, 모자 등을 챙겨야 한다. 신동협 원장은 “나이와 관절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는 산행을 자제하고, 산에 오르기 전 준비 운동으로 부상의 가능성을 크게 줄 일 수 있으며 등산 후 하산할 때 특히 관절에 많은 부하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며 “산행 후에도 무릎이나 발목 등에 피로감이 느껴지면 냉찜질과 마사지를 통해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멍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건강생활
- 운동
-
가을 단풍 구경 산행 시 무릎·발목 부상 빈번
-
-
[사진] 달리고 걸으며 건강관리하기 좋은 가을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제국민마라톤에 참석한 시민들이 달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제국민마라톤에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하프 △10km △3.6km 등 3개 코스로 진행됐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달리고 걸으며 건강관리하기 좋은 가을
-
-
[사진] 바르게 걸어야 자세 교정 도움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트레이너들의 트레이너’로 불리는 김진 진핏메디컬운동센터 대표가 20일 한화생명 주최로 열린 ‘바르게 걷기 및 자세교정’ 강의에 참여한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강의에서 김진 대표는 △올바른 걷기 방법 △자세 교정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의를 개최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운동
-
[사진] 바르게 걸어야 자세 교정 도움